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현대중공업 기술협력센터 개소

부산대-현대중공업 기술협력센터 현판식을 기념하고 있다. (부산대 홍보실 제공)
부산대-현대중공업 기술협력센터 현판식을 기념하고 있다. (부산대 홍보실 제공)

지난 34, 우리 대학의 기계기술연구동에서 부산대학교-현대중공업 기술협력센터(이하 기술협력센터) 현판식이 열려 개소를 알렸다. 행사에는 차정인 부산대 총장, 안광헌 현대중공업 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술협력센터는 중공업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을 제1과제로 삼으며 신기술 개발, 세미나 개최, 산학 과제 해결 등에 주력한다. 이를 통해 중공업 관련 산학협력과 더불어 우리 대학 학생들의 중공업 분야 취업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대 의과대학 발전재단, 동창회관 건립 협약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발전대학 건립을 축하하고 있다. (부산대 홍보실 제공)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발전대학 건립을 축하하고 있다. (부산대 홍보실 제공)

지난 34,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발전재단이 롯데호텔부산에서 동창회관인 행림빌딩을 건립하고 발전재단의 기본 재산을 100억 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유관기관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우리 대학 의과대학 관련 기관 7곳이 참석했고 각 기관의 대표는 업무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행림빌딩이 완공되면 전국 최대 규모의 발전재단 동창회관이 된다. 행림빌딩 임대수익과 더불어 발전재단의 기본 재산 100억 원의 이자수익은 우리 대학 발전을 위해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대&한국빗물협회, 물부족 해결 맞손

한국 GI&LID 센터 - 한국 빗물 협회 협약식. (신현석 교수 제공)
한국 GI&LID 센터 - 한국 빗물 협회 협약식. (신현석 교수 제공)

지난 311, 우리 대학의 한국그린인프라 저영향 개발센터와 한국빗물협회가 산학 간 연구개발 사업 및 인력 교류를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그린인프라 저영향 개발센터의 연구개발 영역이 한국빗물협회의 물순환 시스템과 만나 큰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두 기관의 합작으로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대한민국의 그린뉴딜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한국그린인프라 저영향 개발센터는 부산대 교수들로 구성된 운영진이 연구개발, 교육, 기술인증, 산학협력 팀으로 나뉘어 그린 인프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빗물협회는 물부족 문제에 경각심을 가지고 빗물 이용 및 관리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 ‘현장연계 미래선도인재양성 지원사업’ 선정

부산대학교 기계관 전경. (출처 : 부산대학교 홈페이지)
부산대학교 기계관 전경. (출처 : 부산대학교 홈페이지)

지난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도 ‘현장연계 미래선도인재양성 지원사업’에 8일 최종 선정됐다. 4개 국립대 컨소시엄은 2025년까지 연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 부품 소재 △스마트시티 △스마트 해양 생태 △스마트 에너지 등 지정주제와 지역기업 애로기술 또는 자율적으로 제안하는 자유주제 중 선택해 연구과제 수행에 나선다.

부산대는 이번 달부터 2025년 12월까지 부경대·군산대·목포대와 국립대 컨소시엄을 이뤄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한 '동서 융합 스마트기술 실전문제 연구단'을 운영한다. 

이로써 대학생들은 산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4개 대학의 학생들은 지도교수, 대학원생, 학부생 산업체 멘토로 구성되는 실전문제 연구팀과 협력해 기업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게 된다. 사업을 통해 부산대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수요를 파악해 연구과제를 기획할 아이디어를 창출하도록 지원한다.

저작권자 © 채널PNU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