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고현철 교수의 8주기 추모식이 대학본부 3층에서 엄수됐다.이보다 몇 시간 전인 오전 10시 경, 추모식에 앞서 총학생회는 총장임용추천위원회(총추위) 내 학생 비율을 늘리는 개정을 요구하며 1시간 동안 묵언 피케팅을 진행했다. (관련기사 참조)
뿌리깊은 효원인의 상징인 인문관(구 본관)과 무지개문은 민주주의와 같이, 예나 지금이나 그 자리에 굳건히 버티고 있다. 1979년 부마항쟁 당시 효원인들은 무지개문을 통과해 부산 도심으로 행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