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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다니다 보면 캠퍼스를 누비는 많은 고양이를 볼 수 있다. 이 고양이들에게 매일같이 밥을 주는 이가 있다기에 그를 만나보려 했다. 하지만 그는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것을 달갑지 않게 여기는 이들도 있고, 고양이가 살해당하기도 했던 경험 때문에 고양이의 서식지가 알려지는 것이 불안하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이후 이 일은 기사화되지는 않았지만, 캠퍼스를 누비는 많은 고양이는 여전히 의문의 대상이었다. 학교에 이렇게 많은 고양이가 사는 것이 단순히 학교가 친환경적(?)이거나 고양이의 번식력이 뛰어나기 때
오피니언
추슬기 간사
2016.05.30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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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우리 사회에서는 ‘수저론’ 혹은 ‘수저계급론’이 활개를 치고 있다.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가 그것이다. 이러한 수저론은 개인의 노력보다는 부모의 재산에 따라 인간의 계급이 나뉜다는 자조적인 시각을 담고 있다. 심지어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에 대한 기준이 정량적으로 제시되기도 한다. 금수저는 자산이 20억 이상이거나 가구 연 수입이 2억 이상이라는 식이다. 그러나 수저론의 논리를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문제는 남는다.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중의 하나로 분류하기 어려운 집단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경계 설정의 문
오피니언
부대신문
2016.05.30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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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과에서 주관하는 ‘2016년 상반기 시설환경 만족도 설문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설환경 만족도 설문조사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된다. 문항은 주요 교육·연구 건물의 편의성과 안전성에 대한 것이며,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조사에 응할 수 있다. 응답자 중 선발된 80명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시설과 변선현 직원은 “이번 설문 자료 결과를 토대로 시설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커버스토리
변엄지 수습기자
2016.05.30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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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나눔로또 복권에 당첨되자 받은 상금 중 일부를 학교 발전 기금으로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조유혁(전기컴퓨터공학 10) 씨는 나눔로또 2등에 당첨됐다. 이후 당첨금 중 5백만 원을 학과 동아리를 지원하기 위해 쓰기로 결정하고, 우리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조유혁 씨는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지원금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후배들이 금전적인 어려움 없이 동아리 활동을 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커버스토리
주형우 문화부장
2016.05.30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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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양산캠퍼스와 밀양캠퍼스에서도 공간비용채산제가 시행된다. 공간비용채산제는 대학 내 제한된 시설공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학내구성원들이 공간을 공평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공간비용채산제의 공간 사용 주체는 △단과대학 △학과 △교원 △연구소이며 △학생 △교원 △직원 수에 따라 기준 면적이 책정된다. 만약 각 사용주체가 배정된 기준 면적을 초과해서 사용할 경우 사용료를 징수하는 구조다. 부산캠퍼스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이 같은 공간비용채산제를 도입했으며 이번 달부터 기존의 미비점을 개선한 ‘20
커버스토리
신우소 기자
2016.05.30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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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열린 2016학년도 제2회 재정위원회 회의에서 2015학년도 대학회계 결산안과 2016학년도 대학회계 추가경정예산 편성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또 이 일부 개정됐다. 재정위원회는 제정에 따라 신설된 기구로, 대학의 재정 및 회계 주요 사항에 대한 심의·의결권을 가지고 있다. 이에 지난 27일 열린 2016학년도 제2회 재정위원회 회의에서 가장 먼저 2015학년도 대학회계 결산안을 심의했다. 결산안은 재정위원회 제출 이전에
커버스토리
김민관 대학부장
2016.05.30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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