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화요일채널PNU가 밀양캠퍼스 그린팜 축제에서'명함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합니다.많은 참여 바랍니다!
효원인 여러분, 한 주간의 PUBS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이번 추석은 우리 모두에게 조금 특별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대명절인 추석과, 개천절까지 총 6일간의 황금연휴가 있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무거웠겠지만, 즐거웠던 시간을 버팀목 삼아 남은 한 해 잘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효원인 여러분 고맙습니다. 아나운서 : 임보영 기자촬영 : 임보영, 서민경 기자편집 : 임보영 기자 ▶ 제보 및 문의channelpnu@pusan.ac.kr 051)510-1919
위국헌신 군인본분(爲國獻身 軍人本分). 안중근 의사가 뤼순 형무소에 수감되었을 당시 옥중에서 남긴 붓글씨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것은 군인의 본분이다'라는 이 짧고도 굵은 문장은 독립군과 광복군을 뿌리로 둔 국군에게 상징성이 크다. 6.25전쟁 당시 조국에 헌신한 선배들을 부대의 자랑으로 여기고 정진하는 부대도 허다하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곳곳의 부대에서 조명받지 못한 언성 히어로(un-sung hero)를 기리고 있다. 국군이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온 와중에도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의 정신은 그만큼 의미가 깊은 것이다.
우리 대학 밀양캠퍼스(밀양캠)의 대표 행사 ‘효원 그린팜 페스티벌’이 나노·바이오 특화 캠퍼스의 특색을 살려 올해도 열린다. ‘지역과 함께하는 그린팜’을 주제로 밀양캠 구성원을 비롯한 밀양시민들이 모여 지역 농업의 발전을 꾀한다.6일 우리 대학 생명자원과학대학(생자대)에 따르면 행사는 오는 10월 10일 오후 1시부터 밀양캠 중앙광장과 생명자원관 1층을 중심으로 열린다. 생자대가 주관하고 △생자대 소속 11개 학과 △생명산업융합연구원 △부속농장 △학술림 등이 공동 주최한다. 경남 밀양시와 밀양경찰서의 참여 아래 △밀양축산업협동조합
전홍찬(정치외교학) 교수의 수업 스타일은 독특하다. PPT도 판서도 없이 옛날이야기처럼 흘러간다. 그러나 절대 사담으로 새지 않는다. ‘A는 B다’ 식으로 답을 정해주지 않고, 사례를 통해 알아서 깨닫게 하거나 학생에게 질문을 던져 유추하게 한다. 누가 언제 받을지 모르는 질문이 2~3분에 한번 꼴로 던져지며 학생과 교수는 끊임없이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다.특유의 수업 방식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린다. ‘2020년 사회과학대학 수업의 질 조사 1위’, 학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등 수업 평점 4.7/5점, ‘재밌고,
우리 대학 기금교수회가 오는 제22대 총장 선거에서도 총장선거권을 인정받지 못했다.6일 의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9월 20일 송승환(의학) 기금교수회장은 교수회에 참석해 의과대학 기금교수에 대한 총장선거권 보장을 요청했다. 전임교원과 동일한 △임용 △승진 △업무 기준을 따르는 의과대학 기금교수가 선거권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이유다. 하지만 교수회는 당일 강사와 기금교수에 대해 총장선거권을 부여할 수 없다고 결정했다. △교육공무원법 상 기금교수 명시 부재 △21대 총장 선거 기금교수 미포함 선례 △구성원 공
우리 대학이 부마민주항쟁 기념 사업을 확대한다. 44주년을 맞이한 올해를 기점으로 △10.16 학교 기념일 지정 △부마민주항쟁 기념 주간 시행 △시월 광장 명명 등을 추진하며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새롭게 조명한다. 여기 더해 우리 대학 앞 부산대학로에도 ‘10·16부마민주항쟁로’라는 명예도로 명칭이 붙으며 민주화 정신을 부여하게 됐다.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16일, 우리 대학 건설관(구 도서관) 앞에서 전개된 민주화 운동으로 72년부터 시작된 박정희 정권의 유신체제를 무너뜨린 결정적 계기가 된 사건이다. 2019년 국가기념
우리 대학이 지난 반년 간의 논의를 집대성한 ‘글로컬대 본지정 계획서’를 교육부에 오늘(6일) 제출한다. 이달 말 본지정 10개 대학 최종 결정을 앞두고 우리 대학이 띄운 승부수에 학내외 관심이 집중된다.6일 우리 대학 기획처에 따르면 최종 계획서의 완성을 위해 우리 대학은 총 97회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기획처는 지난 9월 20일 열린 제출 전 마지막 설명회 이후 건의 사항 수렴에서 본지정 계획서의 최종 방향에 대한 이견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간 계획안의 골자가 되는 우리 대학과 부산교육대학교(부산교대)와의 통합을 두고 학내
우리 대학 공과대학과 예술대학의 합동 축제가 ‘예공제’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 2019년 처음 열린 이후 4년 만이다.지난 9월 26일 공과대학과 예술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예공제(전 예맥제)’가 넉넉한 터(넉터)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에서는 △부스 체험 △가요제 △무대 공연 △DJ뮤직 페스티벌 등이 진행됐다. 1,000여 명에 달하는 두 단과대학의 학생들이 잔디 보호 비닐이 깔린 넉터 잔디광장을 가득 채웠다.축제는 4년 전에 비해 더욱 큰 규모로 진행됐다. 지난 5월 대동제 이후 지속된 넉터의 사용 제한이 최근 해제됐기 때문이
부산시가 지난해 6,000억 원을 넘긴 대중교통 운영 적자의 해결책으로 이달부터 교통비 인상을 시행한다. 하지만 무작정 교통비만 인상하고 보는 것은 오히려 장기적인 적자 심화를 야기할 수 있단 지적이 나온다. 근본적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지난 7월 3일 부산시 교통국이 부산시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시내버스 운영 적자는 2022년 기준 3,657억 원으로 2019년 대비 101% 증가했다. 도시철도 적자 역시 같은 기간 동안 28% 증가한 2,921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접적인 원인은 인건비와 가스비 등 운송 원가 상
부산시가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한 ‘동백패스’를 둘러싸고 실효성 논란이 인다.6일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 대중교통 통합할인제인 동백패스는 한 달간 부산시 내 대중교통 이용 요금이 4만 5,000원을 넘으면 초과 금액을 최대 4만 5,000원까지 환급해 주는 시스템이다. 한 달에 8만 원을 교통비로 지불했다면 3만 5,000원을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시행한 이후 한 달간 13만 명 이상이 신규 가입했다.시민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시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인하기
내일(6일) 오전 4시부터 부산 버스와 도시철도 요금이 각 10년과 6년 만에 큰 폭으로 오른다.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비 인상에 학생을 비롯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부산시는 지난 8월 18일 열린 부산시 물가대책위원회에서 버스 및 도시철도 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6일부터 버스는 350원, 도시철도는 150원을 인상한 요금이 적용된다. 성인 기준 시내버스 요금은 기존 1,200원에서 1,550원으로, 급행버스는 1,700원에서 2,050원으로 오른다. 심야 급행버스의 경우 2,450원을 지불해야
The South Korean government is pushing for a diplomatic policy that strengthens cooperation among South Korea, the US, and Japan while pushing back against North Korea, China, and Russia. In this context, North Korea and Russia are taking close military actions, intensifying New Cold War concerns ov
한국 정부가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고 북한과 중국, 러시아를 밀어내는 외교 정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적 밀착 행보를 보여 한반도를 둘러싼 신냉전 구도가 강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신냉전은 소련 붕괴 이후 미국의 대중국, 대러시아 봉쇄 정책이 본격화되고 중국과 러시아가 반발해 발생하는 정치·경제·문화적 차원의 대립 구도를 의미한다. 신냉전의 시작은 미국 대 중·러의 갈등 첨예화였지만, 최근 본격화된 한미일 삼국의 동맹 구조에 맞춰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군사 협력 역시 강화되는 모양새다.지난 9월 15일(현지시간)
빛나는 청춘들의 동아리 협업 프로젝트! 그대 부대의 희망이어라 첫 번째 프로젝트! 풍물패 동아리 쇳물과 마술 동아리 매직PNU의 콜라보 매직PNUX쇳물 뮤직비디오 : https://youtu.be/GF_TmJP-rGM 기획•제작 : 김소영, 이지민, 문선미, 허조은 기자편집 : 김소영, 이지민, 문선미, 허조은 기자 더 많은 영상 보기 : https://www.youtube.com/@channelpnu ▶쇳물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mw9qt7lj5p ▶단풍련 유튜브 https://www.yout
우리나라 공영방송이 위기에 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영방송 수신료 분리 징수를 시작으로 이사 해임 논란 등도 연이어 불거지며 이런 식의 개혁은 명백한 언론 자유 훼손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다.지난 9월 한국전력공사에서 추산한 ‘최근 5년 TV 수신료 증감액’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KBS의 수신료는 지난해보다 24억 원 줄어든 555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11일 국무회의에서 수신료 분리 징수안을 포함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결과다. 수신료를 재원으로 하는 국내 공영방송 KBS와 EBS는 재정 위기를 피할 수 없을
경제 뉴스를 쉽게 전하는 뉴스레터 ‘너겟’이,효원인이 무지개문을 넘어 사회에 나아가기 위해꼭 필요한 경제 뉴스를 전하는 코너입니다.고개만 돌리면 푸른 하늘을 가릴 정도로 아파트가 빽빽하게 있잖아요. 그런데 요즘 부동산 시장 이러다가 큰일 날 것 같다는 말이 나와요. 몇 년 뒤 주택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 지난 9월 26일 정부는 서둘러 부동산 공급을 늘리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어요. 그동안 많이 짓겠다고 했잖아?맞아요. 그동안 정부는 “부동산 잔뜩 지을게!”라고 했는데, 이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어요. 올해도 8월까지 26만 1,193
대략 138억 년 전, 빅뱅과 함께 공간과 시간이 생겨났다. 그 공간을 우주라고 부른다. 오늘날 핵물리학자들은 우주가 생겨난 지 대략 0.000000001초 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연구한다. 그러려면 오랜 과거로 돌아가기 위한 타임머신이 필요하다. 그 타임머신이 세상에서 가장 큰 대형 강입자 충돌기(Large Hadron Collider: LHC)다. LHC는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에 걸쳐 있다. 지하 100여 미터 아래에 설치된 원형 고리 모양의 터널은 둘레가 27km나 될 만큼 웅장하다. 그 터널 속에 놓인 가속관에서는 양성자나
필자는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대중서를 여러 권 썼다. 등이 그것인데, 그런 일련의 작업을 눈여겨본 출판사 우리학교의 요청으로 2020년에 청소년 대상 경제서 를 출간했다. 두 명의 등장인물이 각각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편에 서서 한 치의 양보 없이 팽팽한 논쟁을 벌이는 내용이다. 이 책을 읽은 학생들이 ‘그래서 작가님은 어느 쪽 편인가요? 책만 읽어서는 모르겠어요.’라고 물어볼 정도로 불편부당하게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