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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80건)
[57회 부대문학상 시 부문 가작] 고장 난 고양이
고장 난 고양이 나는 고장 난 고양이수많은 사람을 그리는길거리의 화가석고상처럼 굳어지고 똑같아진 얼굴들을유심히 관찰하는 예술가지하철 기둥 사이 줄 끊어진 기타를 치는 할아버지길 걸어가는 사람을 붙잡고 심리를 알고 싶...
김동훈 (전기컴퓨터공학 15)  |  2019-11-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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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회 부대문학상 시 부문 당선작] 벤자민의 죽음
벤자민의 죽음이 나무가 죽었는지 아니면 아직도죽어가는 중인지 알 수가 없다한겨울 거리의 가로수그 날은드물게도 눈이 왔기에 눈이 되어벤자...
손해담(국어교육 17)  |  2019-11-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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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회 부대문학상]
▶공모 기간: 2019년 9월 2일 월요일 ~ 10월 11일 금요일▶응모작품소설 부문 10편, 시 부문 150편▶심사위원 소설 부문: 김용규(영어영문학) 교수, 이재봉(국어국문학) 교수시부문: 이순욱(국어교육) 교수...
부대신문  |  2019-11-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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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회 부대문학상 소설 부문 가작] 나의 뮬리에게
잿빛 뮬리가 어지러이 피어 있는 들판, 그 끝은 보이지 않는다. 잿빛 뮬리는 옷이 가리지 못해 맨살이 드러난 곳을 간지럽게 한다. 목덜미, 팔의 모든 부분, 쉬폰 스커트가 닿지 않는 발목과 발등으로 얌전한 동물을 감...
이세희 (식품영양학 19)  |  2019-11-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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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회 부대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위성
첫 만남의 설렘이 오래 가지 않는 관계는 꼭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만 생기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마음에 안 들면 헤어질 수라도 있지만, 평생을 함께 가야만 하는 직업을 향한 열정이 전과 같지 않음을 느끼면 퍽 당황스...
배근화 (기계공학 16)  |  2019-11-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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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회 부대문학상 시 부문 당선 수상소감]
벤자민을 마지막으로 저는 죽은 나무를 본 적이 없는 거 같습니다. 이파리가 서서히 떨어져 나가는, 그게 죽음인지 잠에 드는 것인지 구별...
손해담(국어교육 17)  |  2019-11-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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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회 부대문학상 시 부문 가작 수상소감]
처음 수상과 관련된 연락을 받고, 연이어 강의가 있었습니다. ‘캐시 메모리’라는 컴퓨터 메모리에 대한 강의였는데, 진지하고 열정적인 수...
김동훈 (전기컴퓨터공학 15)  |  2019-11-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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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회 부대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 수상소감]
사 놓고 잊고 있던 회사의 주식이 갑자기 상종가를 치고, 거래소로부터 거액의 배당금을 받아 가라는 연락을 받은 기분. 11월 18일 월...
배근화(기계공학 16)  |  2019-11-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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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회 부대문학상 소설 부문 가작 수상소감]
는 저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입니다.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있어 대학에 재입학을 했는데 막상 다시 대학에 들어오니 새내기라는 고운 어감에...
이세희(식품영양학 19)  |  2019-11-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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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회 부대문학상 소설 부문 심사평]
올해 부대문학상에 응모된 소설은 모두 10편이었다. 갈수록 글쓰기가 어려워지는 이런 시대에, 나름대로 치열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문학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우선 눈에 띈 것은 지나치게...
김용규(영어영문학) 교수 / 이재봉(국어국문학) 교수  |  2019-11-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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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회 부대문학상 시 부문 심사평]
오늘날 청년들에게 시를 쓴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한 편, 한 편, 아까워하며 작품을 음미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내밀한 고백들이 제각기 다른 모습으로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고민의 깊이와...
이순욱(국어교육과) / 손남훈(국어국문학과)  |  2019-11-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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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회 부대문학상 소설 부문 가작] 승소
승소 1. 취조실 김과장이 심리위원회에 회부된 것은 가치심사대상자가 되었다는 서신을 우편으로 받은 이후 삼 일 뒤의 일이었다. 김과장은 어느 때와 같이 천위식품으로 출근하기 위해 옷을 갈아입는 중이었다. 두 번의 초...
하윤탁(국어국문학 12)  |  2018-11-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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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회 부대문학상 시 부문 가작] 초롱-아귀
초롱-아귀 달려왔습니다죽을 만큼은 아니었어도 드러눕지는 않았습니다 기차는 어디를 향하고나는 오직 기차에 담겨있습니다기차는 언제나 같은 선을 달리는 기차이지만그 창(窓)은 언제나 같은 순간을 담지는 않습니다스치는 순간...
주상현(신문방송학 16)  |  2018-11-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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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회 부대문학상 소설 부문 가작 수상소감]
술을 마시고 돌아오는 밤거리에서 불이 환한 정육점에 걸린 돼지고기덩어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건 뭐랄까, 괴기하기는 한데 어색하진 않...
하윤탁(국어국문학 12)  |  2018-11-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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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회 부대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 수상소감]
여태껏 많지 않은 글을 써 왔습니다. 시작한 글은 많았지만 맺어지는 이야기는 한 편도 쓰지 못했습니다.항상 어느 부분까지 순탄하게 쓰여...
박유현(일어일문학 17)  |  2018-11-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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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회 부대문학상 시 부문 가작 수상소감]
고등학교 개근상 이후로 상을 받아본 게 처음이다. 애초에 주변 지인들과도 생사여부나 간간히 확인하며 사는 내가, 이런 공개적인 자리에 ...
주상현(신문방송학 16)  |  2018-11-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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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회 부대문학상 시 부문 당선 수상소감]
지난 9월부터 감사한 인연으로 부산대의 학우 작가분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이 써내려간 자신만의 세계에 대해 열정적으로 ...
박소연(국어교육 18)  |  2018-11-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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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회 부대문학상 시 부문 당선작] 새벽 버스
새벽 버스 정류장은꿈꾸는 사람들이 이유를 기다리는 곳그들의 꿈꾸는 시간도느긋이 머물렀다 갔으면 하는 흔들리는 차창은 조금 두려워사람들이 흘리고 간 아침잠으로뻐근한 성에를 몇 겹 덧대었다 빠빳한 쥐색 양복과 과묵한 서...
박소연(국어교육 18)  |  2018-11-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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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회 부대문학상 시 부문 심사평]
무더운 여름을 간신히 살아냈는가 했더니 어느새 겨울 찬바람이 코끝에 느껴지는 가을의 끝자락이다. 부대문학상 시부문 심사를 의뢰 받고 설레임과 동시에 의아함이 일어난다. 돈이 되지 않는 인문학은 식어버린 찬밥보다 도외...
양영란(노어노문학) 교수 / 이순욱(국어교육) 교수  |  2018-11-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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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회 부대문학상]
·공모 기간2018년 9월 3일 ~ 2018년 10월 12일·응모 작품소설 부문 6편, 시 부문 185편·심사위원 소설 부문 : 김용규(영어영문학) 교수, 한국민족문화연구소 문재원 교수 시 부문 : 양영란(노어노문학...
부대신문  |  2018-11-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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