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가 발간됐다.는 한국현대사부터 최근 대학정책에 이르기까지 우리 학교의 70년 역사와 전통, 발전상을 담고 있다. 편찬위원회 김동철(사학) 위원장, 장동표(역사교육) 부위원장을 포함해 여러 교수가 집필에 참여한 는 현재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에 보존자료로 비치돼 있다. 기획평가과 박주영 직원은 “는 10년 단위로 편찬되는 역사서의 일환”이라며 “학교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발간하게
우리 학교 생명계열 학과가 사용할 첨단과학관이 2018년 신축된다. 노후화된 자연과학관을 대체할 첨단과학관이 생물관 앞 조각공원을 허물고 지어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캠퍼스 마스터플랜에 따라 지난 4월 캠퍼스기획본부가 국고 시설확충사업 중장기 투자계획을 보고 및 제출해 지난 2일 확정됐다. 첨단과학관은 지하 1층, 지상 8층으로 총면적 12,000㎡의 규모로 준공된다. 현재 생명계열 학과가 사용하고 있는 공간 등이 이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첨단과학관의 신축은 현재 생명3과(△생명과학과 △미생물학과 △분자생물학과)가 사용하고 있는 자
● 룸메가 제 칫솔로 변기를 닦았습니다 이번 주 마이피누에는 조금 황당한 사연이 올라왔는데요. 바로 룸메이트가 자신의 칫솔로 변기를 닦은 것 같다는 내용의 사연이었습니다. 글쓴이는 고향을 다녀 온 사이 변기와 세면대가 깨끗하게 청소돼 있어 룸메이트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양치를 하는 중 세제 냄새가 역하게 나고 칫솔이 변색돼 있어 아무래도 룸메가 자신의 칫솔로 화장실을 청소한 것 같다며, 어떻게 해야 할지 효원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요. 이에 효원인들은 ‘이성적으로 대응해라’, ‘룸메이트와 터놓고 얘기하라’ 등
기자가 되고 싶었다. 그냥 기자가 아닌 ‘할 말은 하는 기자’가 되고 싶었다. 외압에도 굴하지 않고, 알리고자 하는 바를 당당하게 말하는 언론인들의 용기가 멋져보였다. 나도 그들을 본받고 싶었다. 세상이 아무리 내 입을 막는다고 해도 모두 떨쳐내고 당당히 할 말은 하는 기자가 되리라. 그렇게 내 기사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보리라. 하지만 직접 기사를 쓰기 시작하고부터는 그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깨닫게 됐다. 내 기사 때문에 편집국으로 전화가 걸려온 적이 몇 번 있었다. 정정 보도를 요청하거나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실렸다는 내
지난 6월 우리 학교에서 발생한 실험 사고의 피해보상을 두고 피해학생과 학교 간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6월 우리 학교 내 실험실에서 실험 사고가 발생했다. 졸업 논문을 쓰기 위해 실험을 하던 A 씨(나노과학기술대학)가 실험물을 폐기하던 중 폭발이 발생한 것이다. 사고 발생 후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4개월 간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현재 그는 폭발로 인한 화상을 입어 왼손과 왼팔을 쓰기 어려운 상태다. 그러나 피해보상에 대해 피해학생과 우리 학교 간의 의견이 엇갈려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전호환 총장은 사고 발생
공부를 열심히 하기 위해서는 체력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우리 학교에서 무료로 체지방 측정 검사를 해볼 수 있다는 사실, 효원인 여러분들은 알고 계셨나요? 우리 학교 보건진료소에서는 매주 수요일, 금요일 오전 9시 30분에서 11시 30분,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체지방 측정 검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예약은 따로 할 필요 없이 보건진료소에 방문하면 검사가 가능합니다. 단, 검사 1시간 전에는 운동과 식사를 삼가는 편이 좋습니다. 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양말이나 스타킹을 벗고 금속으로 된 악세사리를 제거하고 검사대에 오
지난 8월 30일 교육부가 ‘2017년 교육부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어 지난 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교문위)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가 진행됐다. 당초 계획으로는 지난 11일 교문위 전체회의에서 예산안이 의결될 예정이었으나, 예산결산기금 소위원회에서의 논의가 길어지면서 의결 일자는 오는 15일로 연기됐다. 교육부 예산안에서 고등교육 부문 예산은 작년 9조 1,784억 원보다 889억 원(0.9%) 증가한 9조 2,673억 원이 배정됐다. 하지만 연간 물가상승률이 1.3%인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 증액이
지난 8일 취업/진로 박람회 ‘2016 PNU, 취업을 불사르고!’ 행사가 개최돼 학생들에게 취업과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지난 8일 우리 학교 넉넉한 터 광장에서 ‘2016 PNU, 취업을 불사르고!’가 진행됐다. 학생들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취업전략과 △현장실습지원센터 △LINC사업단 △총학생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11개의 지역 공기업과 16개의 향토기업들이 참여해 기업 채용 안내 및 기관 홍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기업 부스 외에도 △스펙평가와 스펙데이터화 작업 코칭 △이미지 메이킹 △전공 및
대다수의 대학에는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대학교 커뮤니티가 존재한다. 대학교 커뮤니티는 일종의 공론장 기능을 하며 학생들의 여론 형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익명성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만큼 여러 가지 부작용 또한 존재한다. 우리 학교 커뮤니티인 ‘마이피누’ 역시 마찬가지다.우리 학교 최대의 커뮤니티 마이피누 대학교 커뮤니티란 대학구성원들끼리 교류하는 게시판 기반의 온라인공동체를 말한다. 대학교 커뮤니티의 역사는 인터넷이 한창 보급되던 1999년,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스누라이프’를 만들며 시작됐다. 우리 학교 커뮤니
지난 3일 제1차 대학발전협의회 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우리 학교가 해결해야할 문제와 대학발전협의회의 방향성에 관해 논의했다.대학발전협의회(이하 대발협)는 부산지역 국립 연합대학 체제(이하 연합대학 체제)를 포함해 우리 학교를 강화할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지난 8월 전호환 총장과 총학생회가 연합대학 체제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던 중 처음 언급됐다.‘ 1530호(2016년 10월 3일자) 참조’ 대발협은 △대학본부 △직원 △교수 △학생 △동문 대표로 구성됐으며, 정기적으로 월 1회 회의를
지난달 29일 우리 학교 도서관 이용규정이 변경되면서 학생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이하 세칙)의 개정으로 △졸업생 △수료생 △휴학생 도서관 이용방법이 변경됐다. 개정된 세칙에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예치금 제도대신 연회비를 부과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기존에 졸업생은 예치금 10만 원을 내고 도서관 내 도서나 열람실을 이용했으며, 반환 신청을 하면 예치금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세칙 개정 이후부터, 도서관을 이용하는 졸업생은 연회비 5만 원을 내야 한다.효원회원(재학생 외의
올해도 어김없이 부마민주항쟁을 기리기 위한 우리 학교만의 특별한 축제인 시월제가 개최됐다. 쌀쌀한 날씨였지만 축제를 즐기는 학생들의 열기가 학교를 가득 채웠던 지난 13일. 그 순간을 담아봤다.올해 시월제 주제인 ‘올림픽’에 걸맞게 깃발행진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행진은 무지개문(구(舊) 정문)에서 시작해 부마민주항쟁이 열렸던 주요 장소인 10·16기념관과 제2도서관을 거쳐 넉넉한 터로 이어졌다. 이후 총학생회 유영현(철학 11) 회장이 마지막으로 깃발을 건네받으면서 개막식이 시작됐다. 개막식은 △대동무 춤공연 △총장 축사 △시월
‘총학생회 중앙집행위원회 하반기 예산안’이 마침내 통과됐다. 지난 10일 ‘2016 하반기 민족효원 대의원총회’(이하 대의원총회)가 유효 재적인원 110석 중 절반을 넘는 58명이 참석해 성사됐다. 지난달 12일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부결된 ‘총학생회 중앙집행위원회 하반기 예산안’(이하 하반기 예산안)의 수정안에 대해 심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지난달 12일 대의원총회에서 논란이 됐던 ‘다과비’에 대해 총학생회(이하 총학) 김성갑(기계공학 13) 사무국장이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김성갑 사무국장은 “다과비는 총학에 손님이 오는 경
학교의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 하지만 정말 구성원 모두가 아무런 어려움 없이 어울릴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의 부재 속에 자연스레 소외된 학생들이 있었다. 바로 장애학생들이다. 이 우리 학교 축제를 점검해본 결과 장애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지는 찾기 어려웠다.우리 학교 재학 중인장애인 적지 않다교육부의 통계에 따르면 전국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의 수는 2014년을 기준으로 8,271명이다. 우리 학교에도 적지 않은 장애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우리 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정종화 실장은 “우리 학교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부산지역 국립 연합대학 체제에 대한 찬·반 학생총투표가 시행됐다. 개표 결과 찬성 456명(4.41%), 반대 9,542명(92.26%), 무효 342명(3.31%)으로 나타났다.총학생회(이하 총학)가 연합대학 체제와 관련한 학생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학생총투표(이하 총투표)를 실시했다. 총투표는 현재 재학 중이거나 제4조에 의거해 선거권을 부여받은 휴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학교 내 38개 투표소에서 실시됐다. ‘ < 부대신문> 제1529호(2016년 9월 26일자 참조)’ 반
효원인 여러분이 매일 학교에서 마주치는 교수님들. 교수님들은 우리에게 더 좋은 가르침을 주시려고 항상 노력하시는데요. 그렇다면 우리 학교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교수님은 누구일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번 ‘순위로 보는 부산대’에서는 우리 학교의 최연소 전임교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우리 학교에서 제일 나이가 적으신 전임교원은 바로 염은섭(기계공학) 교수님입니다. 염은섭 교수님은 올해 31살로 군대를 가지 않고 국내에서 석·박사 통합 과정을 거쳐 학위를 받아 시간을 단축했다고 합니다. 그는 우리 학교에 있는 좋은 교수님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학교를 인체로 봤을 때 뇌의 역할을 맡는 기관은 어딜까? 기획처는 마치 뇌처럼 우리 학교의 큰 그림을 구상하는 일을 하며 이는 학교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의학과 교수답게 기획처를 우리 학교의 뇌로 비유했던 기획처 장철훈(의학) 처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기획처는 우리 학교의 비전을 실현시킬 전략을 수립하는 부서로 대학의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가용 예산의 배분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한편 △발전기금재단 △R&D미래전략본부 △대외교류본부 등에서 수행하는 주요 업무들의 추진을 지원한다. 본래 기획처 산하에는 기획평가과와 캠퍼스
2014년 문창회관에서 벌어진 성추행 사건으로 인해 우리 학교에서 야간 잔류가 금지된 지 2년 6개월이 경과했다. 그동안의 계속된 협의를 통해 몇몇 건물에서는 야간 잔류가 허용됐지만 여전히 대부분 건물에서는 야간 잔류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야간에 건물을 개방하지 않는 것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도 끊이지 않고 있다.야간 잔류 금지를 되돌아보다2014년 4월 26일 새벽, 문창회관 4층 여학생 휴게실에서 성추행 사건이 일어났다. 원칙적으로 여학생 휴게실은 오후 6시 이후 폐쇄하지만, 관리 주체인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그날 문을 잠그지
학생의 신분으로 학업과 육아를 병행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실제로 적지 않은 부모 학생들이 육아 문제로 인해 학업에 제동이 걸리는 경험을 한다. 하지만 이들이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 제도적 지원은 넉넉지 못한 실정이다. 작년 3월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가 전국 42개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 기혼학생 194명 중 135명(69.6%)이 ‘가정 및 자녀를 위해 학업을 중단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학교 역시 이러한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우리 학교 육아시설 턱없이 부족해 캠퍼
오는 29일과 다음달 6일, 우리 학교 국제관에서 ‘한국경제의 길’ 초청특강이 열린다.이번 ‘한국경제의 길’ 특강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의원과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강연자로 나선다. 각각 오는 29일과 다음달 6일 특강을 맡으며, 국제관 B-101호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 주제는 ‘경제와 사회의 급속한 세계화 진행과정에서 한국 경제가 가야할 길은 어디인가’이며 강연 이후 질의 응답 시간도 가진다. 경제통상대학 행정실 관계자는 “실제 정책입안자들이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청년 실업과 빈곤 문제 등을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