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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유행으로 학생들의 대학 생활은 많은 변화를 겪었다. 코로나19가 확산된 지 어느덧 1년을 훌쩍 넘긴 지금, 바뀌어버린 대학 생활에 학생들은 어떻게 적응하고 있을까?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이전의 우리 학교를 기억하는 학생들과 그 이후에 입학한 학생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학생들은 다른 사람들을 만날 기회에 목 말라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대학 생활 대부분을 집 안에서 보내야 했기 때문이다. 학내 행사 역시 당연히 취소됐다. 당연하게도 코로나19가 유행하며 가장 아쉬운 것으로 학생들은 즐길 수 있는 행사
오피니언
신수빈 기자
2021.06.0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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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만나서 반가워. 자기소개 부탁해!A. 우리는 도서관자치위원회(이하 도자위)의 회장 안지훈(전기공학 17), 부회장 장보성(전기공학 17)이야.Q. 도서관자치위원회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줘.A. 도자위는 건전한 도서관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새벽벌도서관과 건설관 도서관에서 열람실의 자리를 정리하고 사람들에게 사물함을 배정해. 도서관 이용 설문조사를 실시해서 도서관 운영방식을 개선하기도 해. Q. 도서관자치위원회의 선발 대상과 절차는 어떻게 돼?A. 우리 학교 재학생이라면 나이와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도자위에
오피니언
부대신문
2021.06.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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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되는 자동차는 기술적 완성도가 있음에도 소비자에게 세심한 주의를 요구한다. 엔진 성능을 이유로 고급휘발유의 사용을 권한다. 일반휘발유를 사용했을 경우, 엔진의 ‘노킹(knocking)’현상과 엔진 손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고급휘발유의 ‘고옥탄가’가 이런 문제를 해결한다고 한다. 가솔린은 두 종류의 화학물질이 혼합된 연료다. 화학명으로는 헵테인(heptane)과 옥테인(octane)이라는 탄소와 수소로만 구성된 물질이다. 옥탄가는 바로 옥테인 함유량을 말하고 연료의 신분을 결정한다. 정말 일반휘발유는 문제가 될까
오피니언
김병민 (한림대 나노융합스쿨) 겸임교수
2021.06.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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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로 하는 식사, 이제 외롭지 않아요본인을‘기계과 남학생’으로 지칭하는 글쓴이가 학교 주변 음식점에 방문한 후기를 학내 커뮤니티 사이트 에브리타임에 남기고 있습니다. 글쓴이는 가게를 방문하게 된 경위나, 자신이 생각하는 가게의 매력을 세세하게 전달하는데요. 글을 열심히 읽다 보면 그 음식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솔솔 듭니다. 학생들은 글쓴이가 먹은 음식에 대해 자신만의 후기를 남기거나, 음식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곤 하는데요. 그러다 보면 혼자가 아닌 여럿이서 식사를 한 듯한 기분이 들기까지 합니다. 글쓴이 덕분에, 혼자 식사
오피니언
부대신문
2021.06.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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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지방대가 위기란다. 학령 인구는 줄어들었고, 그나마 남은 학생들도 수도권만 좋아라 한다. 그 와중에 대학 교수였던 사람이 시장이 됐다. 적절한 타이밍에 등장한 그에게 기대를 걸 수밖에 없었다. 누구보다 부산 대학의 처지를 잘 아는 사람이니, 부산권 대학을 살릴 방법을 찾아주지 않을까. 박형준 시장 스스로가 지역 혁신의 힘은 대학에서 나온다며 대학 문제의 해결을 우선시하겠다고 공언하자 기대는 날로 높아졌다. 드디어 지방 대학의 문제에 혜안이 나올 것이라 여겼다.그러나 그가 내놓은 것을 보니 한숨이 절로 나왔다. 고작 산학협력
오피니언
정두나 편집국장·문화부장
2021.06.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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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에서 6월까지 1,300만+α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이 가능하며, 7, 8월에는 교사 및 고3 수험생들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학기 전면 등교 계획에도 파란불이 켜지는 형국이다. 백신 부작용에 대한 과도한 불안도 점차 가라앉아 백신 접종 예약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아직 대학생들이나 대학 교직원들에 대한 접종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전체적인 접종률이 높아지면 대학에도 코로나 극복에 대한 희망이 점차 자라날 것이다. 이 시점에서 코로나 이후의 대학을 생각하는 일이 섣부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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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신문
2021.06.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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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6월 10일. 민주정의당은 제4차 전당대회를 열고 노태우 대표위원을 차기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 그날 오후 6시,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이하 국본)의 방침에 따라 거리의 차량들이 일제히 경적을 울리기 시작했다. 이를 신호탄으로 수많은 시민들이 독재타도와 민주화를 외치며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그 결과 전두한 정권을 위시한 제5공화국은 붕괴했다. 비록 6·29선언의 후광효과와 양김의 분열에 힘입은 노태우 후보가 대통령으로 선출되는 이변이 뒤따르긴 하였으나, 이로써 한 시대가 저물었음에 의문을 표하는 자는 없었다.세상이
오피니언
김민관 간사
2021.06.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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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반가워! 자기소개 부탁해.A. 안녕! 우리는 2018년 겨울 계절학기에 서울대학교에 교류수학한 이효은(지리교육 18), 2020년 겨울 계절학기에 경북대학교에 교류수학한 박수영(영어영문학 20)이야. Q. 타대 교류 수학을 지원하는 절차에 대해 알려줘!A. 파견을 희망하는 대학의 교류수학 공지가 등록되면 소속 학과에 성적증명서와 수학신청원을 제출하면 돼. 다만 정규학기에 지원할 경우, 우리 학교에서 2학기 이상 이수했거나 이수 예정인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어. 교환학생에 선발되면 파견학교에서 부여한 임시학번으로 수강신청을 하고
오피니언
김민지 기자
2021.05.3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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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도서관에서 부끄러운 일을 한 당신을 찾습니다지난 26일 에브리타임에는 중앙도서관에서 15만 원을 훔쳐 간 이를 찾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의 친구는 도서대출기 옆에 실수로 지갑을 두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저녁을 먹고 돌아오는 그 짧은 사이에, 누군가 지갑 안에 있던 현금을 훔쳐 달아난거죠. 범인을 잡기 위해 경찰을 불렀지만, 유독 부산대에 절도 사건이 잦다는 낯부끄러운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글쓴이의 친구는 훔쳐간 돈을 돌려주고,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한다면 범인을 용서하겠다고 말했는데요. 학생들은 글쓴이의 친구
오피니언
부대신문
2021.05.31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