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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수강신청은 수강과목뿐만 아니라 한 학기 공강시간을 결정한다. 실수로 텅텅 비어버린 공강시간, 벤치에 앉아 수다 떨기, 친구들과 음료수 내기 한 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루함을 달래 보려하지만 시간은 느리게만 흘러간다. 공강시간을 보내는 효원인들의 유형을 파헤쳐보자. 1학년의 대다수는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시간을 보내는 ‘친목도모형&r
오피니언
배지은 기자
2009.11.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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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겨울계절학기 수강신청에 ‘희망과목담기’제도가 시행돼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기존 수강신청제도와 더불어 추가 시행되는 ‘희망과목담기’는 수강신청 이틀 전부터 원하는 과목을 미리 담아놓는 것으로 수강신청기간에는 ‘클릭 한 번’으로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겨울계절학기는 수
커버스토리
배지은 기자
2009.11.0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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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명의 공대 남학생들이 한 여학생에게 “아름아! (엠티)같이 가!”를 애타게 외치던 광고를 기억하는가? 이 광고는 일반 학생들이 떠올리는 ‘공대 여학생의 생활’에 대한 로망을 여실히 드러낸다.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를 한껏 품고 입학한 인문대 ㄱ씨는 아직도 3년 전 ‘진짜 입학식’을 잊지 못
오피니언
배지은 기자
2009.10.1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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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척도로 자리 잡고 있는 국제화 지수. 우리학교에서는 국제화 지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표 중 영어강의 비율 향상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영어강의 폐강기준을 5명 이하로 대폭 낮추고, 수강생에게 절대평가를 실시한다. 또 영어강의를 하는 교수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강의개설을 장려하고 있다. 이에 영어강의 비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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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기자
2009.09.13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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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공학관과 기존 제3공학관(기계관)이 연결된 외부계단의 천장 누수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지난 2007년, 민간투자방식(BTO)인 효원문화회관 사업을 통해 시공사(효원E&C)로부터 지원받은 기부시설인 제12공학관은 이동의 편리성을 위해 기존 제3공학관을 연결하는 이동통로도 함께 건설됐다. 하지만 비가 많이 내릴 경우, 이동통로 천장에서 빗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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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기자
2009.09.0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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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질 개선’을 위해 본부가 마련한 추진계획안이 의견수렴 절차가 미흡하고, 실질적 강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연구중심대학’을 강조해 온 우리학교가 이번에는 ‘강의 질 개선’을 위해 ‘학부교육 및 학사운영의 질적 고도화를 위한 추진계획안’
커버스토리
배지은 기자
2009.09.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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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과생의 상과대학 수강신청이 있었던 지난 7일, 경제학과 부전공생인 서하나(문헌정보 4) 씨는 9시 30분으로 예정된 수강신청이 시작하기도 전에 ‘수강신청 제한인원이 넘었습니다’란 메시지를 확인하고 당황했다. 9시 28분,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수강신청이 이미 끝나버린 것이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을 비롯해 수강신청을 준비하고 있던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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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기자
2009.08.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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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우리학교는 언어문제와 문화차이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 성취도 향상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 튜터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운영방식은 수업을 듣는 한국인 지도학생(튜터) 1명이 학업성적 부진을 겪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튜티) 2명을 1주일에 2번, 총 6시간 개인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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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기자
2009.08.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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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법과대학이 2012년 폐지된다’는 학칙에 법과대학 학생들이 혼란에 빠졌다. 우슬기(법학 2) 씨는 “소속된 학과가 폐지되는 상황에서 학부생에게 불이익이 오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강민석(법학 2) 씨 역시 “남학생들은 병역문제를 고려해야할 뿐 아니라 휴학이 가능한 2년을 꽉 채워
커버스토리
배지은 기자
2009.08.12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