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공석이었던 우리 대학 밀양캠퍼스 대학생활원 원생회장 선거에 입후보자가 등장했다. 학생 자치 대표 기구 가운데 하나인 원생회가 다시 조직될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지난 14일 밀양캠퍼스 기숙사생 김민경(식품공학, 23) 씨는 우리 대학생활원 밀양캠퍼스 분원 홈페이지에서 2024학년도 제19대 원생회장 선거에 출마할 것을 밝혔다. 김 씨가 당선되면 2022년 공석이었던 우리 대학생활원 밀양캠퍼스 분원의 원생회장이 2년 만에 선출된다. 김 씨는 단일 후보로, 밀양캠퍼스분원 전체 원생 과반수의 찬성표를 획득할 시 당선된다. 이번 선거
글로컬대 최종 선정으로 결국 우리 대학과 부산교육대학교(부산교대)의 통합이 현실화됐다. 우리 대학은 선정 발표 하루 만에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를 발족했다.지난 11월 13일 교육부의 ‘2023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결과 발표’(채널PNU 11월 13일 보도)와 우리 대학의 글로컬대 선정 관련 차정인 총장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두 발표를 종합하면, 우리 대학은 △대학 간 벽 허물기 △학문 간 벽 허물기 △지역과의 벽 허물기에 대한 내용을 300페이지에 달하는 본지정 실행 계획서에 담았다. ‘벽 허물기’에 초점을 맞춘 우리 대
부산대언론사 가 부산MBC 주최로 열린 ‘2023 지역뉴스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소속 기자들은 어제(16일) 부산MBC 사옥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상장을 받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올해 하반기 부산MBC의 주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지역 사회의 공익’을 주제로 지난 10월 2일까지 부산과 경남 양산 시민들의 영상 뉴스를 공모받았다. 시상식엔 부산MBC의 △최병한 대표이사 △배범호 보도국장 △김장원 편성제작국장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의 양홍석 센터장 등이 참석해 다
올해 우리 대학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입학한 학생 10명 중 8명이 수도권 대학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로스쿨을 졸업한 뒤 다시 수도권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 법률 격차'는 커지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는 올해 도입된 ‘지역 인재 할당제’ 만으론 한계가 있어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이 시급하단 목소리가 나온다.지난 10월 23일 비영리단체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과 강득구 국회의원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전국 로스쿨 입학생의 88.4%가 수도권 대학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대
경제 뉴스를 쉽게 전하는 뉴스레터 ‘너겟’이,효원인이 무지개문을 넘어 사회에 나아가기 위해꼭 필요한 경제 뉴스를 전하는 코너입니다.요즘 주식시장엔 파두 이야기로 시끌시끌해요. 한때는 5만 원을 코앞에 뒀던 주가는 며칠 사이 뚝 떨어져 지난 14일에는 장중 16,250원까지 찍었어요. 파도? 파두?파두는 반도체 설계와 개발을 전문적으로 하는 팹리스 기업이에요. 상장 전부터 기업가치가 1조 원을 넘기며(=유니콘 기업) 반도체 업계에서 가장 핫한 유망주로 꼽혔고요. 지난 8월에는 공모가 기준 기업가치가 약 1조 5,000억 원에 상장에
우리 대학이 글로컬대 최종 선정이라는 성과로 지난 반년간의 ‘본지정 레이스’를 마무리 지으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오늘(13일) 오후 3시 교육부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첫 본지정 대학 10곳을 발표했다. 지난 6월 20일 발표된 예비지정 15곳 가운데 10곳이 본지정 대학으로 최종 선발된 것이다. 당시 우리 대학은 부산교대와의 통합을 전제로 부산에서 유일하게 예비지정에 선정됐다( 2023년 6월 21일 보도).우리 대학은 앞으로 글로컬대로서 각종 지원을 받는다. △교당 5년 간 약 1,000억 원 지원 △규제혁
제56대 총학생회 선거에 입후보한 기호 1번 선거운동본부 ‘다원’에 경고 1회가 내려졌다.지난 11월 10일 밤 11시 30분경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는 기호 1번 다원에 경고 1회조치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7일과 8일, 다원이 입후보 추천서명을 모으는 과정에서 조력자가 직접 추천서명을 받은 행위에 대한 조치다.중앙선관위는 10일 공시한 결정문에서 위 사건을 △‘부산대학교 총학생회 선거시행세칙(세칙)’ 제31조 △제1차 룰미팅 결과 등 규정에 위반하는 행위로 밝혔다. 세칙 제31조에서는 ‘추천서명을 받는 활동은
“좋은 직장이란 무엇일까요”,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고민할 법한 현실적인 문제를 다 함께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지난 11월 8일 부산시티호텔 2층에서 ‘2023 부산 청년 대토론회(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회는 부산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삶에 대해 논의하고 각 분야별 멘토의 이야기를 듣고자 부산시가 주최했다. △자아실현 △좋은 직장 마련 △내 집 마련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에 100여 명의 청년들이 패널과 청중으로 참석했다. 는 토론회에 참석해 청년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두고
반세기의 세월을 견뎌낸 사회관 개축의 본격적인 절차가 시작됐다. 사회관은 학내 구성원들의 여러 기대와 우려 속에 2028년 완전한 새 단장을 목표한다.지난 10월 16일 발표된 사회관 설계공모 당선작의 설계도가 사회관 1층 로비에 전시됐다. 해당 공모는 1979년 준공돼 올해로 45년을 맞는 사회관의 노후화 개선과 학생 편의 공간 확보를 위해 지난 6월 우리 대학 시설과의 협조로 이뤄졌다. 우리 대학은 약 380억 원의 예정공사비를 추산해 다음 해 시공사를 선정하고 2025년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공사는 전적으로
부산대언론사 가 ‘2023 지역신문 컨퍼런스’의 청년기획 프로젝트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지역 대학 언론의 저력을 보였다.지난 11월 3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해 열린 2023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는 지역신문의 발전을 논하기 위해 모인 다양한 지역언론과 청년들의 부문별 발표 및 공동 시상이 이뤄졌다. 2007년부터 매년 열리는 지역신문 컨퍼런스는 지역신문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을 목표한다. 참여한 부문인 청년기획 프로젝트
는 지난 11월 9일 2023학년도 다섯 번째 '독자권익위원회(독자위)' 회의를 열고 독자권익위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독자위에선 지난 두 달 동안의 △부대신문 △부대방송국 △효원헤럴드의 콘텐츠 평가와 △SNS △채피레터 △홈페이지 등 학내 홍보 수단에 대한 의견교류가 있었다. 또한 회의가 끝나고 리모델링 막바지에 접어든 사무실을 다 함께 살펴봤다. ◇독자권익위원회(가나다 순)▷이창준(지질환경과학, 22) 자연과학대학 학생▷조영은(동물생명자원과학, 21) 생명자원과학대학 학생▷조호진(경영학, 20) 경
우리 대학 음악학과 동문들로 구성된 부산솔로이스츠앙상블이 ‘젊은 음악, 새로운 시도, 공감할 수 있는 클래식’을 주제로 부산 금정구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전한다.오는 11월 12일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에서 제8회 부산솔로이스츠앙상블의 정기 연주회가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선 영남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안명주 플루티스트와의 협연도 이뤄질 계획이다. 이들은 모차르트의 두 곡과 보로딘의 현악 4중주를 편곡한다.우리 대학 음악학과 동문 16인이 모여 결성한 부산솔로이스츠앙상블(앙상블)은 2016년부터 매년 부산 지역에서 정기 연주회를 이
우리 대학의 성과 현황을 데이터로 분석하고 공유하는 정기 간행물인 이 창간됐다.지난 10월 17일 우리 대학 미래전략실은 창간호를 발간했다. 이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우리 대학 성과관리시스템에서 수집하는 각종 데이터를 분석·정리해 공유하고 우리 대학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간행물은 분기별로 발행돼 연 4회 우리 대학 성과관리시스템 사이트에서 PDF파일 형식으로 확인할 수 있다.은 성과관리시스템에서 구축한 데이터를 주요 내
제56대 우리 대학 총학생회를 결정하는 선거에 두 후보군이 출사표를 내던졌다. 2017년 제50대 총학생회 선거 이후 6년 만의 경선이다.오늘(9일) 우리 대학 총학생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는 지난 11월 6일부터 8일 오후 7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시행한 결과, 총 두 개의 선거운동본부(선본) 구성이 확정됐다고 공고했다. 이달 말 치러질 선거에서 당선된 선본은 내달부터 총학생회 인계 과정에 돌입한다.기호 1번 선본 '다원'에는 △정후보 이장은(정치외교학, 19) 씨 △부후보 한성익(IT응용공학, 19) 씨가, 기호 2번 선
우리 대학 도서관의 수많은 장서가 소장 공간 부족으로 인해 버려지고 있다. 2028년 완공될 예정인 사회관에 보존 서고가 마련되면 장서 포화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지만 그 전까지 장서 폐기는 불가피하다.최근 국회 교육위원회 도종환 의원에 따르면 우리 대학의 장서 포화 비율(소장 공간 부족률)은 173%로 나타났다. 장서 포화 비율은 한계 소장 책 수 대비 실제 소장 책 수로 계산하는데, 이는 100권의 장서를 보관할 공간에 173권이 있다는 의미다. 실제 장서를 보면 우리 대학이 소장할 수 있는 장서는 146만 761권인 것에 비해
경제 뉴스를 쉽게 전하는 뉴스레터 ‘너겟’이,효원인이 무지개문을 넘어 사회에 나아가기 위해꼭 필요한 경제 뉴스를 전하는 코너입니다.어떤 놀이기구를 가장 좋아하나요? 놀이기구계 고인물 중에서도 오르락내리락하는 롤러코스터를 원픽으로 꼽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그런 분들은 혹할 수도 있을 법한 이야기예요. 이번 주 주식시장에서도 롤러코스터가 개장했거든요. 대체 무슨 말이야?주식시장이 역대급으로 올랐다가 내렸다 하는 중이라는 거예요. 그동안 주가가 내리면서 주식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었는데요. 지난 6일 분위기가 갑자기 바뀌었어요. 이날
‘문창제’가 사회과학대학의 2023학년도 마지막 문화 행사를 장식했다. 학생들은 체험 부스와 가요제 등을 자유롭게 오가며 추억을 남겼다.지난 11월 1일 ‘문창제’가 예원정 일대와 10.16 기념관에서 더 큰 규모로 열렸다. 문창제는 사회과학대학(사과대) 학생회가 주관하는 사과대 고유의 축제다. 이날 행사에는 △학과별 체험 부스 △포토 부스 △푸드트럭 운영 △예원정 라디오 △소원 달기 △문창 가요제 등이 포함됐다. 올해 사과대 학생회 ‘북두칠성’은 북두칠성의 여섯 번째 별인 ‘문창성’에서 이름을 따 “문창성이 빛나는 이곳”이라는 슬
우리 대학에 부산 최초로 ‘데이터사이언스’ 석사 과정을 밟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한다.우리 대학은 다음 해 3월 데이터사이언스 전문대학원 개원을 앞뒀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성장으로 대두된 데이터사이언스 분야의 유치 소식에 이공계열 학생들의 관심이 모인다. 우리 대학은 오는 11월 6일 ‘부산대 데이터사이언스 전문대학원 입학 설명회’를 열고 다음 해 신입생을 유치할 예정이다.우리 대학은 데이터사이언스 인재 양성으로 지역의 혁신을 꾀한다. 4차
우리 대학 제22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총장임용추천위원회가 구성됐다. 다만 두 달여 간의 치열한 공방 끝에 추가하기로 합의된 네 자리는 공석인 상태다. 지난 10월 23일, 우리 대학 교수회는 교수회 홈페이지에 총장임용추천위원회(총추위) 구성에 관한 서신을 게시했다. 서신에는 기존 구성 계획에 있던 26인의 명단이 함께 첨부됐다. 이후 지난 9월 26일 합의한 내용에 따라 총장임용후보자 선정규정을 개정한 후 4인(△학생1인 △ 직원3인)을 추가할 예정으로 밝혔다.현재 총추위 구성의 전반적인 틀은 확정된 상황이다. 명단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