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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박지영 대학·문화부장
2017.03.0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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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유학생이 꼴 보기 싫어진다. 쟤네들도 우리보고 있으나마나한 국가의 학생이라고 생각하려나”▲지난 2일, 중국에 비해 우리나라가 약소국이라고 생각한 한 학생이 마이피누에서 한 말. 단지 약소국이라고 생각한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다니, 그런 열등감이 약소국이라는 틀에 갇혔군요.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이 양심이 있다면 우리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당연히 각하시켜야 한다"▲지난 4일,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한 말. 이런 양심 없는 간신배들이 눈을 가리고 있었으니, 우리 각하님이 정치에 까막눈이었을 수 밖에.
커버스토리
부대신문
2017.03.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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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장원 기자
2017.03.0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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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의 삶과 문학을 기념하기 위한 문학관. 지방자치제가 시행된 이후, 문학관은 지역민과 문인들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에도 이러한 사립문학관 3곳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부산의 문학관들은 인건비 및 시설관리비 부족으로 운영난에 처해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작년 8월 이 시행됐다. 이제 지방자치단체는 문학관의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보조할 수 있다. 이어 제정될 을 통해, 부산 내 문학관들은 전문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러한 대책들
커버스토리
장원 기자
2017.03.0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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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신우소 편집국장
2017.03.0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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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지난겨울의 미련이 가끔 옷깃을 파고들어 움츠러들 때도 있지만, 이제 따스한 햇살이 교정을 화사하게 만들고 있다. 아니, 사실은 지금 새 학기를 맞은 교정을 화사하게 만드는 것은 햇살보다는 여기 저기 활기 넘치는 밝은 웃음소리일 터이다. 분명 그렇다. 취업 걱정 속에 대학가가 활력을 잃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새 학기의 교정은 생기 가득하다. 특히 인생의 제2막을 이제 막 시작한 새내기들의 풋풋함이 싱그럽다. 일상의 소소함 속 행복이란 이런 데에서 느껴지는 것이리라.그러나 우리 부산대학교 구성원들은 이러한 평범한 행복
오피니언
부대신문
2017.03.06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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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 ‘너는 나와 달리 이 글을 읽었으니, 차별받아 마땅하다’고 한다면 어찌 반응하겠나? 대부분은 대꾸할 가치도 없다며 무시하고 말 것이다. 언짢음에 곁들이는 콧방귀 정도가 가장 격한 반응일 것이다. 화를 내며 핏대를 세우지도, 글을 읽었다는 사실이 부끄러워 고개를 숙이지도 않을 일이다. 반박하기 민망할 정도의 하찮음에 불과하다. 한데 터무니없게 여겨지는 이 상황이, 일상에선 의외로 빈번하다. 고작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 하나로 말이다. 도리어 동류의 차별이 당연케 행해져, ‘책을 읽었다는 사실’을
오피니언
이광영 간사
2017.03.0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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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국가잖아요”. 김 영(사회학)교수님을 인터뷰하며 들은 말이다. 우리가 입을 다물고 어떤 문제도 제기하지 않으면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생각을 하고,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그에 관한 해결책을 모색할 때 세상은 변한다. 그러니까 우리가 국가를 바꾸는 것이다. 내가 있기에 국가가 존재하는 것이다. 여성인권과 성평등에 대한 기획이었고, 두 명의 전문가를 인터뷰하게 됐다. 교수님의 답변 중 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다. 약 두 달 전 보건복지부 사무관이 과로로 숨졌다는 짤막한 사실. 가사 노동과 직장 생황을 병행한 참혹한 결과
오피니언
황연주 기자
2017.03.06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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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국기에 대한 맹세문이 수정된 지도 10년이다. 과거에는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했어야 했다.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결과다. 이전 맹세문이 내포하고 있던 전체주의적 가치와 군사독재가 아닌, 민주주의 국가로서의 대한민국이 자리 잡았다.맹세문도 시대의 흐름을 따르는데 현재 대한민국은 어떤가. 자유는 물대포에 쓰러졌고 정의는 말발굽에 치였다. 국정농단의 주역이 ‘민주주의’ 특검을 외치
오피니언
손지영 사회부장
2017.03.06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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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강영 기자
2017.03.06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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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트센터의 첫 번째 기획전인 ‘그리기…그리다展’은 서양화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관람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가능하며, 작품을 통해 그리는 행위에 관한 사유를 할 수 있다. 아트센터 박에스더 학예연구원은 “본 전시는 학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며 “작품 감상의 시간과 함께 마음의 휴식도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커버스토리
장원 기자
2017.03.06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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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소모임은 팀별로 책을 선택해 독서 및 토론을 하거나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학부 재학생 5인 이상으로 구성되며, 심사를 거쳐 최대 30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팀에게는 40만 원이 지원된다. 교양교육원 임명선 전임연구원은 “학생들의 독서량을 늘리기 위해 시작했다”며 “지난 학기에 호응이 좋아 이번 학기에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커버스토리
이강영 기자
2017.03.06 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