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문창회관 2층에 효원심리센터가 개소됐다. 효원심리센터는 국립대학 최초로 일반 시민들의 행복과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 심리 서비스 기관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심리검사와 개인 상담, 대인관계 개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관은 유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우리학교 학생들에게는 20% 할인이 적용된다. 효원심리센터
지난해 12월 본부와 비정규직교수노동조합(이하 비정규교수노조)이 △박사학위 미소지자 위촉 계약 △비정규교수 공동연구실 △임금 △고충처리위원 운영을 골자로 하는 2010년도 단체협약 체결을 마무리했다. 이번 협약은 양측의 의견 대립으로 인해 체결에 난항을 겪어 지난 11월 지방노동위원회에 중재를 요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양측 모두 교섭 결과에 대해 대체로 &
위탁업체 선정과정에서 두 차례나 유찰 돼 운영이 중단됐던 밀양캠퍼스 학생식당이 다음 달 초 다시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외부 업체에서 운영했던 학생식당은 본부에서 직접 인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식당이 문을 닫은 동안 대학생활원에서 임시로 식사를 해야 했던 학생들의 불편도 줄어들 전망이다.학생식당이 영업을 중단한 이후 이를 대체할 공간이 뚜렷하지
밀양캠퍼스 학생식당은 본부 측에서 운영을 도맡아 문제가 해결된 반면 밀양캠퍼스 학생 편의시설의 사정은 그리 녹록치 않다. 부산캠퍼스 웅비관과 동일 해에 준공된 청학관은 이전에 지어진 매화관·비마관과 비교해서도 정독실·체력단련실 등 부대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 이현호(바이오산업기계공 2) 씨는 “청학관엔 원생실만 있을 뿐
10대는 무한경쟁교육에서 헤매고 20대는 비싼 등록금과 청년실업에 갈 길을 잃었다. 그리고 60대의 나약한 몸은 기댈 곳 없이 방치되고 있다. 이러한 대한민국 현실을 세대별로 △10대 △20대 △60대로 나눠 각 세대가 당면한 문제점을 살펴봤다. 상급학교 진학을 통해 신분상승을 꿈꾸는 우리나라의 물질만능주의 풍토는 결국 10대들이 지나친 ‘경쟁&
이번 학기 개강과 동시에 문을 열기로 한 문창회관 인터넷라운지가 이번 주에 개장될 예정이다. 인터넷과 스터디 등을 할 수 있는 종합적 휴식공간인 인터넷 라운지는 △컴퓨터 및 배선 설치 문제 △SK텔레콤 휴대폰 특별판매 △개폐 시간 문제 △종합인력개발원과 공간배정문제로 개장이 늦춰졌다. 3주 가량 개장시기가 연기된 원인은 본부가 스마트 캠퍼스 구축의 일환으로
밀양캠퍼스 대학생활원 앞 주차장에서 휴대폰 판매가 이뤄져 학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그러나 판촉 승인과정에서 명확하지 않은 담당주체와 ‘스마트캠퍼스 구축’ 슬로건 사용이 문제가 되고 있다.이번 판매행사는 KT와 학교 측의 소통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KT 밀양지사는 대외 행사를 담당하는 부산캠퍼스의 기획평가과가 아닌 대학생활원과
지난 31일 공과대학(이하 공대) 출범식 이전에 진행된 길놀이에서 올해도 토목공학과(이하 토목공) 학생들이 소음 문제를 일으켰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제2도서관(이하 중도)을 길놀이 노선에서 배제했으나 타 단과대학(이하 단대)에서 △강제적인 참여 유도 △소음 △강의실 무단 출입 등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올해도 예년과 같이 토목공 학생들이 타 단대의 여학생
그동안 좌석 독점 문제로 인해 골치를 앓던 건설관 열람실에 좌석배정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더불어 퇴실시간인 밤 11시 이후에는 자리 정리도 실시돼 정돈되고 체계 잡힌 건설관 열람실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건설관 열람실의 자리 잡기 및 좌석 독점 같은 고질적 문제는 지난달 21일 발행된 부대신문(제1417호)에서 기사화됐다. 또한 지난달 25일
캠퍼스 어디서도 봄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여기저기 모여 깔깔 웃는 새내기들의 표정, 손을 꼭 잡고 걷는 캠퍼스커플의 옷자락, 땀 흘리며 공을 쫓는 넉넉한 터 한편에서 말입니다. 그러나 가장 낭만적인 건 나른한 오후의 음악소리나 전시회의 작품들이 아닐까요. 그래서 부대신문이 학내외 다양한 문화공간을 소개합니다. 먼저 학교 안 문화 공간 세 곳을 살펴봅시
▲양산캠퍼스, 대학병원 공사 관련 자재들이 널려 있어 미관을 해치고 학생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는다는데. 대학병원 관계자 왈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이라 자재들이 있고 위험할 수도 있으니 공사 중인 곳으로는 통행을 삼가 달라”고. 병 고쳐주는 간호학과 학생들, 요리조리 피해 다니지 않으면 오히려 병 얻을 수도 있겠소.
▲입학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아직까지도 학생증이 발급되지 않아 신입생들이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겪는다는데. 신입생 왈 “학생증이 발급되지 않아 도서관을 이용할 때 가장 불편하다”며 “모바일 학생증은 잘 인식되지 않는 편”이라고. 매년마다 늦게 발급되는 학생증, 입학한 뒤 언제쯤 부산대생이라는 것을 떳떳하게 밝힐
▲1시 수업 전, 자리를 미리 잡기 위해 책상 위에 책만 덩그러니 놓은 채 밥을 먹으러 가는 학생들이 있다는데. 관련 학생 왈 “다른 학생들보다 좋은 자리에서 수업을 듣기 위해서”라며 “친구 자리까지 같이 잡아두기도 한다”고. 좋은 자리 쟁탈전 때문에 책상에 정작 학생은 없고 책만 있는 주객전도가 웬 말이오.
간호대학(이하 간호대) 학생들이 시험공부를 위한 자습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양산갬퍼스 의생명과학도서관(이하 의학도서관)은 부산캠퍼스에 위치한 제2도서관(이하 중도)?건설관, 밀양캠퍼스의 나노생명과학도서관과 달리 열람실이 없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권리가 박탈된 상태다. 양연주(간호 3) 씨는 “중도와 달리 양
지난 28일 제43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상반기 대의원총회(이하 총회)가 10·16 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는 전체 대의원 146명 중 미선출 6명과 사고 2명을 제외한 138명의 정족수인 69명을 넘은 대의원 89명이 참석했다. 또한 안건에 대해 58명 이상의 대의원이 찬성할 경우 안건의 찬성으로 의결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4월 5
▲금정회관 뒤편 돌계단이 무척 미끄럽고 가파른 탓에 학생들이 오르내리기에 위험한 상황이라는데. 시설과 관계자 왈 “계단 간 큰 보폭 때문에 불편한 것은 이해한다”며 “그러나 예산 문제로 다른 시설을 설치하긴 어렵다”고. 징검다리뿐만 아니라 안전장치 없는 돌계단도 하나하나 두들겨 보고 오르내려야겠소.
작년 9월 초에 완공된 건설관 열람실의 좌석 부족이 계속해서 문제되고 있다. 이 문제는 일부 학생들의 열람실 장시간 사용과 외부인 이용으로 인해 발생했다. 더불어 좌석배정기 부재와 경비원‧관리직원 부족 때문에 좌석부족 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현재 무인경비시스템이 도입된 건설관은 경비원이 없어 외부인 출입이 잦다. 고도균(전자전기공 4
2011년 새로운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단과대학(이하 단대) 출범식이 오는 23일 자연과학대학(이하 자연대)과 예술대학(이하 예술대)을 시작으로 4월까지 그 분위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각 단대 학생회장들은 “학생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입을 모았다. 자연대 출범식 ‘부산대의 중심에서 자연대를 외치
지난 달 1일부터 24일까지 교수회 주최로 ‘부산대학교 법인화에 대한 교직원 의견조사’가 진행됐다. 온라인으로 실시된 이번 의견조사는 우리학교 교원 및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행해졌다. 이번 의견조사의 주 내용은 ‘부산대학교 법인화에 대한 찬반 의견’이며 세부 내용은 법인 전환 이후 △교원의 연구실적과 직원들에 대한
지난 14일 정문에서 총학생회(이하 총학)가 서울대학교 법인화 법안 통과에 이은 ‘국립 부산대학교 법인화’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기자회견은 앞으로 있을 ‘법인화 반대 공동행동에 대한 선포식’이자 ‘서울대 법인화법 폐기 안건 상정 여론의 공론화’를 위해 개최되었다. 총학은 &l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