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권 매매를 시도한 사례가 적발됐다. 

한 학생이 ‘진로탐색과 생애설계’ 과목을 판매하려 한다는 사실이 제보됐다. 신고인은 해당 학생과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캡처해 증빙자료로 제출했다. 학사과는 해당 학생에게 사실 확인서를 제출하게 하고 △실제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 △최초 사례인 점을 고려해 주의조치를 취했다. 학사과 정준석 주무관은 “앞으로도 수강권 매매가 적발될 시, 징계 조치가 내려진다”라며 “시도 행위에도 그에 준하는 징계가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 학교에서는 지난 2월부터 수강신청과목 매매 근절을 위한 ‘수강권 매매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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