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의 삶과 문학을 기념하기 위한 문학관. 지방자치제가 시행된 이후, 문학관은 지역민과 문인들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에도 이러한 사립문학관 3곳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부산의 문학관들은 인건비 및 시설관리비 부족으로 운영난에 처해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작년 8월 <문학진흥법>이 시행됐다. 이제 지방자치단체는 문학관의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보조할 수 있다. 이어 제정될 <부산광역시 문학진흥 조례안>을 통해, 부산 내 문학관들은 전문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러한 대책들이 마련된 상황에서, 앞으로 문학관이 어떻게 운영되어야 할까. 부산의 문학관 관계자들과 이와 관련된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관련기사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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