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 선거 유세··· 학생 표심 어디로

 

오는 11월 28일 제56대 총학생회장단 선거가 시작됩니다.

이번 총학생회 선거는 6년 만에 진행되는 경선으로 두 선거운동본부가 출마했습니다.

기호 1번으로는 이장은 정후보와 한성익  부후보로 구성된 ‘다원’이, 기호 2번에는 이창준 정후보와 서승범 부후보로 구성된 ‘PN:ew’가 출마했습니다.

기호 1번 ‘다원’은 학생들을 위한 신문고 시스템을 설치, 신임 총장 간담회, 국공립대학생연합회를 통한 다양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기호 1번 ‘다원’]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 허울뿐인 공약이 아니라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학우들이 만족할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기호 1번 '다원' 정후보 이장은]

"그래서 저희 학생회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것들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학교는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수요자인 만큼 정말 많은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학생들이 원하는 그런 학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선거운동본부 다원은 그런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호 2번 ‘PN:ew’는 평점평균(GPA) 환산 규정 개정, 학교 공식응원단 창단, 24시간 개방도서관 확대, 지자체 연계 전공 공모전 시행, 글로컬 Be the one 캠페인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기호 2번 ‘PN:ew’]

“학우들의 대학 생활 만족도는 대학평가순위와 별개다. 효원인들의 생활 개선을 위해 선제적 복지 정책과 취업을 위한 공모전을 실시하고, 대외교류 기회를 늘리겠다."

[기호 2번 ‘PN:ew’ 정후보 이창준]

"부산대학교의 교육 비전대로 시대를 열어가는 담대한 지성인에 맞게 우리의 생활부터 주체적으로 바꾸어 나가는 학생이 주인이 되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함께 고민하고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의 모든 사안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 하나 되는 부산대학교를 만들겠습니다."

선거는 오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됩니다.

6년 만의 경선으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학생들의 표심이 어느 후보에게 향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PUBS 뉴스 서민경입니다.

 

 

취재 : 최윤희 기자

촬영 : 서민경 기자

편집 : 서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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