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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학내 성폭력 문제에 총학생회 대응 없어 학내구성원들 "입장 표명 해야"총학생회 "정확한 결과 나오고 나서"총학생회가 학내에서 발생한 성폭력 문제에 대해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지난달 12일 예술문화영상학과에서 처음으로 성추행 피해학생의 폭로가 있었고, 이후에도 교수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학생들의 증언이 잇따랐다. 지난달 28일 사회학과 모 교수의 성폭력을 증언하는 대자보가 학내 게시판에 게재됐고, 당일 국제학부 모 교수가 학생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최근에는 한 교수가 여성비하 발언
커버스토리
백지호 기자
2018.04.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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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양산캠퍼스에 첨단 융·복합 연구센터 ‘CMI plaza’가 지어졌다.지난달 30일 우리 학교 양산캠퍼스에서 ‘CMI (Convergence Medical Intelligence) plaza’ 준공식이 개최됐다. CMI plaza는 △우리 학교 △경상남도 △경상남도 양산시가 참여하는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이를 짓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국비 및 시·도비 △우리 학교 예산 등 총 164억이 투입됐다. 해당 건물은 의생명분야의 산학협력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설과 황영덕 팀장은 “양산캠퍼스에는 의
커버스토리
백지호 기자
2018.04.08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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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제주도에서 4·3사건이 발생했고, 올해로 70주년을 맞는다. (이하 4·3특별법)에는 제주4·3사건을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충돌과 그 진압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으로 정의한다. 남한 단독선거를 막으려는 무장 세력과 그들을 진압하려는 토벌대 간의 무력충돌이 일어났고, 그 과정에서 많은 민간인이 사망한다. 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커버스토리
백지호 기자
2018.04.0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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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제주도는 해방 직후 다른국면을 맞는다. 해외에 있던 사람들은 광복이 됐다는 소식에 섬으로 돌아 온다. 하지만 당시 제주도의 상황은 녹록치 않았다. 전국적인 흉년에 식량이 부족했고, 급격히 많아진 인구로 섬에는 실업자가 늘어났다. 도민들의 삶이 열악함에도, 미군정이 기용한 친일경찰들은 부패와 비리를 일삼기도 했다. 이로 인해 미군정과 친일 경찰 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불신은 깊어갔다.3·1절 기념집회에서 총성이 울리다광복을 기념하는 집회는 총알이 빗발치는 아비규환이 된다. 1947년 3월 1일 제주북국민학교에서
기획
백지호 기자
2018.04.0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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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대학의 학생회장단이 선출되지 못한 가운데, 현재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되는 다른 단과대학들의 전망도 밝지 않다.자연과학대학은 지난 13, 14일에 걸쳐 학생회장단 선거를 진행했으나 무산됐다. 작년 11월 시행된 단과대학 학생회 선거에 선거본부가 출마하지 않아 자연과학대학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로 운영됐다. 「 제1536호(2017년 2월 27일자) 참조」 이번에 선거본부가 출마해 투표를 진행했지만, 투표율이 미달돼 개표하지 못했다. 자연과학대학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이번 선거에 학생들이 많
커버스토리
백지호 기자
2018.03.1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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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존감을 찾아준 당신에게이번주 마이피누에 자신은 자존감이 낮다고 털어놓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부분에는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는 내용이 있었는데요. 바로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자존감을 회복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일의 성과나 외모에 자신이 없다는 글쓴이는 양악수술을 생각할 정도로 자존감이 낮았다는데요.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 덕분에 자신을 서서히 사랑하게 됐다고 합니다. 글쓴이는 항상 예쁘다고 말해주는 연인에게 감사하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는데요. 이에 많은 효원인들이 ‘부럽다’ , ‘좋은 사랑 이어가라’ 는 등
오피니언
백지호 기자
2018.03.18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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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본부가 지난달 7일 금샘로 비상대책위원회와 금샘로의 자체용역 계획을 의논했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대학본부와 금샘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산성터널접속도로(이하 금샘로) 자체용역내용을 협의했다. 이는 작년 12월 대학본부가 올해 1월 중에 용역을 발주하겠다고 결정하면서 진행됐다. 당시 기획처 김석수(국제전문대학원) 처장은 입장문을 통해 ‘내부 용역과 함께 대외적으로 지방정부와 소통하며 올해 9월 이내로 금샘로 개설방식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비대위는 노선 및 공법의 가능성을 다양하게 열어두자는 의견
커버스토리
백지호 기자
2018.03.1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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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선거를 앞두고, 최근 더불어 민주당 의원들이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을 주장하면서 영남권 신공항 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김해공항 확정이 결정된 지 2년 후인 지금, 공항 인근 부산 지역을 찾아 그 주민들의 삶이 어떤 변화를 보였는지 살펴본다. 또한 다시 신공항 부지로 논의되는 가덕도 대항마을에서도 그 이야기를 들어봤다.영남권 신공항 공약은 선거기간만 되면 등장한다. 그 전개과정은 10여 년에 걸친 전개과정에도 논의는 끝나지 않았다. 최근 지방선거까지 신공항 논의가 등장하면서 다시 가덕도 신공항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영남권
사회
백지호 기자
2018.03.1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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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된 휴강으로 논란이 일었던 A 강사에게 3년간 강의할 수 없는 징계가 내려졌다.앞서 A 강사는 지난 학기 30회의 강의 동안 10번의 휴강을 했으며 그중 9번은 적합한 휴강 절차도 거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수강생들에게서 불만이 터져 나왔다. 잦은 휴강으로 수업 진도가 부진했고 휴강이 갑작스럽게 공지된 경우도 있었던 것이다. 휴강 이후 이뤄진 보강에서도 문제가 지적됐다. 수업 내용과 관련 없는 강연회로 강의가 대체되기도 했다. 지난 학기 해당 강좌를 수강한 B 학생은 “강의에서 얻은 것이 없다”며 “휴강으로 잃어버린 학생들의 시
커버스토리
백지호 기자
2018.01.28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