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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부산대 등 6개교 장애대학생 진로취업 거점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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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석
등록일
2018-11-20 21:06:29
조회수
420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교육부는 한국복지대·서강대·나사렛대·전북대·대구대·부산대 6개교를 장애인대학생 진로·취업 지원사업 거점대학으로 선정했다.

20일 교육부는 장애대학생의 체계적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장애대학생 진로·취업 지원사업’을 설계해 5개 권역에 6개 대학을 선정했다. 수도권에는 한국복지대와 서강대 2개교가 선정됐다. 이어 △충청·강원권에 나사렛대 △호남·제주권 전북대 △대구·경북권 대구대 △부산·울산·경남권 부산대 총 6개교다.

교육부는 6개 대학에 전담인력 인건비를 포함한 사업운영비와 프로그램 운영비로 한 학교당 5000만원을 지원한다. 대학은 인건비를 포함해 대응사업비를 마련해 사업을 운영한다.

최근 장애인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학교가 늘어나면서 장애대학생 수는 급증하고 있으나 취업·진로를 위한 체계적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교육부는 장애대학생 진로취업 지원사업을 마련해 장애대학생 진로·취업을 지원하고자 한다.

장애인 특별전형은 2006년에 73개교(419명)에서 장애대학생을 뽑았으나 2016년엔 124개교(816명)으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 그럼에도 장애 학생 대상 교육은 초중등 단계에만 중점을 맞추고 있다. 대학 내 장애학생지원센터 설치가 의무화돼 있으나 여건도 열악하다.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설치한 대학은 197개교지만 이중 전담인력을 배치한 곳은 77개교에 불과하다.



선정된 6개 대학은 권역별로 거점대학으로서 권역 내 소규모로 분포된 장애대학생 재학·졸업 현황을 파악해 통합 진로·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거점 대학 외 다른 대학에 재학 중인 장애대학생도 취업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통해 취업연계와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direct25.com에서 사고전에 여러가지 서비스와 전문적인 무료상담을 받으세요.
작성일:2018-11-20 21:06:29 210.178.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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