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대학생활원 원생회가 주최한 김기섭 총장의 ‘명사와의 대화’ 강연이 제2법학관 대형강의실에서 열렸다. ‘그대, 우리의 꿈이어라!’라는 주제의 이번 강연에는 200여 명의 대학생활원생들이 참석해 2시간 가량 활발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활원이 원생들을 위해 마련한 명사 초청 강연이다.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시민단체들의 유권자운동이 활발하다. 부산시에서도 대학생, 상인, 예술인 등이 연대해 유권자운동을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전세대의 지속적인 유권자운동 참여를 위해 필요한 소통의 장이 부재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유권자운동은 투표권을 지닌 시민이 대의 민주주의 하에서 대표자를 선출하는 선거나 혹은 국가의 중요한 정책
원자력발전소, 핵폭탄, 방사선 치료…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원자핵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원자핵이란 무엇일까. 모든 물질은 아주 작은 알맹이 입자인 원자로 형성돼 있다. 원자는 한가운데 양전기를 띠는 원자핵이 있고 그 주변을 도는 음전기 성질의 전자로 이루어져 있다. 원자핵은 다시 양성자와 중성자라는 작은 입자로 구성돼
시간이 갈수록 졸업을 유예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취업재수생에 대한 기업의 호의적이지 않은 태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7일 잡코리아가 424개 기업에 조사한 결과 취업재수생의 입사지원을 제한하겠다는 기업이 95곳이나 됐다. 우리 학교의 졸업유예 학생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10년 전기 졸업유예 신청자는 140명에서 올
지난 13일부터 이틀 간 밀양캠퍼스(이하 밀양캠)에서 동아리 공개 모집이 진행됐다. 그러나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부산캠퍼스(이하 부산캠) 넉넉한 터에서 진행된 동아리 공개 모집과는 크게 상반된 분위기였다. 생명자원과학대학(이하 생자대)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공개 모집에는 탁자와 동아리 홍보판만이 몇개 놓여 있을 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찾
개교 66주년을 맞아 제9회 ‘자랑스러운 부산대인’ 후보 추천 공모를 받고 있다. 이 행사는 인물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사회에 귀감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진행돼 왔다. ‘자랑스러운 부산대인’은 우리학교 동문, 우리학교에서 장기간 재직하며 인격과 덕망이 높은 인물, 국가와 사회에 공헌해 학교를 빛낸 인물들을 대
우리나라에 최초로 편의점이 등장한 1989년 이후로 약 20년 만에 한국은 편의점 공화국이 됐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편의점을 자주 찾는다. 그러나 편의점은 △과다개점으로 인한 과잉 경쟁과 수익 저조 △대기업 본사에 대한 로열티와 계약기간 및 위약금 부담 △아르바이트생의 열악한 처우 등의 사회적 문제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조정환(기계공 05, 졸업) 씨기본에 충실하라 보통 기계공학부 학생들은 4학년 때 학과 전공 지식을 평가하는 일반기계기사 시험을 준비해요. 그러나 저는 기사 자격증이 없어요. 자격증은 오토캐드(AutoCAD) 자격증 단 한 개 뿐이예요. 제 평균평점은 3.4점이고 토익은 750점이에요. 솔직히 내세울만한 좋은 스펙은 아니죠. 요즘 기
새 학기를 맞아 새 책을 사는 설렘, 길게 이어진 줄처럼 한 학기가 끝날 때 까지 이어지기를.
지난 5일 넉넉한 터(이하 넉터)에서 총학생회 주최로 진짜 입학식이 열렸다. 그러나 이번 진짜 입학식은 △준비 및 홍보 부족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 토크 콘서트 △학생들의 참여 태도 문제 등으로 많은 논란을 낳았다. 진짜 입학식은 본부가 주최했던 입학식과 달리 새내기가 중심이 되는 축제이다. 전체적인 틀만 정해져 있되 새내기
현재 부산시에는 5,000여 개의 버스 정류장이 있다. 그러나 버스 정류장의 상태는 같은 행정구역에서도 큰 차이를 보인다. 이는 버스 정류장 설치에 대한 구체적인 법적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 학교 앞 버스 정류장 중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은 크게 △칼오뎅 맞은편 △아이박스 안경점 앞 △보물창고 앞 등이 있다. 그러나 인도 폭이 좁다는
지난 2월 동아대학교(이하 동아대) 본부는 홍순권(동아대 사학) 교수의 사관에 문제가 있다며 한국사 강의에서 근‧현대사 과목을 제외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홍순권 교수는 사상 검열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언론학회 관계자는 “정부나 대기업을 비롯한 기존의 권위는 정보의 점유와 통제를 통해 그 권위를 구축하고 유지하려고 하고 있다
박건영(식품영양) 교수기능성발효식품 및 식이요법과 암의 연관성 연구죽염의 암 예방 효과 검증대표 저서 : ,부산대학교 김치연구소 연구부장한국영양학회 특별위원회 위원한국식품영양과학회 이사 “아침밥은 먹었나요? 요즘 대학생들은 다이어트때문에 밥을 잘 안 먹던데…
주거란 일정한 장소에 머물러 산다는 의미로 집을 중심으로 한 삶 또는 생활을 의미한다. 그러나 주거가 단순히 물리적인 공간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주택이라는 물리적인 공간을 바탕으로 형성되는 인간관계를 통해 사회생활을 영유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거환경은 사람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근본적인 목적이다. 이영주(
현재 부산에는 500여 지역에서 도시 정비 사업이 시행될 만큼 주거 환경이 불안한 곳이 많다. 특히 부산에는 다른 도시와 달리 경부선 기찻길을 따라 적게는 50세대, 많게는 500세대나 되는 다가구 주택과 판잣집이 모여 있는 ‘빈곤 밀집 지역’도 많이 존재한다. 대표적인 곳으로 중구 보수동, 사상구 주례2동, 동구 범일동, 사하구 감천
오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10.16기념관에서 박물관 주최로 ‘패션, 역사와 문화를 창조하다’라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기 강의의 주된 내용은 역사‧문화와 패션의 관계다. 구체적인 수업 과정으로는 △패션,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담다 △하늘을 담고 땅을 품은 선사인의 장신구 △처용, 한반도와 서역을 잇다 등이
▲ 자유관 출입구, 새로 입사한 원생들이 학생증 등록이 돼 있지 않아 밤에 기숙사에 들어갈 수 없다는데. 행정실 직원 왈 “4월에 일괄적 등록한다”며 “안전 문제로 야간 출입은 통제한다”고. ‘자유관’ 원생들은 왜 마음대로 드나들 ‘자유’가 없는 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