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어려워도 자활의지 활활 어려운 사람들이 모여 사는 쪽방촌에도 재기를 다지며 자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랑그루터기에서는 쪽방 거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자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사랑그루터기 농장’과 ‘홈베이스 마라톤’이다. ‘사랑그루터기 농장&rsqu
우리학교 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이 주차 정기 등록권 발급기준에 대해 불만을 표하고 있다. 현행 주차 정기 등록제도는 교직원 및 박사과정의 대학원생까지만 허용되고 있다. 하지만 주차 정기 등록권 취득 범위가 본인 명의와 배우자 명의 차량까지만 가능해 본인 명의가 아닌 직계 가족 명의의 차량을 운행하는 대학원 박사과정 학생들은 학내 무료주차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학패션 페스티발에 우리학교 의류학과 학생들이 참가해 8개월 여 동안에 걸친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 패션쇼는 부산지역 10개 대학 패션관련 학과 학생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그 중 우리학교 의류학과는 ‘Infinity&r
문창회관 리모델링 완공일자가 시설 이전문제로 10월 말로 연기돼 학생들의 불편이 계속될 전망이다. 당초 문창회관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 4일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학내 매점 이전 비용문제로 세븐일레븐 본사와 본부가 갈등을 빚어 공사기간이 두 달여간 지연되고 있다. 시설과 김동수 씨는 “본사와 본부사이에 이전비용에 대한 협의가 늦어져 공사기간을 연장할
필자는 애연가다. 끽연가인 조부와 아버지의 영향도 있었지만 신문사에서 글을 쓰며 담배를 시작했다. 기자를 하지 않았다면 어쩌면 담배를 배우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글쟁이가 된 이상 주위에서 뜯어말려도 담배와는 이별하기 어려울 것 같다. 얼마 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담배 값을 8000원으로 올리면 흡연율이 30%대로 감소할 것이라는 조사결과를 발
이번 학기부터 교내금연구역이 강화되고 흡연구역이 별도로 지정됐다. 지난 여름방학 기간 중 발생한 제2도서관 화재로 인해 교내 화재예방을 위해 도입된 이 정책은 비흡연자들에게는 반가운 일이지만 애연가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이에 지난 9일 부대신문 편집국에서 백재훈(국어국문 06, 휴학) 씨와 정영호(법학 2) 씨를 흡연자 대표로, 김수정(아동가족 3
“아직 우리나라에서 보험계리사가 전문성을 인정받지 못하지만 앞으로 보험선진국으로 접어들게 되면 변호사나 변리사 같이 사회에서 역할을 인정받을 거예요”라고 KDB생명(구 금호생명) 상품개발팀 노석명 과장이 보험계리사의 미래를 소개한다. 대학교 재학시절 보험계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선배의 추천으로 보험계리사의 꿈을 가졌다는 노석명 과장. 예
우리학교 대학생활원 원생들이 무더위 속에도 원실 내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아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현재 우리학교 대학생활원은 8개 동(△웅비관 A·B동 △진리관 가·나·다동 △자유관 A·B동 △효원재)으로 1406실 총 2812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 중 에어컨이 설치된 곳은 ‘웅비관 A&mid
동숭동 문화예술의 거리를 지나 주택 골목에 위치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는 젊은 대학생들이 작은 변화로 큰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곳에서 대학생 인턴으로 활동 중인 김영희(서강대 경영 4) 씨와 정성희(국민대 정치외교 4) 씨를 만나 그들이 바라보는 시민단체와 대학생에 대해 들어봤다. 국민대학교 신문사 편집국장 출신인
‘백지연의 끝장토론’ 대학생 토론 배틀 8강전에서 아쉽게 탈락한 우리학교 ‘토론스타P’. 토론대회에 참가하기위해 1주일 넘게 밤을 새가며 자료를 모으고, 가상 연습을 하는 등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했다는 그들에게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도전기를 들어봤다.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했는데 일이 점점 커졌어요”라며 김소영(경영 2) 씨가 말문을 연다. 옆에 있던 박세현(사회 3) 씨는 “어느날 TV를 보고 있었는데 그냥 한번 참가 해볼까 해서 2~3일 만에 UCC도 만들고 팀원도 모았죠”라고 말한다. ‘토론스타P’의 팀원들은 총 1
2010년 12월 시작되는 겨울 계절 학기부터 실시간 원격화상강의가 시행될 예정이다. 본부 측은 “인기가 높은 일부 강좌의 수강신청 폭주를 해결하기위해 실시간 원격화상강의를 올해 겨울 계절 학기에 시범운영한다”며 “이후 문제점을 보완해 2011학년도 1학기부터 원격강의 제공강좌에 한해 정식으로 실시될 것”이라고 밝
정부의 4대강 정비 사업으로 인해 삼락둔치주변의 친환경 영농단지와 멸종위기 동물인 맹꽁이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지난 달 16일 사상구청은 삼락둔치 주변에서 농사를 지어온 농민 191명에게 “6월 30일까지 영농시설 83만여m(25만여 평)을 모두 철거할 것”을 요구하는 계고장을 보냈다. 사상구청 측은 “삼락둔치는 4대강
지난 25일 오전부터 어둑어둑 했던 하늘. 아니나 다를까 오후가 되니 비가 쏟아진다. 빗속을 뚫고 멀리서 우즈베키스탄 청년이 다가 온다. 우즈베키스탄을 떠나 한국에 온지 3년째라는 Abdumalikov Azimbek(경영 1) 씨. 유창한 한국말로 이은진(노어노문 3) 씨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소년, 한국드라마로 꿈을 키우다 비 때문에 마땅히 갈 곳이 없
△김정길 부산시장 후보의 대학생 관련 공약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이다. 예상하고 있는 비용과 그 재원은 어디서 충당할 것인가? 김정길 후보와 부산대학교 총학생회 간부들이 간담회를 한 적이 있다. 그 자리에서 학생들이 건의한 것 중 하나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이다. 김정길 후보도 등록금이 없어서 학교를 못 다닌다는 학생이 없도록 하겠다
지난 27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종합인력개발원 주최로 행정안전부 인력개발기획과 이석희 행정 사무관을 초청해 공직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행정고시, 외무고시 등 공무원을 준비하는 40여명의 학생들은 이석희 사무관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는 등 공직사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석희 사무관은 “복잡한 공직사회의 문제를 적극 해결할
지난 25일 조선대학교의 한 40대 비정규직 교수가 자살했다. 자살의 직접적인 원인은 교수임용에서 계속된 탈락. 하지만 간접적으로 그동안 그가 대학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 겪었던 대학사회 내의 각종비리와 생활고도 한 몫을 했다. 비단 다른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다. 2006년 우리학교에서도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한 비정규직 교수가 자살을 했다. 옛말에 &lsq
한국 비정규직교수 노동조합 부산대 분회(비정규교수 노동조합)가 다음 주 중 우리학교를 상대로 단체협약 위반, 부당노동행위 등에 대한 내용으로 부산지방노동청에 진정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비정규교수 노동조합은 지난 2008년부터 2년 주기로 본부와 단체협약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본부가 2010년 단체협약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2008년에 체결
지난 21일 찾은 김해의 한 마을은 노란색 물결로 넘실되고 있다. 그곳은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햇볕이 내리쬐는 날씨에도 故 노무현 대통령을 애도하기 위해 봉하마을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저녁 무렵이 되서도 끊이지 않는다.봉하로 모이는 추모행렬 전국 각지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를 위해 봉하마을로 사람들이 모인다. 마을로 들어오는 길에는
학생회관 계단 옆 작은 공간에는 묵직한 기계음이 들린다. 이곳은 자동차연구회 PARA(Pusan national university Automobile Research Association)의 작업실. 91년 5월 만들어진 PARA는 학술·이념 분과 동아리에 속하지만 자동차에 관한 학술적 연구뿐만 아니라 직접 자동차를 만들기도 한다. PARA
▲진리관 기숙사에서 원생들이 몰래 치킨을 시켜먹어 매일 밤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데. 청소하는 직원 왈 “원내 음식물 반입이 안 되는데 원생들이 시켜먹은 치킨 때문에 악취는 물론 벌레까지 생긴다”고. 원내 음식물 반입으로 원아웃, 몰래 배달해 먹은 치킨으로 투아웃, 뒤처리 불량으로 그대들은 쓰리아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