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선거를 목전에 두고 우리 대학 총추위가 학생 선거인 범위를 조정하면서 실제로 반영되는 학생 투표 반영 비율이 지난 선거보다 퇴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학생 의사 반영 기회를 넓혔다는 대외적 홍보와 달리 현실은 정반대인 셈이다. 이를 뒤늦게 인지한 학생사회는 혼란에 빠졌다.30일 의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2일 교수회는 총장임용추천위원회(총추위)에 학생 투표의 선거 반영을 환산하는 식의 셈법을 달리 봐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선거인의 범위를 기존 구상한 ‘선거인 명부에 등록된 학생’이 아니라 ‘휴·정학 중이 아닌
제22대 총장 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되며 본격적인 총장 선거 레이스가 시작됐다.금정구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어제(23일) 제22대 우리 대학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6인으로 최종 마감됐다. 후보자 등록은 지난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이뤄졌다. 이들은 오늘(24일)부터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펼친다.후보자로 등록한 6명의 교원은 지난 1월 17일부터 모집한 예비 후보자 명단과 동일하다. 출마한 후보는 △기호 1번 김석수(국제전문대학원) △기호 2번 하충룡(무역학) △기호 3번 최재원(기계공학
학생 신청자 저조로 제22대 총장선거 학생 선거인단 모집이 이틀간 연장된다.오늘(23일) 우리 대학 총학생회(총학)는 공식 SNS 등을 통해 학생 선거인 추가 모집을 알렸다. 지난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학생 선거인을 신청 받았으나, 신청율이 저조하다는 것이다. 추가 모집 기간은 오늘(23일) 오전 9시부터 내일(24일) 오후 6시까지다.총학은 와의 통화에서 현재까지의 학생 선거인 등록 인원이 예상 인원의 절반 이하인 것으로 밝혔다. 추가 모집 이후 총학의 예상 인원을 채우지 못해도 학생 투표 반영 비율은 변
제22대 우리 대학 총장을 결정할 학생 선거인을 오늘까지 모집한다.총학생회에 따르면 학생 선거인 등록 마감은 오늘(18일) 오후 5시까지로 우리 대학 학생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등록 대상은 휴학 및 정학 중이 아닌 △학부생 △일반대학원생 △전문대학원생이다. 선거인 명부는 오는 1월 25일 확정되며, 등록 확정된 학생은 오는 2월 6일 온라인으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제22대 총장선거에 반영되는 학생 투표 비율은 10%다. 이는 지난 제21대 총장선거의 반영비율인 3.9%보다 2배 이상 오른 수치다. 학생 투표 반영 비율
우리 대학 2024학년도 한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가 당선 하루 만에 무산됐다.6일 의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2월 2일 우리 대학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는 단과대학 회장단 단체 채팅방을 통해 한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 ‘살별’의 당선 무효화 소식을 알렸다. 지난 1일 2024학년도 학생회 당선 결과 발표 이후 한의학전문대학원의 개표 요건을 뒤늦게 확인했다는 것이다.무효 원인은 ‘한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칙(회칙)’에 따른 투표율을 채우지 못해서다. 한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칙 제10장 45조에서는 ‘단독출마 시 재적인원 2
우리 대학 밀양캠퍼스(밀양캠) 학생들이 겪는 불편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학생처는 밀양캠에 교양 일반선택 과목을 신설하고 도서관을 연장 운영하는 방안 등을 이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고질적인 통학 불편을 개선할 방안은 찾지 못했다.6일 우리 대학 학생처 등은 학생처 주관으로 밀양캠 본부동 대회의실에서 ‘학생처-밀양캠퍼스 학생회와의 간담회(간담회)’를 지난 11월 23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우리 대학 총학생회와 밀양캠퍼스에 위치한 생명자원과학대학(생자대) 학생회 소속 학생대표 22명이 참석했다.학생들은
우리 대학과 부산교육대학교(부산교대)와의 통합 논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교대 학생 대표단이 우리 대학을 방문했다. 양 대학의 현직·차기 학생 대표단은 통합을 전제로 모인 첫 자리에서 소통을 도모했다.지난 4일 취재진은 우리 대학 학생처와 총학생회 주최로 열린 ‘부산대-부산교대 학생 대표자 간 소통 간담회(간담회)’에 자리했다. 간담회는 홍창남(교육학) 교육부총장이 향후 통합 일정을 소개하고 학생 질문에 답변하는 설명회로 시작됐다. 이후 참석한 80여명의 학생들을 중심으로 △양 대학 총장 인사말 △새벽벌 도서관 투어 △학
우리 대학 문창회관의 내부 공사가 이달 중으로 마무리된다. 다만 계획 차질로 외벽을 포함한 일부 시설의 추가적인 공사는 다음 해까지 이어질 전망이다.5일 의 취재를 종합하면, 우리 대학은 문창회관의 시설 개선과 공간 효율화를 목표로 예산 20억을 투입해 지난 7월 리모델링에 착수했다. 우리 대학 캠퍼스기획과는 지난 1월 공개한 ‘문창회관 리모델링 계획안’에서 올해까지 △부산대언론사 △취업전략과 △효원상담원의 시설 재배치를 중심으로, △외벽 △계단 등의 개선을 계획했다( 2023년 3월 2일 보
다음 해 학생 자치를 이끌 △14개 단과대학 학생회 △2개 전문대학원 학생회 △동아리연합회 회장단이 모두 무산 없이 꾸려졌다.오늘(1일) 2024학년도 학생회 선거 개표 결과가 발표됐다. 전체 유권자의 과반을 채우지 못해 전체 학생회 선거가 하루 연장되며 무산 우려가 나왔으나, 연장 결과 과반을 충족하며 17개의 학생회 자리가 모두 채워졌다. 이번 선거는 2개 단위의 경선과 나머지 15개 단위의 단선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지난 11월 14일부터 27일까지 선거운동을 진행했다.단선이었던 15개의 단위에서는 입후보한 선거운동본부(선본)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던 투표 끝에 PNew 선거운동본부가 6년 만의 경선에서 승리했다.지난 11월 28일부터 1일(오늘)까지 4일간 진행된 총학생회 선거에서 기호 2번 PNew 선거운동본부(선본)가 제56대 총학생회로 당선됐다. 정후보 이창준(지질환경과학, 22), 부후보 서승범(대기환경과학, 21)으로 구성된 PNew 선본은 62.48%의 지지를 얻어 내년 총학생회단으로 활동하게 됐다. 선거 하루 연장으로 유권자 18,699명 중 10,188명이 투표해 54.48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번 선거에 출마한 양 선본(△기호 1번
우리 대학 BTL 기숙사 노동자들이 지난 5개월간 주장했던 임금격차가 사실로 드러났다.지난 11월 27일 오전 9시부터 전국민주일반노조 부산본부(노조)는 대학본부 앞에서 30분간 우리 대학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는 우리 대학과 민간 원청업체 C&S자산관리에 △임금차별 철폐 △행림관 하청 노동자 직접고용 등을 요구했다. 지난달 임금 자료를 확보한 결과, 우리 대학에 직접 고용된 △진리관 △효원재의 노동자들에 비해 BTL(임대형 민자사업)의 형태로 외주화된 △웅비관 △자유관 △행림관 노동자의 임금이 현격히 적다는 것이다.노
'STAR:T UP'은 스타와 스타트업을 잇는다는 의미로,학내 구성원에게 유용한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코너입니다.와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이 함께합니다.로컬 브랜드의 창업 이야기를 듣기 위해 부산 청년들이 영도에 모였다. 이들은 로컬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서의 창업에 대한 꿈을 키웠다.지난 11월 24일 부산시 영도에 위치한 문화공간 무명일기에서 ‘제2회 창업힐링캠프’가 열렸다. 우리 대학 △창업지원단 △LINC 3.0 사업단 △창업보육센터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부산 지역 청년의 △창업 네트워크 형성 △창업
올해도 학생회 선거에 학생들의 무관심이 이어진 가운데 절반 이상 투표해야 선거가 유효하다는 세칙이 시대와 동떨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30일(어제) 우리 대학 학생지원시스템을 보면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우리 대학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 선거 결과, 다수의 단위가 투표율 50%를 채우지 못했다. 총학생회 투표율은 6년 만의 경선임에도 불구하고 47.436%(오후 6시 20분 기준)에 그쳤다. 학생회 투표율이 50%에 미치지 못하는 단위는 총 94개 중 40개다. 이에 선관위는 1일(오늘) 오후 7시까지 투표 기간을 연
갑작스러운 정부의 R&D(연구개발) 예산 삭감 기조에 전국 기초과학 연구계가 혼돈에 휩싸였다. 우리 대학도 예외 없이 예산 삭감의 ‘칼바람’을 피하기는 어렵다는 우려가 나온다.지난 8월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4년도 주요 R&D 예산배분·조정안’ 및 ‘정부 R&D 제도 개선안’에 따르면 내년 전체 R&D 예산은 25조 9,152억 원으로, 올해 예산인 31조 778억 원보다 5조 원 이상 대폭 감소했다. R&D 예산은 1991년 이후 꾸준히 증가 혹은 유지 상태였으나, 33년 만에 삭감되는 것이다.■예산 삭감 ‘날
우리 대학 일반대학원의 총학생회를 결정하는 선거에 단독 후보가 입후보했다.지난 11월 28일 우리 대학 대학원 제4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는 제4대 대학원 총학생회 선거에 단일 선거운동본부 ‘compass’가 입후보했다고 공지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후보자 등록 접수를 받아 27일 후보자격 서류심사를 진행했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정 상 결격 사유가 없는 후보를 공고했다.일반대학원 총학생회 선거는 총학생회(학부)·단과대학생회 선거와 별도로 진행된다. 제4대 우리 대학 대학원 총학생회 후보자 유세 기
제56대 총학생회 선거에 입후보한 기호 1번 선거운동본부 ‘다원’에 경고 1회가 추가됐다. 투표율 미달으로 학생회 선거가 내일까지 연장된 가운데, 다원에는 총 2회의 경고가 누적됐다. 오늘(30일) 오후 7시경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는 기호 1번 다원에 경고 1회조치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7일 이후로 선거운동기간이 종료됐으나 오늘(30일) 다원의 선거운동 포스터가 제5공학관에 부착돼 있다는 제보에 대한 조치다. ‘부산대학교 총학생회 선거시행세칙(세칙)’ 제33조는 '후보자 경고 3회 누적시 등록무효'를 명시하고
우리 대학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 선거가 개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하루 연장된다.지난 28일부터 30일(오늘)까지 진행된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 선거 결과, 다수의 단위가 투표율 50%를 채우지 못했다. 총학생회 투표율은 47.436%(오후 6시 20분 기준)에 그쳤으며, △경영대학 △경제통상대학 △공과대학 △생활과학대학 △약학대학 △예술대학 △의과대학 △인문대학 △자연과학대학 역시 과반을 확보하지 못했다. 해당 단위들을 포함해 현재 투표율이 미달인 단위는 총 40개다.이에 30일(오늘) 오후 6시 21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
우리 대학이 법정 의무 교육인 ‘폭력예방교육’의 이수율이 저조해 ‘부진기관’에 선정될 위기에 처했다. 인권센터가 독려에 나섰지만 당장 이수율을 끌어올릴지 미지수다.최근 우리 대학 인권센터는 공문을 통해 법정의무교육인 ‘폭력예방교육’의 이수율이 아직 학생 16%, 전임교원 49%에 불과하다며 학내 구성원이 교육에 참여해줄 것을 각 학과에 당부했다. 대학의 폭력예방교육 이수율이 재학생 50%, 전임교원 75%에 미치지 못할 경우 여성가족부(여가부)는 해당 대학을 ‘부진기관’으로 판단하고 언론 공표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지난 20
경제 뉴스를 쉽게 전하는 뉴스레터 ‘너겟’이,효원인이 무지개문을 넘어 사회에 나아가기 위해꼭 필요한 경제 뉴스를 전하는 코너입니다.얼마 전부터 홍콩과 딱 붙어있는 주가연계증권(ELS)에 투자한 사람들의 돈이 싹 사라질 수 있다는 무시무시한 말이 돌고 있어요. 이에 금융권도 투자자들도 바짝 긴장하고 있어요. 몇 년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거든요. ELS가 어떤 상품이길래?주가연계증권(Equity Linked Securities·ELS)은 주가 지수·개별 주가가 움직이는 거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금융상품이에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지난 27일 우리 대학 새벽벌도서관 앞에서 ‘커피차와 함께하는 탄소중립생활실천·아이디어톤’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부산광역시 △우리 대학 환경연합회 '맑음' △부산 창조경제 혁신센터 주최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홍보하고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 대학 구성원들은 시의 탄소중립 정책 및 슬로건에 대한 설문조사 참여 후 지참한 개인 텀블러에 무료로 커피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우리 대학을 시작으로 센텀 일대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연합회 맑음 배수연(한문학, 20) 회장은 “무료 커피차 행사를 통해 환경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