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3사 통합 이후 첫 기자 임명식 열려
-4개월 수습교육 거친 20명, 정기자·부장 임명
-"인적으로 준비 완료, 좋은 콘텐츠 확산"

'채널PNU'가 처음으로 모집한 수습기자들이 정식 기자 임명장을 받았다. 약 4개월의 수습교육을 거쳐 선발된 20명의 기자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부산대언론사 황성욱 주간교수가 심세희 수습기자에게 취재팀 정기자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김민성 기자]
부산대언론사 황성욱 주간교수가 심세희 수습기자에게 취재팀 정기자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김민성 기자]

지난 7월 29일 우리 대학 언론사 채널PNU는 성학관 102호에서 기자 임명식을 열었다. 이날 총 6개팀 20명(△밀양제작팀 1명 △방송뉴스팀 1명 △양산제작팀 2명 △영문뉴스팀 1명 △영상제작팀 3명 △취재팀 12명)의 수습기자가 정기자 및 부장 임명장을 받았다.

언론 3사(△부대신문 △효원헤럴드 △부대방송국)의 기자·국원으로 구성됐던 채널PNU는 지난 3월 출범과 동시에 첫 수습기자를 모집했다.  채널PNU 수습기자들은 지난 4월부터 약 4개월간 운영간사와 현직 언론인 등으로부터 전문적인 수습교육을 받고, 기사 작성 및 영상 제작 실습을 마쳤다.

임명식을 주관한 부산대언론사 황성욱(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주간교수는 “채널PNU라는 브랜드의 구성원이 처음으로 탄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인적으로 준비가 끝났으니 좋은 콘텐츠를 많이 만들어 확산하는 데 다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취재팀 정기자로 임명된 심세희(경제학, 21) 씨는 “대학 언론사라는 새로운 사회에 들어오게 돼 영광”이라며 “구성원들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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