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취업포털의 설문에 따르면 전체 대학생 중 27%가 2학기에 휴학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학이유는 대부분 자격증 시험준비나 어학연수 등 취업준비 때문이다. 우리학교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각종 시험준비나 워킹홀리데이 등을 이유로 휴학기간연장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경제사정 때문에 장기간 휴학을 해야하는 학생들도 있다. 이에 총학생회는 연속 휴학기간을
지난 16일 우리 학교 경영학과가 한국경영교육인증원으로부터 2년간 유효한 경영교육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우리 학교 경영학과가 교육시스템을 잘 정비해 일정 수준 이상의 경영교육을 시행하는 것으로 인증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5년에 설립된 한국경영교육인증원은 우리나라의 경영학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경영교육과정의 기준을 세우고 이와 관련한
지난 23일 우리 학교 특성화선정위원회가 향후 5년 동안 특성화 계획을 수행할 학문 분야 12개를 선정했다. 이번 특성화 선정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우리 대학대표 학문 분야를 양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또한 해당 분야의 관리를 위해 이에 대한 실적평가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2008년 1단계에 이어 이번에 2단계를 맞이하는 이번 특성화
지난달 26일 경북대, 지난 1일 목포대, 지난 3일 전남대에 이어 지난 21일 우리 학교 등 최근 전국 38개의 모든 국공립대학이 총장직선제를 폐지하거나 폐지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대학 민주화의 상징이었던 총장직선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이는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의 총장직선제 폐지를 위한 재정 지원 압박정책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오후 5시 우리학교 본관 앞에서 학생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임진대첩’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모인 1,500명의 학생들은 △기성회비 수입 일정이상을 장학금으로 사용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 재개최 △교육재정확보를 요구했다. 행사는 행진과 발언, 공연, 학생처장과의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첫 순서인
대학신문에 위기가 닥쳤다. 학교 본부나 총학생회 등과의 마찰이 이어지며 대학신문을 탄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편집권 침해 △종이신문 폐지 논의 △예산 중단 △신문 수거 등 외부에서 대학신문에 여러 가지 압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다. 대학신문의 핵심 기능인 비판과 감시기능이 없는 홍보지를 만들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학교 본부가 임명하는 주간교수가 대
지난 해 12월 설계가 완료된 국제관은 금정구청의 심의가 끝나는 오는 3월 말부터 공사가 시작 될 예정이다. 그러나 △경제통상대(이하 경상대) △스포츠과학부 △체육교육과 △학교본부 △테니스장 이용 관계자의 엇갈린 의견 때문에 국제관 부지에 관한 최종 결정이 미뤄지고 있다. 국제관은 경제통상대학가 주로 사용할 예정으로 지난해부터 진행돼 온 사업이다. 지난해
부산·밀양캠퍼스 통학버스 운행 시간이 지난 14일부터 변경됐다. 부산에서 밀양으로 가는 통학버스는 오전 7시 40분, 8시 40분에 부산대 지하철역과 서면 영광도서 앞에서 출발한다. 오전 9시 40분 차는 폐지됐으며 대신 전 시간대 서면에서 출발하는 차들이 1대씩 증편돼 총 9대가 운영된다. 밀양에서 부산으로 오는 통학버스는 14시 30분부터
프레젠테이션 없이 스티브 잡스를 논할 수 없다. 스티브 잡스는 검은 터틀넥 스웨터를 걸치고 환상적으로 신제품을 공개해 프레젠테이션의 제왕이란 별명을 얻었다. 실제로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난 지금 많은 사람들은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기술에 관한 책들을 계속 읽고 있다. 자신의 주장을 표현할 능력에 대한 중요성이 지식정보화사회에서 부각되고 있다. 수많은
우리학교 생물자원웰빙제품 RIS사업단에서 출시한 Young차(이하 영차)가 편의점에 출시됐다. 우리학교 외에도 전북대학교, 경상대학교 등 많은 대학들이 대학브랜드상품을 앞 다퉈 출시하고 있다. 이러한 대학브랜드상품들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고유기술을 비롯한 여러 가지 요소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우리학교 교수 13명이 참여한 생물자원웰빙제품 RIS
이번 주부터 수강 신청 시스템을 교체하는 작업이 시작돼 이론적으로 15배, 실질적으로 2배 정도 빠르게 수강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수강 신청마다 시스템이 느리다며 아우성치는 지금, 과거 우리학교의 수강신청은 어떠했을까. 1980년대 초, 수강 신청은 펀치 카드 시스템을 사용했다. 당시 학생들은 전자계산소 펀치실에 수강 과목 코드가 적힌 코딩 용지를 제출하
A : 내 꿈이 무엇인지 모르겠어. 도와줘요 부대신문!B : 우리학교 종합인력개발원 상담부로 가봐. 이번 달 27일부터 집단심리검사가 4번 시행돼. 성격을 알아보는 MBTI검사와 적성을 알아보는 Holland검사를 한 뒤 검사결과에 대한 해석까지 들을 수 있어. 이 밖에도 집단상담은 대인관계 증진, 화 다스리기, 자존감 향상, 대학생활 적응 등 여러 가지
어린 종들이 다투다가 황희에게 자초지총을 고했다. 이를 듣고 황희가 한 사람에게 “너의 말이 맞구나” 하며 다독였고 다른 종이 변명을 하자 “너의 말도 맞구나” 하고 다독여 타일러 보냈다고 한다. 이를 본 부인이 타박하자 황희는 “부인 말도 참으로 맞소” 하고 허허 웃었다고 한다. 필자는 국제
“백두산은 100년 내에 분화할 잠재적 가능성이 있다”고 말을 꺼내는 윤성효(지구과학교육) 교수. 그는 우리 나라 최고의 화산 전문가로 백두산이 분화 가능성이 높은 ‘젊은’ 화산임을 처음 발견한 사람이다. 화산분화는 마그마 또는 화산가스등이 지표로 분출되는 것을 말한다. 윤 교수는 “화산 분화에는 두 가
A : 앗! 사진을 찍는 과제가 있는데 디지털 카메라가 없어. 도와줘요 부대신문!B : 우리학교 정보전산원 교육관에서 디지털카메라를 1박2일 동안 빌릴 수 있어. 먼저 정보전산원 홈페이지 ‘장비대여’ 메뉴에서 예약해. 그런 다음 학생증을 가지고 정보전산원 304호로 가서 약정서를 작성하면 디지털카메라를 빌릴 수 있어. 또한 노트북, 빔
올해 상반기 취업 일자리 수가 작년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액 순위 상위 30대 그룹사 중 상반기 채용규모를 확정한 14개 그룹사를 조사한 결과 대졸 신입 채용규모는 1만 6,198명에서 1만 6,488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8% 증가했다. 인쿠르트 홍보팀 신직숙 책임은 “대기업 공채 같은 경우 정부의 권고와 사회적 인식 때
“개강 후 학교에 왔더니 효원문화회관이 갑자기 NC 백화점으로 재개장해 당황스러웠다. 백화점 때문에 학교 앞 교통이 복잡해져 불편하다” 이병희(전자전기 4)“대학생들이 살만한 가격대의 물건이 마땅치 않은 것 같다. NC백화점이 학내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옳은 일인지 의문이 든다” 박명옥(고고 3)“딱딱하
우리 학교 졸업생의 학부생 시절 논문이 연이어 SCI급 국제저널에 제1저자로 게재됐다. 천호경(나노메카트로닉스공 08, 졸업) 씨는 SCI급 국제저널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지난달호에 논문을 게재했다. 논문 내용은 다양한 공학분야에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나노다공성 TiO2 입자를 합성하는
부산 연극을 굳건히 지켜온 극단 새벽이 6년간 머물렀던 보금자리를 옮기게 됐다. 광복동 일대 상권 강화 사업으로 임대료가 2배로 오른 것이 주요 이유다. 지역연극이 위기를 겪게 된 원인은 비단 재정부족이 전부가 아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사람들의 관심부족 △정부지원정책의 문제 △상주단원의 부족 △지역연극의 정체성 부재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연
헤르마프로디테를 아는가. 헤르마프로디토스에 반한 요정 살마키스는 그를 껴안으며 신에게 그와 하나가 되게 해달라 빌었고 그녀의 간절한 바람이 닿아 남녀가 하나의 몸이 되어버린 것이 그리스 신화의 자웅동체(헤르마프로디테)다. 그러나 이것은 신화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도 남자도 여자도 아닌 성, 간성(Intersex)이 우리 옆에 있다. 간성은 남성도 여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