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강국이라 불리는 우리나라. 또한 E-sports 강국으로도 불리는 우리나라. 하지만 이것 말고도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분야가 있다. 바로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이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지식재산권 5대 강국을 뜻하는 ‘IP5’에 당당히 이름을 내걸고 있다. 그만큼 특허를 등록하기 위한 출원 수가 많다는 것이다. 이처럼 특허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련 기관의 노력이 필요했다. 이를 돕는 기관은 바로 특허청. 이곳은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 수업 노답 아니에요?"▲지난 1일, 경영학과 수업 도중 한 학생이 들어와 옆에 앉은 수강생에게 건낸 말.그런 마음가짐으로 다른 수업을 들은들 답이 보일까요"전문적이지 않은 분들이다 보니, 별로 의미를 두지 않았다"▲지난 7월 시행된 학생회 상반기 정기 중앙감사에 관해 한 단과대학 학생회장이 한 말.비정규직 너머 비전문직도 무시 받게 되네요. 전문적인 회장님이 만드신 헬조선 2016."여자 주문할게, 배달 좀"▲지난 1일 공개된 연세대학교 모 학과 남학생들의 단체 채팅방 대화 내용 중 일부.당신이 주문해야 할 것은 무
청춘이 청춘답게 사는 것은 무엇일까? 청년들이 청춘답게 살 수 있도록, 청년이 아니더라도 꿈과 고민을 입 밖으로 꺼내고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청춘연구소’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청춘연구소는 우리나라 청년들이 대학교까지 나와서 어떻게 살아야할지 잘 모르고 있다는 생각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청춘연구소 최정원 대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 스스로가 문제에 접근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6명의 임원과 함께 청춘연구소를 시작했다. 최정원 대표는 교육학 전공자로 토의 문화가 없는 우리나라 교육에 문제가 있다고 느꼈다.
지난 6월 23일 부산광역시 최초로, 구 단위의 기초문화재단인 ‘금정문화재단’이 출범했다. 지역문화재단은 광역과 기초로 구분된다. 이번에 출범한 기초문화재단은 광역문화재단과 달리 지역의 문화예술인,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구청에 의견을 전달해 정책을 만들 수 있는 역할을 하게된다. 금정문화재단 설영성 사무처장은 “9월부터 금정구의 문화지표 현황을 조사할 예정”이라며 “예술가의 환경 설문조사부터 문화단체 현황까지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내년에는 지역주민이 문화 활동을 하기 위해 필요한 점과 의견에 대한 조사가 진행된다. 금
지난 7월 28일 헌법재판소는 , 일명 ‘김영란법’에 대해 합헌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 법은 예정대로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논란은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 곳곳에서 개정 요구가 빗발치면서 벌써부터 국회에 개정안이 제출되기도 했다. 사회적 혼란도 상당해서 주무 부처인 국민권익위원회에는 유권해석을 요청하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정식집과 한우농가가 모두 망할 것이라는 무시무시한 경고도 들린다. 대체 이 법이 무엇이 길래 이렇게까지 문제가 되는 것일까
오는 28일부터 이 시행된다. 그러나 이 법을 둘러싼 논란은 아직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지난 7월 헌법재판소는 한국기자협회와 대한변호사협회 등이 헌법소원을 제기한 (이하 부정청탁금지법)에 대해 합헌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부정청탁금지법은 오는 28일부터 정상 시행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 법이 적지 않은 부작용을 가져올 것이라는 비판을 거두지 않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 이미 각종 부정청탁금지법 개정안이 제출됐거나 곧 제출될 예정이다.그
단체 SNS 채팅방에서의 성희롱을 비롯해 최근 대학 내 인권침해 문제가 대두되면서 대학인권센터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최근 대학 내에서 인권침해 사건들이 잇따름에 따라, 대학에서도 구성원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지를 얻고 있다. 이런 이유로 △서울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충남대학교 등 에서는 인권침해 문제에 대응하고 구성원들의 인권 의식을 높이고자 대학인권센터를 설치하기도 했다.하지만 아직 우리 학교에는 포괄적인 인권 문제를 전반적으로 다룰 수 있는 전문기구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지난달 20일, 부산시 교육청은 한 학교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육실무직원을 대상으로 강제 전보 공문을 보냈다. 이에 전보조치를 당한 교육실무직원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이 전보인사에 반대하며 교육청 앞에서 농성 중이다.
지난 7월 15일부터 28일까지 △총학생회 △각 단과대학 △독립학부의 학생회에 대한 상반기 정기 중앙감사가 실시됐다. 감사 결과 총 20개의 감사 대상기구 중 9곳이 지적을 받았다.지난달 5일 감사위원회가 ‘2016년 상반기 정기 중앙감사’의 결과를 공고했다. 감사 대상에는 학생이 납부하는 예산으로 운영되는 모든 학생자치기구가 해당된다. 평가 항목은 △공약 이행 △예・결산안 내역 및 비교 △영수증 및 증빙서류 일치여부 △학생회비 남용 여부 등이다. 감사 대상기구들은 에 따라 △학생회비 사용과 관련
우리 학교 북문에서 5분도 채 되지 않는 거리에는 ‘장성시장’이란 전통시장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많은 점포가 비어있는, 죽어가는 시장이었다. 하지만 요즘 청년들의 발걸음이 점점 잇따르면서 새로운 활력이 돌기 시작했다. 장성시장으로 청년들이 모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값싼 월세는 그들이 시장을 찾게된 첫 번째 이유였다. 하지만 장성시장의 매력은 그뿐만이 아니다. 먼저 장성시장은 주변 대학의 인근에 있어 대학생들이 찾아오기 쉽다. 또한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 할 수 있는 시장이라는 형태도 한몫한다. 처음 장
부산광역시 내 빈집 증가 원인 중 하나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부산도시공사의 매입임대주택 관리 소홀이다. 부산광역시는 빈집 증가문제를 해결하고자 몇 가지 정책을 내놓고 있다.현재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에 빈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부산시청 도시정비과에서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에 집계된 빈집(상수도 공급이 6개월 이상 중단된 주택)은 총 8,422채다. 2013년 기준 4,145채에서 3년 사이 두 배 정도 늘어난 수치다이러한 빈집들은 주로 탈선과 범죄의 장소로 이용될 수 있다. 부산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계 박상훈 경사는 “
1989년 브라질 남부 포르투 알레그레시에서 처음 시작한 ‘주민참여예산제’.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 9월 개정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의무화됐고, 부산광역시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꾸린지는 4년이 지났다. 하지만 최근 들어 법적으로 주민의 참여를 제한하고, 공무원의 참여를 의무화하는 등 제도 본래의 취지가 퇴색되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로 4주년을 맞은 부산광역시의 ‘주민참여예산제’. 이 제도가 공무원의 개입, 예산 삭감 등으로 본래 취지와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에 주민들도 참여
지난달 24일, 부산광역시 교육청 앞에서 3일 째 단식 농성을 하던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김희정 전 지부장이 응급실에 실려 갔다. 만성 염증성 질환인 베체트병을 앓고 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단식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자칫 잘못하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음에도, 김희정 전 지부장이 단식을 하면서까지 지키고자 했던 것은 무엇일까? 부산광역시 교육청에서 실시한 ‘교육실무직원’의 전보에 학교비정규직노조가 △사전협의의 부재 △업무매뉴얼 미비 △전보의 근거 부족 등을 이유로 반발하고 나섰다.지난 7월 20일,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 교육청에서
9월 5일 월요일·도서관 오토 잉글리쉬 2016년 2학기 이벤트 안내-기 간 : 9월 5일~10월7일-대 상 : 재학생 및 교직원-방 법 : 도서관 홈페이지 참고9월 6일 화요일· 2016학년도 2학기 재학생 등록금 추가납부 마감9월 7일 수요일· 2016학년도 2학기 학부 수강정정기간 마감(~18:00)· 2016학년도 진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시 간 : 10:00~12:00- 장 소 : 본관 3층 대회의실9월 8일 목요일· [책과 번역 기획강좌] 제4강 주희의 삶과 동아시아- 강 연 : 김태완 (지혜
● 도서관에 이상한 사람이 있어요제2도서관 열람실에서 영어 공부를 하는 50대 정도의 아저씨가 여학생들을 성희롱 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이 올라오자 마이피누에서는 이 사람을 봤다는 제보가 속출했는데요. 1학기 기말고사부터 그 현장을 목격한 사람이 있었지만 도서관자치위원회를 포함한 도서관의 책임자들은 지금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댓글에는 ‘예전에 기숙사, 휴게실 사건을 포함해서 안 좋은 일들이 많이 있었는데 아직도 저렇게 안일한 모습을 보니 화가 난다’,‘잡을 의지가 없는 것 같다’는 등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효원인 여러분들은 자신의 진로를 정하셨나요?많은 학생들이 자신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헤매고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런 학생들을 위해 우리 학교 미래인재개발원에서는 ‘1:1 진로·취업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설정하고 취업경쟁력까지 얻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상담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먼저 미래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상담 일자에 상담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는데요. 신청서를 작성할 때 자신이 상담에서 얻고자하는 것을 기입하는 빈칸이 있습니다! 개인이 원하는 목표에 따라 총 5단계(△자기이해 △직무 및 직업탐색
우리는 흔히 어떤 극적인 장면을 보며 ‘영화나 드라마같은 이야기’라고 표현하곤 한다. 그만큼 현실에서 발생했다고 믿을 수 없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 전, 드라마같은 일이 현실로 벌어지고 있었다. 우리나라가 일본제국주의에 의하여 식민통치를 당한 35년간의 현실. 은 당시 우리나라의 현실을 연극에 빗대어 보여준다. 어느 날, 하루하루 먹고살기도 고된 사람들이 살던 마을에 유랑극단이 도착한다. 자신들의 연극을 길거리에서 홍보하던 그들에게 마을 사람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보낸다. “청년들은 징병되어가고,
최근 대학 내부에서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대학 내에 인권센터가 설립되어있는 곳은 총 7곳뿐이다. 인권센터는 인권침해 사건의 중재뿐만 아니라 인권의식의 확산을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도 진행하는 기관이다. 이러한 대학인권센터는 어떻게 운영되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서울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충남대학교를 방문했다.대학 인권센터의 시각과 그 역할은대학인권센터는 학내구성원의 인권을 보호하고, 인권문제를 해결하는 기관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 △충
미완의 혁명으로 남은문화대혁명농민이 진정한 주인인중국이 되기를 염원다시 반복되어선 안되지만혁명의 정신은 기억해야 올해는 문화대혁명(이하 문혁)이 일어난지 50주년 되는 해이다. 국내외에서 문혁과 관련된 글들이 종종 발표되고 있다. 최근 사드배치만이 북핵의 위협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란 취지의 글을 쏟아내고 있는 우리나라의 반공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한 신문에서 문혁에 관한 글을 읽은 적이 있다. 그 글은 문혁은 마오쩌뚱의 권력욕에서 시작되었으며 이성이 상실된 광기와 집단폭력의 현장이었다는 주장을 담고 있었다. 사실 이러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