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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상임대표 권인희)
이 올해 대학을 입학한 장애학생 80명에게 노트북과 정보보조기기를 지원
한다.
○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 따르면 장애대학생의 91.7%가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이 학업에 도움이 되며,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의사소통을 하고, 87.5%
가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학업과 관련한 정보검색, 자료의 작성이 이루어진
다고 응답하여 장애학생들에게 학습보조기구의 사용이 필수적인 것으로 나
타났다. (2008장애인정보격차 실태조사, 한국정보문화진흥원)
○ 실제로 지난해 KB국민은행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지원한 노트북과
정보보조기기를 받은 42명의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전원이 학습효과가 향
상된 것으로 조사 되었다.
○ 그 중 노트북과 센스리더(문서를 음성으로 변환해 주는 정보기기)를
지원받은 성균관대학교 재활공학과 서모군(시각장애)은 “모니터를 통해서
제가 치는 내용하고 그리고 다른 사람이 치는 내용을 서로 교환해서 소통
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점에서 아주 좋을 것 같아요.” 라며 노트북과 정보
보조기기가 학습 효율성 향상 뿐 아니라 의사전달도구로도 유용하게 사용
되었다.
○ 기금을 전달한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학습보조기기를 지원받은 새내기
장애대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주기를 당
부하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의 학습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
겠다”고 밝혔다.
○ ‘새내기 장애대학생 학습보조기구 지원사업’을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홈페이지(www.kodaf.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제출서류와 함께 3월 8일(월)부터 3월 31일(수)까지 우편접수하
면 된다.
○ 선정기준은 장애정도, 경제상황, 입학성적, 학습보조기구 사용계획서를
총괄한 심사기준표에 의해 결정되며 2010년 4월 20일(화) 장애인의 날 기
념 행사를 통해 전달된다.
○ 자세한 상황은 한국장총 홈페이지(www.kodaf.kr)을 참조하거나 한국장
총(02-783-006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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