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와 각 단과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2014년도 하반기 회계감사’ 진행이 지연되고 있다.
  총학생회 회칙 제17조와 감사시행 세칙에 따라 총학생회와 단과대학(이하 단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회계감사가 진척되지 못하고 있다. 예정대로라면 감사가 이미 종료됐어야 했지만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이다. 감사위원회는 지난 1월 27일 ‘감사업무수행 내역서를 2월 4일까지 제출하라’는 공고를 냈지만 이는 이뤄지지 않았다. 감사위원회 김하윤(경영 11) 위원장은 “감사자료 제출이 늦어지는 단대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감사 세칙의 부실함 △감사위원과 단대 회계담당자 간의 소통 문제 △감사위원들의 의지 부족 등이 지연의 이유로 지적됐다.
  감사위원회는 오는 18일로 예정된 ‘2015 상반기 민족효원 대의원 총회’에서 감사 결과에 대한 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의원 총회 이전까지 감사가 종료될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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