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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545건)
거리 위 불편한 진실
19년 동안 타 도시에 살다가 부산에 왔다. 처음 부산에 왔을 때 가장 먼저 느낀 점은 인도가 너무 좁다는 것이었다. 폭도 좁고 보행자...
손지영 기자  |  2016-06-06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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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닥파닭
예리한 회칼 끝. 비늘과 살을 파고든다. 바다 짠 내에 핏 비린내가 섞여 들었다. 입 벌린 생선 대가리가 댕강하고 도마 위에서 나가 떨...
신지인 편집국장  |  2016-06-0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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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느그 아부지 뭐 하시노?” 영화 속 한 장면이다. 어느 로스쿨 면접 중의 일이기도 하다. 그렇잖아도 ‘현대판 음서제’라는 의구심 때문...
권혁(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2016-06-0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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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이 미적분을 발견했다고?
전공은 아니지만 수학사와 과학사에 관심이 많은 친구가 있다. 얼마 전 그 친구를 만났는데, 대뜸 이렇게 물어온다. “다산 정약용이 미적...
함규진 서울교육대 윤리교육과 교수  |  2016-06-0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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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표 소설
소설가 한강이 장편소설 로 세계적 권위의 맨부커상을 수상하였다. 1993년 에 ‘시’가, 이듬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품활...
오선영 소설가  |  2016-06-0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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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 수밖에
“만약 나가라는 판결이 나오면 저는…. 당장 생계가 걱정이에요”.“효원문화회관 사태를 아세요?”라는 질문에 잘 모른다는 대...
신우소 기자  |  2016-05-30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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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사랑
학교에 다니다 보면 캠퍼스를 누비는 많은 고양이를 볼 수 있다. 이 고양이들에게 매일같이 밥을 주는 이가 있다기에 그를 만나보려 했다. 하지만 그는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것을 달갑지 않...
추슬기 간사  |  2016-05-30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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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사회와 안전
기사 마감일, 시계가 새벽 3시를 가리키자 퇴근 욕구가 고개를 든다. 남은 기사는 아침 일찍 쓰겠다는 부질없는 다짐을 한다. 문창회관을...
김민관 대학부장  |  2016-05-30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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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저론의 함정을 넘어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에서는 ‘수저론’ 혹은 ‘수저계급론’이 활개를 치고 있다.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가 그것이다. 이러한 수저론은 개인의 노력보다는 부모의 재산에 따라 인간의 계급이 나뉜다는 자조적인 시각을 담고 ...
부대신문  |  2016-05-30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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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활한 정치인들과 법의 보편성
가습기 피해와 관련되어 ‘징벌적 손해배상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 환경부 장관은 5월 11일, ‘우리나라는 유럽 대륙법을 ...
박홍규 영남대 교양학부 교수  |  2016-05-30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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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픈 20대, 응원합니다
‘사표를 품고 다니는 30대, 그들을 부러워하는 20대’.지난달 총선을 앞두고 이 시대 청년들의 모습을 표현한 신문 광고의 문구다. 지난달 통계청에서 발표한 청년 실업률은 10.9%로 역대 최저다. 지난 2014년 ...
이화영 과학 칼럼니스트  |  2016-05-30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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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직업’, 여성 아이돌
짧은 기간 방송되었던 리얼리티 예능 은 연예인들이 화장실도 없는 수상가옥에서 지내거나 염전에서 일을 해 돈을 버는 극한 체험을 하는 예...
이종임 성균관대 문화융합대학원 겸임교수  |  2016-05-30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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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퍼즐게임이 아니다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는 그것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영화상영이 끝난 뒤 관객과의 대화에서 자주 듣게 되는 질문 중 하나다. 어떤 감...
강소원 문화평론가  |  2016-05-23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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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그녀를 기억하며
올해도 어김없이 의 제창 여부가 뜨거운 논란거리였다. 필자가 이 곡을 처음 접한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서였다. 처음 들었지만 강렬한 가사와 장엄한 분위기로 오랫동안 가슴에 남았다. 대학 입학 후 처음 참석한...
추슬기 간사  |  2016-05-23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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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하는 대한민국의 시계침
수업이라 경황없는 상황에서 낭보 하나를 전달받았다. 지난 12일자로 총장 임용이 확정됐다는 소식이었다. 필자는 놀라움이나 기쁨 보다는 ...
박정우 기자  |  2016-05-23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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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와 구경꾼 사이
이른바 ‘대학 축제 꿀잼 서열’이라는 것이 인터넷과 SNS 등에서 돌아다니고 있다. 부산 3대 바보에도 등장할 정도로 재미없다는 평가를...
주형우 문화부장  |  2016-05-23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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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임명과 우리 대학의 향후 과제
우여곡절 끝에 지난 5월 12일 개교 7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전호환 교수가 정부로부터 전격적으로 제20대 총장에 임명되었다. 그동안 마음고생을 하며 총장 임명을 숨죽여 기다려온 학내 구성원들은 정부의 결정을 놀라움...
부대신문  |  2016-05-23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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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은 자유다
깔끔하게 정리된 보고서를 보여주며 “그 힘든 걸 해냅니다. 제가”라고 한 마디 던지는 친구. 선물을 주며 “이 목걸이, 송혜교보다 네가...
최원석 과학 교사  |  2016-05-23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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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 좋아지는 것들
얼마 전 국회에서 일어난 일이다. 국회 헌정회관에서 국회사무처로 가는 거리가 300m라고 한다.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를 20대 국회의...
신정일 작가  |  2016-05-2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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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인가 ‘네이처리퍼블릭’인가?
‘여변호사가 수감자를 면회하는 도중 폭행을 당했다’ 이 짤막한 뉴스는 그저 간단한 해프닝인 줄 알았다. 변호사들의 고달픈 현실을 보여주...
권혁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2016-05-0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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