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 도로 곳곳에 생긴 포트홀이 구성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신속한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예산 확보 등의 문제로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최근 우리 학교 내 아스팔트 도로의 균열이 늘어나면서 사고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파손된 도로 위로 차량이 지나가면 차량의 몸체가 크게 흔들리기 때문이다. 심할 경우에는 충격을 받은 타이어가 파손될 수도 있다. 특히 학내 순환버스는 많은 수의 학내구성원이 탑승하고 있어 그 위험성이 더 큰 상황이다. 또한 2차선이라는 우리 학교 도로 특성상 포트홀을 우회해 운행하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우리 학교의 지원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대학본부 차원의 대응이 이뤄지지 않아 이같은 문제는 쉽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학내 고시준비반어떻게 운영되고 있나 우리 학교는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단과대학(이하 단과대)별로 국가고시 준비반(이하 고시준비반)을 운영 중이다. 고시준비반에는 △경영대학 경맥정사(공인회계사시험) △경제통상대학 형설정(관세사시험) △공과대학 기맥정(5급공채 기술직) △사회과학대학 신목정(5급공채 행정직, 국립외교원, 입법고시) △
학내구성원들의 비판이 제기된 ‘2020 보수주의 콘퍼런스 in 부산’의 10·16기념관 장소 대여가 취소됐다. 행사를 주최한 보수주의 단체 ‘트루스포럼’은 대학본부의 이러한 결정에 반발했다.보수주의 단체 ‘트루스포럼’은 우리 학교 10·16기념관에서 ‘2020 보수주의 콘퍼런스 in 부산’(이하 보수주의 콘퍼런스)을 지난달 31일에 열 계획이었다. 이에 불만을 가진 학내구성원들은 보수주의 콘퍼런스 개최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해당 행사의 계획 중 ‘박정희가 옳았다’라는 제목의 강연이 10·16기념관에서 열리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이
부산 동구 초량동에서‘소요의 시간 ’아카이브 전시가 진행 중이다. 전시를 주관한 ‘실험실 씨’는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예술로 표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이 전시회를 직접 찾아 수정산의 새로운 모습들을 살펴봤다.
우리 학교 모 학과의 교수 채용 과정에서 면접 점수를 담합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대학본부는 교수 채용에 대한 관련 지침을 수정하면서도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작년 우리 학교의 모 학과 교수 채용 과정에서 점수 담합이 있었다는 논란이 언론에 보도됐다. 교수 채용이 의도적으로 무산됐다는 내부 진정서가 대학본부(이하 본부)에 제출된 것이다. 내부 진정서에는 심사위원 7명 중 4명이 특정 지원자에게 면접과 공개 강의 점수를 최하점으로 몰아줬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 때문에 첫 번째 채용이 무산돼버렸다.문제가 제기되자 본
최근 학내에서 학생들이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하지만 늘어난 전동킥보드 이용에도 전동킥보드 안전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편리함에 규제완화까지 킥보드 이용↑불편한 학내 교통 사정에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한쪽으로 치우쳐진 순환버스 노선과 경사가 심한 넓은 캠퍼스로 인해 전동킥보드의 수요가 증가한 것이다. 손병헌(무역학 20) 씨는 “전동킥보드는 원할 때 바로 이용할 수 있어서 순환버스를 탈 때 보다 편하다”라며 “거리가 먼 정류장까지 가거나 버스를 기다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
우리 학교 건설관에서 재학생 A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이후 심리 상담이 진행되는 등 사고 목격자들에 대한 사후 지원책이 마련되고 있다.지난달 20일 오전 10시 30분 즈음 우리 학교 건설관 7층에서 재학생 A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같은 건물 3층에 있던 신고자가 쓰러져있던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를 담당한 부산 금정경찰서는 현재까지도 A씨의 구체적인 사망원인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사후 지원책으로 효원상담원 학생상담부는 목격자들에게 긴급 상담을 진행했다. 사고 다음
지난 20일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우리 학교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렸다. 해당 자리에서 △교원 책임시수 △여성 전임교원 비율 △바이러스 연구센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우리 학교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교원이 강의에 대한 책임시수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제6조에 따르면 대학의 교원은 매 학년도 30주를 기준으로 매주 9시간 강의를 해야 한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교육위원회) 의원은 “부산대는 1,000여 명의 교원 중 300여 명이 책임시수를 제대로 지키
지난달 20일 국정감사에서 차정인 총장은 3대 현안을 발표했다. 3대 현안에는 △수의과대학 신설 △부마민주항쟁 기념관 건립 지원 △ 개정 등이 포함됐다.지난달 20일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차정인 총장은 수의학과 신설을 위해 정부와 국회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대형 가축 질병에 대처하고 인수공통질병과 생명과학 융합을 연구하는 등의 창출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차정인 총장은 “부산은 국내 제1항만과 국제공항이 있어 전염병 예방 및 검역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지만 지역 내에 수의 인력 양성 기관은
부마항쟁의 현장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역사화 전시회 ‘부마항쟁의 기억 41년 전’이 새벽벌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해당 전시회는 올해로 41주년을 맞이한 부마항쟁을 기념하기 위해 주관됐으며, 오는 2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정성길 화백의 △계엄군의 만행 △유신철폐, 독재타도 △희생자에 대한 존경 등의 작품이 전시됐다. 도서관 기획홍보팀 최민영 사서는 “항쟁 기념탑이 있고 학내구성원이 많이 오가는 새벽벌도서관에 전시회를 열기로 했다”라며 “좋은 작품들이 전시된 만큼 많은 관람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난달 시월제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으로 시월제를 진행하는 것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대동제에 이어 시월제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 진행된 대의원총회에서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시월제·시월배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총학은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대면으로 시월제와 시월배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비대면으로 시월제를 개최했다. 이번 시월제 행사로 △백일장 △사진 공모전 △영화단체관람 △시월고사가 진행됐다. ‘부마민주항쟁 이후 41년이 지난 지금의 부산
겨울계절수업의 운영 방식이 코로나19로 인해 변경됐다. 수업기간을 기존 4주에서 3주로 단축 운영하는 것이다. 수업방식은 2학기와 동일하게 △대면 △원격 △혼합 △병행수업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간고사의 시행 여부는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했으나, 기말고사는 대면시험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오늘(2일)부터 겨울계절수업의 수강편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18일로 예정돼 있다. 교육혁신과 이경은 주무관은 “겨울계절수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름계절수업과 같은 방식으로 운영한다”라며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기간을 단축
우리 학교 여자농구부가 대학농구리그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9일 ‘2020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결승전이 개최됐다. 결승전에서 우리 학교는 전주비전대학교 농구부를 86대 68의 점수로 꺾고,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승했다. 해당 경기에서 트리플더블을 차지한 이지우 선수는 2년 연속 MVP를 수상하게 됐다. 이지우 선수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많은 선수들이 도와줘서 우승할 수 있었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우리 학교 재학생이 학내 건물에서 추락해 목숨을 잃은 사건이 발생했다.오늘(20)일 오전 10시 30분경 우리 학교 재학생이 건설관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를 당한 재학생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목격자 등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이밖에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늘(16일) 오전 11시 우리 학교 넉넉한터에서 ‘제41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이 열렸다.기념식은 부마민주항쟁 4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시 시월에 서서’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묵념사 △경과보고 △‘시월에 서서’ 합창 △편지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묵념사는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송기인 이사장이 진행했다. 송기인 이사장은 부마민주항쟁에 참가했던 故 신용길 씨의 시 를 읊었다. 경과보고는 ‘부산 자갈치 아지매’ 박성언 씨와 ‘마산 아구 할매’ 김혜란 씨의 만담 형식으로 이
우리 학교는 약학대학 학제를 6년제로 개편하려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 과정에서 본부는 ‘약대 학제 전환 관련 학생 정원 조정안’을 내놓았다. 자연과학대학 소속 학과가 주로 감축대상으로 선정된 방안이 제시됐다. 이에 자연과학대학 소속 학과 교수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재논의를 요구하고 있다. 약대 학제 개편으로 타 단과대 정원 조정된다 약학대학 학제 개편 방안’에 따라 우리 학교 기존 학과의 정원 감축이 필요해졌다. 약학대학(이하 약대) 학제 개편 방안은 교육부가 2018년 발표한 것으로, 2022학년도부터 약대의 학제를 2+
상담사 1인당 구성원 3만명 꼴전문인력 부족해 업무과다인력충원 절실하지만예산부족으로 늦어져 전국 국립대학 내 인권센터 대부분이 인력난에 시달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 학교 역시 같은 문제를 겪고 있어 조속한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국립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 접수 건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공개한 〈최근 3년간 국립대 성폭력 신고자-가해자 현황〉에 따르면 △2017년 101건 △2018년 145건 △2019년 151건으로, 지난 3년간 성 관련 사건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대학 내 인권센
대학생활원 경비원들이 쿠팡의 자체 택배 서비스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쿠팡의 택배 기사들이 지정되지 않은 곳에 택배를 두고 가 분실의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대학생활원 웅비관 B동 택배 보관소 앞에 쿠팡의 택배 서비스 이용을 지양해달라는 공지가 붙었다. 쿠팡의 택배 기사들이 대학생활원 내의 택배보관소가 아닌 장소에 택배를 두고 가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경비원들이 택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쿠팡은 대학생활원 출입이 불가한 오전 1시~5시에도 택배를 배송하기 때문이다. 쿠팡 고객센터 관계자는 “새벽 배송이 가능한 지역이라
학내의 주차 문제를 둘러싸고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주차 요금이 비싸다는 것이다.학내 여기저기 주차된 차들 탓에 학내 구성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약학대학 위쪽도로는 주정차로 인해 도로 공간이 좁아 접촉 사고의 위험이 높다. 예술관과 생활환경관 앞은 주정차 차량 탓에 순환버스의 이동이 어려울 때도 많다. 경제통상대학에 재학 중인 18학번 A씨는 “예술관에 방문할 일이 있을 땐 차를 끌고 오기 어렵다”라며 “주차 공간이 부족하기도 하고 도로가 복잡해 접촉 사고의 위험이 있다”
우리 학교 상반기 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 결과가 공지됐다.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받은 사항은 오는 11월까지 조치될 예정이다. 지난 6월 우리 학교는 △부산캠퍼스 △밀양캠퍼스 △양산캠퍼스 소방시설에 대한 종합정밀점검을 실시했다. 우리 학교는 총 584개 사항을 지적받았고, 그 중 부산캠퍼스는 482건이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에서 지적받은 주요 내용은 △소화기 충압불량 △소방호스 적재불량 △통로(복도) 적치물 비치 △비상방송 미출력 등이다. 조사 결과 복도나 통로에 비치된 적치물의 양이 작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