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정문에서 학교 로고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학생들이 줄을 서 있다
우리 학교 정문에서 학교 로고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학생들이 줄을 서 있다
생물관 앞에서 학위복을 입은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일 년 내내 조용했던 학교가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졸업을 맞이한 우리 학교 학생들이 학교를 방문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마스크를 낀 채 서로에게 거리를 둬야 했지만, 작게나마 졸업을 축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삼삼오오 모인 학생들은 △정문 △각 단과대학 앞 △넉넉한 터에서 사진을 찍으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인문대학은 졸업생들을 위해 건물 내에 포토존을 설치하기도 했다. 인문대 김정례 행정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쉬울 졸업생들을 생각해 인문대학장님께서 포토존 설치를 건의했다”라며 “포토존으로나마 인문대학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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