우리 대학 학생들 사이 큰 호평이 이어졌던 틈새학습공간이 올해 더 늘어난다.1일 우리 대학 학생처에 따르면 내달부터 네 번째 ‘틈새학습공간 조성사업’이 진행된다. 틈새학습공간은 단과대학 내의 노후 공간 및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수업 시간 틈새를 학생들이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곳이다. 다음 해 2월까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엔 총 2억 2,500만 원이 투입된다.올해 조성 사업으로 12개소 건물의 21개 호실에 틈새학습 공간이 마련된다. 부산캠퍼스는 △인문관 1층 △생활과학관 연구동, 강의동 및
최근 국내외적으로 이차전지의 활용이 대두되는 가운데 우리 대학도 이차전지 융합전공을 신설하며 인재 양성에 합류한다. 이차전지는 한 번밖에 쓰지 못하는 일차전지와 달리 외부의 전기 에너지를 화학 에너지의 형태로 바꿈으로써 충전을 통한 재사용이 가능한 전지를 말한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차전지를 12대 국가전략기술 가운데 하나로 선정했을 만큼 중요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지난 5일 우리 대학 인덕관에서 ‘2023학년도 이차전지 융합전공 재학생 설명회’가 열렸다.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올해 2학기
세계 3위 반도체 장비업체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TEL Korea)'가 우리 대학에 전공 서적을 기증했다. 우리 대학은 굴지의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반도체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지난 9월 1일, 는 우리 대학 기계관 2층 대강의장에서 열린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전공 서적 기증식을 방문했다. 이날 전달된 책은 총 200권으로, 반도체공학을 전공하는 수강생이 대상이다. 이번 기증식을 기반으로 추후 협력을 더 논의할 계획이다. 기증식 후에는 기업 설명회가 이어졌다.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기증식은
“우리 대학과 사회는 기후변화 대응에 ‘실패’한 것이 아니다. 실패란 표현은 열심히 대응해보고 그때도 안됐을 때 쓰는데, 우리는 (애초에) 대응을 안했다.” (우리 대학 기후과학연구소 이준이 교수)지난 5일 우리 대학 공학교육 혁신센터와 공과대학이 주관하는 ‘부산대학교 기후변화 포럼’이 기계관에서 열렸다. 우리 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와 공과대학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다양한 전공의 교수진들이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대안을 모색하고 우리 대학이 수행해야할 역할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
우리 대학이 부산교육대학교(교대)와의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 사업 본지정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사범대 이전 등과 같은 급진적인 변화는 없을 것이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본지정이 최우선인 만큼 불필요한 학내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지난 6일 우리 대학 기획처는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부산대-부산교대 통합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홍창남 교육부총장의 개회 인사로 시작된 행사는 우리 대학 장덕현 기획처장의 설명회에 이어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설명회에는 100여 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했고 유튜브 실시간 중계에
우리 대학 재학생 A(B학) 씨는 올해 1학기 모든 강의에서 A+를 받아 해당 학기 평균 평점 4.5점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적 우수 장학금’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 A 씨는 2학기 등록금을 전액 납부했다.이 같은 사실은 지난 8월 22일 우리 대학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A 씨가 우리 대학 장학생 선정 기준의 불합리함을 호소하는 글을 게시하며 알려졌다. A 씨는 수강한 모든 강의에서 A+를 받았으나 성적 우수 장학금이 나오지 않아 학과 사무실에 문의하니, 동점자보다 생일이 빠르다는 이유로 장학금을 받지 못한다는
한 번도 대출되지 않은 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첫 대출을 기다리는 책을 모은 이색 전시가 우리 대학에서 열려 눈길을 끈다. 1일 현재 우리 대학 중앙도서관 1층 복합문화공간 내 물결서가에서 ‘대출 0회 도서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는 북큐레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말 또는 내년 초까지 운영된다.‘대출 0회 도서’행사는 올해 처음 추진됐다. 2022년 도서관에 입수된 도서 중 대출이 한 번도 되지 않은 도서를 모아 전시하는 행사다. 대출이 집중되는 베스트셀러와 달리 각광받지
우리 대학이 지구‧환경 과학 분야에서 전국 대학 3위 수준으로 두각을 드러냈다.지난 6월 15일 ‘네이처’가 발표하는 ‘2023 네이처 인덱스 교육기관 순위’에서 우리 대학이 국내 종합대학 6위, 국가거점 국립대학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지구∙환경 연구경쟁력에서 국내대학 3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네이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저명하다고 평가받고 있는 과학 학술지다. 네이처 인덱스는 ‘네이처’가 발표하는 대학·연구기관의 연구경쟁력 지표다. 자연과학 학술지 82개와 64개의 건강과학 학술지를 토대로 △저자의 소속기관 △공동 저자
우리 대학의 부마민주항쟁 기념일 지정에 대한 찬성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우리 대학 교무과에 따르면 우리 대학은 지난 8월 25일부터 7일간 △학생 △교수 △직원 △조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부마민주항쟁 학교 기념일 지정 추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응답자 4,375명 중 4,167명(95.25%)이 우리 대학 학칙으로 ‘부마민주항쟁 기념일’(10월 16일)을 정하는 것에 동의했다. 이를 토대로 우리 대학은 빠르면 오는 10월 16일을 부마민주항쟁 기념일로 지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기념일 제정
경제 뉴스를 쉽게 전하는 뉴스레터 ‘너겟’이,효원인이 무지개문을 넘어 사회에 나아가기 위해꼭 필요한 경제 뉴스를 전하는 코너입니다.요즘 우리나라 경제에서 말이 많은 주제 탑3을 꼽으면 무조건 나온다는 이야기는? 바로 ‘9월 위기설’이에요. 이게 대체 무슨 말인지 알아봤어요. 9월 위기설이라니?우리나라 경제가 9월에 역대급으로 어려워진다는 건데요. 곳곳에서 이미 위험 신호를 보내고 있어요.어떤 신호?· 돈 갚아야 할 시간: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중 유독 9월에 빌린 돈을 갚아야 하는 사람이 많아요. 이들은 코로나19로 힘들었을
우리 대학 총학생회가 주관한 학생회 워크숍에 학생회비가 사용되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총학생회는 입장문을 통해 해당 행사에 학생회비가 사용되지 않았음을 표명하고 진화에 나섰다.총학은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전라남도 여수 일대에서 ‘학생회 역량강화 하계 워크숍’을 진행했다. 참가 대상은 △총학생회 △단과대학 학생회 △학과 회장단 등 100여 명이다. 해당 행사는 당초 △총장직선제 △글로컬30 △학생사회 등 중대한 사안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학생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로 계획되었으나 우리 대학 학생들의 시선은 달랐
박수 소리와 함께 6명의 퇴임 교수와 가족들 손에 송공패와 함께 색색의 꽃다발이 전달됐다. 그 속에는 오랜 시간 동안 우리 대학과 학문의 발전을 위해 힘쓰신 교수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이 담겼다.지난 8월 29일 오전 10시 30분 우리 대학 운죽정 2층에서 교수 정년 퇴임식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최장 기간 기준 38년 3개월 동안 우리 대학에서 연구와 강의를 진행한 교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진행됐다. 식은 △송공패 전달 △총장 송별사 △퇴임 교수 퇴임사 △단체 기념 촬영 △오찬 순으로 이뤄졌다.이날 정년퇴임한 교수는
부산대생을 대상으로한 공부법 강연자로 중고생 입시 전문 유튜버가 선정돼 학생들 사이에서 선정 기준을 이해할 수 없다는 불만이 속출했다.1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8월 17일 교수학습지원센터는 ‘화제의 공부 유튜버’로 불리는 A 씨를 초청해 ‘메타인지 사고 기술을 활용한 자기 주도 학습 방법’을 강연한다는 플라토(부산대 스마트 교육플랫폼) 알림을 발송했다. 강연자는 한 수도권 명문대 졸업생으로 대입 전문 유튜브 운영자다. 이를 두고 우리 대학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강사 선정에 대한 갑론을박이 일었다.학생
전국 대학교의 개강을 코앞에 둔 8월 26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된 ‘유쓰 개강-할 페스티벌(유쓰페)’ 현장은 20대 대학생들의 환호와 함성으로 휩싸였다. 참가자들은 무대를 향해 열띤 응원과 열정을 보내며 젊음을 표출했다. 대학생들은 개강을 앞둔 아쉬운 마음을 뜨거운 함성으로 승화하며 여름방학의 끝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장식했다.유스페은 LG유플러스의 자사 20대 브랜드 ‘유쓰(Uth)’가 여름방학을 맞아 목적으로 개최한 대학 캠퍼스 연합 페스티벌이다. 행사는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지난 8월 2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
우리 대학 교수들이 금정구와 협력해 마련한 인문학 강좌가 구민들의 인문학적 갈증을 채우고 있다. 8기를 맞는 ‘금정시민인문아카데미’는 수강 대기자가 생길만큼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1일 우리 대학 미래전략실에 따르면, 우리 대학과 부산 금정구는 오는 9월 5일부터 26일까지 '제8기 금정시민인문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금정 BOOK PARK 작은 도서관'에서 사전 신청한 구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9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일상 속의 인문학'을 주제로 △역사 △미술 △물리 △의학 등 다양한
우리 대학 캠퍼스는 방학이면 학내 구성원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공사로 여념이 없다. 는 2023학년도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주요 공사 진행상황을 짚었다.28일 우리 대학 시설과에 따르면 하계 방학 기간 중 공사가 진행된 주요 건물은 부산캠퍼스 소재의 △문창회관 △금정회관 △화학관 △인덕관 주변 주차장과 양산캠퍼스 소재의 종합체육시설 등이다. 지난 7월 초 환경개선 공사에 들어간 문창회관은 올해 말까지 내·외부 수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부 공사는 10월 말, 외부 공사는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낡은 건
올여름 4년 만에 전국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이 최고치인 ‘심각’ 단계로 발령되면서, 평소에도 가파르게 느껴지는 우리 대학의 오르막길을 오르는 학생들의 발걸음은 유독 무거웠다. 는 폭염에 시달린 우리 대학 부산캠퍼스의 모습을 살펴봤다.지난 7월 25일 발령된 부산시 폭염특보는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도달한 8월 10일 직전까지 16일간 이어졌다. 한낮 최고 기온은 35도를 기록했다. 우리 대학은 대부분의 강의실 건물과 기숙사가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이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더위에 그대로 노출됐다.학생들은 캠퍼스 내에서 이
우리 대학이 10월 16일을 ‘부마민주항쟁 기념일’로 지정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안건이 통과될 시, 우리 대학엔 개교기념일(5월 15일)을 제외하고 공식 휴업하는 첫 기념일이 생긴다.지난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우리 대학 교무과는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부마민주항쟁 기념일’ 찬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별다른 논의나 반대가 없다면 교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16일부터 부마항쟁 기념일이 휴업일로 지정된다.1일 의 취재를 종합하면 기념일 지정을 위한 논의는 지난 6월 대학본부 내에서 촉발됐다. 이후 대학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만들겠다는 부산시의 야심찬 계획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보호소는 주인을 기다리는 동물들로 북적인다. 현재 부산에서 구조된 동물들은 모두 민간 위탁 보호소로 향한다. 보호소에 도착한 동물들은 열흘 간의 공고 기간 동안 원주인이 찾아오지 않을 시 ‘유기 동물’로 분류된다. 그중 건강 상태나 행동이 ‘우수한’ 일부 동물만이 입양센터로 보내진다. 그렇지 못한 개체는 열악한 보호소 환경에서 기약 없이 머무른다.유기 동물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힘쓰는 학생들이 있다. 우리 대학 유기 동물 봉사 중앙동아리 ‘디딤돌’이다. 디딤
우리 대학 실내환경디자인학과 학생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으로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실천해 눈길을 끈다. 28일 우리 대학 실내환경디자인학과는 부산 북구 금곡고등학교 스터디카페가 학부생이 설계한 디자인으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금곡고는 지난 5월부터 낡은 열람실을 스터디 카페로 구축하는 사업을 실내환경디지인학과와 진행했다. 지난 7월 열린 디자인 공모전 발표회에는 학부생 10개팀 28명이 참여한 결과 학생과 학부모 투표와 학과 교수들의 심사를 통해 ‘물안개’ 팀이 최종 우승했다. 팀은 △김경희(실내환경디자인학, 22) △최민경(실내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