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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524건) 제목보기제목+내용
[한림원] 시늉뿐인 축제
선생님, 요즘 학교는 시끌벅적합니다. 개교 70주년을 맞은 탓도 있고, 대동제가 열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선생님의 연구실 앞에는 아직 선생님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덩달아 저도 선생님께 짧은 말...
신지인 편집국장   2016-05-09
[시사 만화경]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인가 ‘네이처리퍼블릭’인가?
‘여변호사가 수감자를 면회하는 도중 폭행을 당했다’ 이 짤막한 뉴스는 그저 간단한 해프닝인 줄 알았다. 변호사들의 고달픈 현실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했다. 그게 ‘판도라의 상자’일 줄 그때는 몰랐다. 가히 점입가경이...
권혁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016-05-09
[열린결말] 모자가 된 아버지
“세 남매의 아버지는 자주 모자가 되었다”황정은의 소설 는 이렇게 시작한다. 소설 속 아버지는 자신이 왜 모자로 변하는지 모른 채, 순간순간 모자로 변한다. 확실한 것은 ‘좋아서 모자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뿐이다...
오선영 소설가   2016-05-09
[평행이론] 가슴으로 아이 낳기, 입양
‘계절의 여왕’ 5월. ‘가정의 달’이라고도 한다.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21일 부부의 날, 그리고 가족은 아니지만 15일, 스승의 날도 있다. 늘 보는 사이이기에 ‘쌩까기’도 어려워서, 5월만 되면 통장...
함규진 서울교육대 윤리교육과 교수   2016-05-09
[사설] 캠퍼스 관통도로건설 재검토가 시급하다
올해는 우리대학이 개교 70주년을 맞는 경사스러운 해이다. 무엇보다 구성원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새로운 발전방향에 온힘을 기울여야 할 때이지만, 학내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많아 걱정이 앞선다. 총장 당선자 선출 후 임용절차도 없이 4개월이 지나가고 있...
부대신문   2016-05-02
[효원소묘] 책임은 누가 지나
필자가 수강하고 있는 국제개발협력 수업에서는 얼마 전에 종영한 드라마 가 화두였다. 드라마가 재밌고, 배우들이 멋있어서가 아니라 드라마를 통해 국제개발협력에 대해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로맨스만 걷어내면 국제개발협력의 상황이 보인다는 것이다. 국제개...
추슬기 간사   2016-05-02
[취재수첩] ‘무엇을 하지’와 ‘무엇을 할 수 있지’
정오에 가까워지면 늘 드는 고민이 있다. ‘어디서 무엇을 먹지’. 같은 시간 장애인은 다른 고민을 한다. ‘어디서 무엇을 먹을 수 있지’.위의 이야기는 취재차 방문했던 금정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님께 들은 내용이다. ...
박지영 기자   2016-05-02
[한림원] 노동절의 의미
가정의 달이라는 5월, 그 첫째 날인 5월 1일. 필자는 이날을 가리켜 ‘근로자의 날’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 노동절, 혹은 메이데이라고 부르는 쪽을 선호한다. ‘근로자’라는 단어 속에 내포된 ‘묵묵하고 성실...
김민관 대학부장   2016-05-02
[시사 만화경] 천심이 민심이라고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모두들 ‘민심이 천심이니, 민심이 참으로 무섭다느니, 정말 절묘한 민심의 결과라니’라고 떠들어 대고 있다. 선거 전날까지 밤낮으로 들었던 ‘박심’이라는 소리가 쑥 들어간 반면 새로운 기적의 ‘...
박홍규 영남대 교양학부 교수   2016-05-02
[열린결말] 누구를 위한 ‘단합대회’ 인가
‘단합(團合)’은 말 그대로 마음과 힘을 한데 뭉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사회에서는 사회조직을 유지하는데, ‘회식’이나 ‘단합대회’ 등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조직구성원들 간의 유대감 형성이 목적인 단합대회는 구성...
이종임 성균관대 문화융합대학원 겸임교수   2016-05-02
[하루 과학 한잔] 무엇을 먹느냐가 당신을 결정한다
‘우리가 먹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이 된다. 음식은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한다’.의사의 윤리를 담고 있는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로 잘 알려진 히포크라테스는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는지가 육체의 온전함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했다. 실제 음식으로 섭취...
이화영 과학 칼럼니스트   2016-05-02
[사설] 세월호가 우리 교육에 던지는 질문
사망 295명, 실종 9명이라는 아픈 꼬리표를 남긴 채 세월호가 침몰한지 꼭 2년이 지나고 있다. 총체적인 침몰원인 규명, 남은 실종자, 선체 인양 등 크고 작은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채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 그래서 4월은 여전히 아픈 계절...
부대신문   2016-04-11
[효원소묘] 무관심이라는 족쇄
“공부로 전교 10등 안에 들어보기, 애인 만들기, 부모님 효도 여행 보내 드리기…” 이 버킷리스트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박수현 군이 작성했다. 평범하고, 작은 소망들은 평생 이루지 못할 것이 되어버렸다. 지난해 3월, 세월호 유가족들은...
추슬기 간사   2016-04-11
[취재수첩] 가만히 있지 말라
세월호 참사 이후, ‘가만히 있으라’라는 말에 울컥하고 반항심이 올라온다. 나는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며 호기를 부려보지만, 결국 문제점을 보고도 행동하려는 의지를 가지지 못한다는 점은 여전하다. 그런 자신을 잘 ...
손지영 기자   2016-04-11
[한림원] 무엇을 믿어야 하나
어느덧 총선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길거리를 걷다보면 지역의 미래를 바꿔보겠다며 자신들을 홍보하는 후보자들의 모습이 보인다. 그 옆으로는 각 단체에서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걸어둔 ‘당신의 소중한 한 표가 세상을 바...
주형우 문화부장   2016-04-11
[평행이론] 우리가 바라는 정치, 우리들이 기다리는 정치인
모든 사람은 다 정치적이라는 말이 있다. 이 세상에서 사람이 살아가는 것, 그 모든 것이 정치 속에 있고 그 정치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리라. 정치판에 자주 나오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은 과연 무엇을 위해서 사는 ...
신정일 작가   2016-04-11
[하루 과학 한잔] 어울려야 아름답다!
청진기는 의사를 상징하는 물건 중 하나다. 의사는 청진기로 심장과 폐 등 인체 내부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환자의 상태를 파악한다. 의사가 환자가 내는 소리를 듣듯이 선거기간 동안 후보들은 거리로 뛰쳐나와 국민의 소리...
최원석 과학 교사   2016-04-11
[열린결말] 금지된 이미지는 어떻게 재현가능한가
이미지로 재현하지 못할 영역이 있을까?기술적으로 불가능한 영역은 없지만 윤리적으로 재현하지 말아야 할 영역은 있다는 게 평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를테면 신문, 방송 등의 대중매체는 시신의 이미지가 그대로 노출되는...
강소원 문화평론가   2016-04-11
[효원소묘] 주변의 여성
필자가 국제결혼중개업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주변의 여성’들에 대해 인지하기 시작했을 때였다. 국제결혼의 ‘인신매매적 형태’를 개선하는 것이 목표인, 어설픈 국제결혼중개업 창업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달 베트남을 방문해 식사하고 있던 차, 조금 ...
추슬기 간사   2016-03-28
[사설] 강요된 가난과 교육의 품격
부산대가 ‘인문대학 역량강화 사업’에 탈락했다. 교육부가 탈락시킨 이유를 밝히진 않았지만 총장을 직선제로 선출했다는 데에 그 원인이 있음을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총장직선제와 인문학이 무슨 관련이 있는가? 총장을 간선제로 선출하면 인문대의 역량이 강화...
부대신문   201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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