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학부 연합팀, 공동 워크숍 개최
-가상으로 반도체 장비 구현하며 경험

우리 대학 학생들이 군산대 학생들과 함께 메타버스에 반도체 제조 장비를 구현했다.

지난 8월 4일 군산대학교에서 열린 부산대 전기공학부 연합팀과 군산대 실전문제연구단의 공동 워크숍 [출처: 군산대학교]
지난 8월 4일 군산대학교에서 열린 부산대 전기공학부 연합팀과 군산대 실전문제연구단의 공동 워크숍 [출처: 군산대학교]

우리 대학 전기공학부 연합팀(팀장 김상우, 지도교수 이호준)은 군산대 실전문제연구단(단장 박성신)과 군산대 공과대학에서 공동 워크숍을 지난 8월 4일 열었다.

워크숍은 지난 3월 선정된 ‘현장연계 미래선도인재양성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대학에서는 학부생 2명이 참여했다. 주제는 ‘메타버스에 구현한 반도체 제조 장비 교육 컨텐츠 개발’로 반도체 분야 고급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플라즈마 전공의 우리 대학 팀과 반도체 분야 연구를 맡은 군산대 팀은 메타버스 환경에서 VR 구현을 위한 협력 구도와 일정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히 실제 장비와 동일한 디지털 트윈 개념의 가상현실(VR) 모델을 만들어 메타버스 환경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시키기도 했다. 

우리 대학 연합팀 이호준(전기공학) 담당 교수는 “학생들이 졸업했을 때 실전 적응력을 키우는 것이 연구단의 목적”이라며 “연구단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반도체 분야로 진출했을 때 경험치를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1년 차를 맞은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대학 학부생 중심 연구팀의 산업계 문제 해결 연구 과제 수행을 지원한다. 우리 대학은 지난 3월 △군산대 △부경대 △목포대와 함께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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