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교수가 한 간호사에게 상습적으로 폭언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부산대학교병원(이하 부산대병원) 교수가 한 간호사에게 난폭한 발언을 해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병원 업무 중 간호사에게 고성을 지르는 등 모욕적인 행동을 했다는 것이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부산대병원지부(이하 부산대병원 노조)의 말에 따르면 해당 간호사는 2016년 하반기부터 교수에게 불쾌한 발언을 들어 왔다. 부산대병원 노조 정재범 지부장은 “간호사가 교수의 지속적인 폭언으로 병가를 내고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다”라며 “인사위원회는 교수를 엄벌하고 간호사가
‘Science Direct’에서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저널 수가 줄었다.올해부터 ‘Science Direct’ 구독 방식이 변경된다. 예산 부족으로 사용 빈도가 낮은 저널이 무제한 이용 가능한 저널 목록에서 제외됐다. ‘Science Direct’에서 한도 없이 다운로드 가능한 저널이 207종에서 155종으로 줄었다. 우리 학교 도서관 정보운영과 최덕수 주무관은 “전체 저널 구독에 필요한 예산이 부족했다”라며 “최근 3년간 이용도가 낮은 저널을 무제한 이용 목록에서 배제했다”라고 말했다. ‘Science Direct’는 엘스비어
작년, 일부 교수와 대학원생이 연구 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혹은 외유성으로 부실한 학회나 학술지를 이용해 논란이 됐다. 교육부 조사결과 우리 학교 연구자들도 상당수 해당 학술단체에 참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드러난 부실학회 참가 실태작년 9월 정부는 세계과학공학기술학회(World Academy of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 이하 와셋) 또는 OMICS Publishing Group(이하 오믹스) 학회 참가실태 전수조사 결과 및 향후 조치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14년부터 작년까지 8
대학본부가 대량 강사해고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부산대분회가 오늘(4일) 파업을 철회했다. 파업을 개시한 지 18일만이다.어제(3일)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부산대분회(이하 한교조)와 대학본부(이하 본부)가 (이하 강사법) 시행에 대비한 강사들의 부당 해고는 없을 것이라는 내용의 합의안을 발표했다. 또한 양측은 강사법이 시행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할 시 상호협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본부는 강사법 협의체 태스크포스에 한교조 조합원 등 강사들을 참여시킬 예정이다. 한교조 사공일
폭염, 미세먼지와 같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 몸살 앓고 있는 세계와 대한민국. 이러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세계의 대학들은 앞장서서 재생가능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대학의 사용 전력량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데 비해 재생에너지 사용률은 낮다.지난 2일 대학생 환경운동단체인 그린유스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거점국립대학교에 재생가능에너지 시설 확대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광화문 광장 바닥에 태양 모양의 현수막을 설치하고 대학생, 시민 4000여명의 응원 메시지로 현수막을 메웠다. 우
경영대학과 행정학과의 학생회 선거에 이의가 제기됐다. 경영대학은 재선거를 치르고, 행정학과는 당선인에게 경고 및 주의 조치를 내렸다. 지난달 29일 경영대학 학생회 ‘본’ 선거운동본부 최명국(14) 정후보와 박서환(15) 부후보가 선거 결과에 이의를 제기했다. 지난달 28일 학생회 선거 결과, ‘본’ 선거운동본부는 투표인원 과반의 지지를 얻지 못해 낙선했다. 최명국 정후보와 박서환 부후보는 지난달 26일 우리 학교 커뮤니티 사이트 ‘마이피누’에 게시된 글이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고 선거 결과에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해당 글은 정
대학원 신입생 충원율이 낮아지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번 취재의 주된 물음은 그것이었다. 취재를 하며 해답을 찾으려 했다. 여러 취재원들이 다양한 답변을 제시했다. 대학원 신입생 감소가 학부 인원이 줄어들어서 그런 것이라는 이도, 학비 부담 탓이라고 설명하는 취재원도 있었다. 그중 한 명이 갑자기 이런 질문을 나에게 했다. “당신이라면 대학원에 오겠냐”라고 말이다. 그때 난 갑작스러운 질문이기도 했고 평소 진지하게 고민했던 적이 없었기에 그냥 어물쩍 넘어갔다. 추후 그 질문에 대해 곱씹어 봤다. 내 일이라고 생각하니 새롭게 다가
지난달 28일 2019년 학생회 선거 개표 결과가 발표됐다. 총학생회 선거에서 ‘Begin Again’ 선거운동본부가 당선됐으며, 총 12곳 중 10곳의 단과대학 선거에서 당선인이 나왔다.‘Begin Again’당선제51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Begin Again’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당선됐다.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투표에 유권자 19,984명 중 10,336명이 참여해 51.7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중 6,865명(66.42%)의 지지를 얻어 ‘Begin Again’ 선본이 당선됐다. ‘Begin Agai
대학원생들은 연구 활동도 하며 미래 교수가 될 사람이기도 하다. 때문에 이들이 줄어든다면 대학 발전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일이 현재 우리 학교에 일어나고 있다. 원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알아봤다. 입학 정원의 80%도 못채운다대학원 입학 정원이 해마다 미달되고 있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우리 학교 일반대학원 신입생 충원율은 2016년도 85.2%, 2017년도 78.1%, 2018년도는 77.9%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18학년도 우리 학교 일반대학원 석사 전기모집과 후기모집에서 지원자가
2019년 학생회 선거 개표 결과가 발표됐다. 총학생회 선거에서 ‘Begin Again’ 선거운동본부가 당선됐으며, 총 12곳 중 10곳의 단과대학 선거에서 당선자가 나왔다.어제(28일) 제51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Begin Again’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당선됐다.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치러진 선거에는 유권자 19,984명 중 10,336명이 참여해 최종 투표율 51.72%를 기록했다. 이중 6,865명(66.42%)의 지지를 받아 ‘Begin Again’ 선본이 뽑혔다. ‘Begin Again’ 선본 조한수(정치외교학
어제(26일) ‘Begin Again’ 선본이 부정 선거 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사과문을 게시했다.지난 24일 ‘Begin Again’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경고를 받았다. 한 선거운동원이 선거운동장소 외에서 선거운동을 했기 때문이다. 이는 에서 부정 선거 운동으로 간주된다.한 선거운동원이 선거운동 제한장소에서 선거운동을 했다. 지난 21일 그는 선거운동등록확인증을 패용한 채 우리 학교 정문 밖을 나섰다. 에는 선거운동원임을 증명하는 표식을 착용하고만 있어도
어제(21일) ‘Begin Again’ 선거운동본부의 공개정책토론회가 열렸다.제51대 총학생회장단 선거정책토론회는 ‘Begin Again’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공약 발제와 사전질문, 청중 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발제에서 선본은 총학생회가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한수(정치외교학 12) 정후보는 “아무리 많은 사업을 벌여도 기본적인 의무를 지키지 못해서 총학생회의 신뢰가 무너지는 것을 보았다”라며 “가장 기본적인 신뢰부터 쌓아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과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민경(고분
‘Begin Again’선거운동본부 조한수(정치외교학 12) 정후보 김민경(고분자공학 15) 부후보 인터뷰제51대 총학생회(이하 총학)를 뽑는 투표가 27일부터 이틀간 실시된다. 지난 15일이 단독 후보인 ‘Begin Again’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조한수(정치외교학 12) 정후보와 김민경(고분자공학 15) 부후보를 만나 그들이 그리는 학생회와 학생사회가 무엇인지 들어 봤다.△선거에 출마한 계기가 무엇인가?조한수 정후보(이하 정) : 올해 단과대학 학생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것을 보았다. 특히 총학생회(이하 총학
지난 4월 2일 한동욱(광메카트로닉스공학) 교수 연구팀의 연구 성과가 국제학술지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신경세포 분화를 유도하는 코어셀 이중구조 섬유 시트 개발’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한동욱 교수팀은 코어셀 이중구조 섬유 시트가 신경세포의 성장과 분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신경 조직은 한번 손상되면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치료법이 있지만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는 등의 한계가 있다. 이를 보완하고 완벽히 회복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을까? 한동욱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안
수습 딱지를 떼고 나서부터 신문 발행을 준비하는 주 토요일이면 항상 밤을 새웠다. 예외는 없다. 낙수를 쓰고 있는 지금도 어김없이 밤을 새우고 있다. 강렬하게 찾아오는 잠을 애써 무시한다. 그러다 문뜩 의문이 든다. ‘나는 왜 지금 이러고 있을까’. 내가 에 들어온 건 순전히 호기심 때문이었다. 다른 이유는 없다. 기자가 무엇인지, 신문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수습기자와 부수습 기자를 거쳐 정기자가 되려고 하는 지금 그때 했던 질문을 다시 떠올린다. 은 어떤 곳이며 이곳의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정기자들은 애써
국내 대학을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이 12만 명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교육부와 일부 대학이 외국인 유학생 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아 문제다. 외국인 유학생 수는 2016년 10만 명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을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외국인 유학생은 12만 3685명에 달한다. 이러한 현상은 교육부의 정책 기조가 반영된 결과이다. 점차 대학 입학생이 줄어들면서 대학의 정원이 감축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가 해당
올해 총학생회 선거는 단선으로 치러진다. 51대 총학생회 선거에 ‘Begin Again’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출마했다. 조한수(정치외교학 12) 정후보와 김민경(고분자공학 15) 부후보가 976명의 추천 서명을 받아 후보자 등록을 했다. 에 따르면 500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총학생회 선거에 입후보할 수 있다. 조한수 정후보는 “최근 학생회 관련 사건으로 인해 많은 학생이 학생회에 대해 실망했을 것”이라며 “기본에 충실한 학생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Begin Again’ 선본은 오늘(12일)부터
지난 9일 우리 학교 언어교육원에서 ‘강사법 개선안 간담회’가 열렸다.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임순광 위원장이 연사로 나와 강사법 개선안을 설명하고 청중과 질의응답했다.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이하 한교조) 임순광 위원장은 이날 “강사법 개선안을 골자로 한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고 시행령 제정을 거쳐 내년 5~6월 쯤 시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그에 따르면 국회 교육위원회가 오는 12일부터 강사법 개선안을 골자로 한 개정안에 대한 심의한다. 개정안은 지난달 10일 국회에 발의됐다. 더
사람의 신체 중 어떤 부분은 일정 기간이 되면 생장을 멈추는데요. 가만히 두면 끝도 없이 자랄 것 같은 해당 부위가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무엇인지 전혀 감히 안 잡힌다면 동화 주인공의 특징을 떠올려 보세요. □는 무엇일까요?□는 바로 ‘머리카락’입니다!사람의 머리카락은 생장기가 지나면 더 이상 자라지 않는데요. 일반적으로 머리카락 한 올의 생장기는 남성이 3~5년, 여성이 4~6년으로 그 기간이 지나면 머리카락은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고 합니다.머리카락 한 올의 생애는 △생장 △퇴행 △탈모의 세 단계로 나눌 수
지난달 17일 ‘총학생회의 여론 조작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팀’이 조사를 마무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위잉위잉’ 총학생회가 조직적으로 여론을 왜곡하려 하고 총학생회장단이 대동제 공연단체 섭외 과정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다. 문제 계정, 총학 구성원 것으로 ‘위잉위잉’ 총학생회(이하 총학)의 여론 조작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총학생회의 여론 조작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팀’(이하 특별팀)의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학교 커뮤니티 사이트 마이피누에 총학을 옹호하는 댓글 및 게시글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