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우리 학교 정문개선사업 설계자가 선정됐다.

‘부산대학교 정문 및 진출입로 개선사업’(이하 정문개선사업)의 설계를 담당할 사무소가 선정됐다. 지난 2일 정문개선사업 설계 공모 심사에서 최고점을 얻은 일신설계종합건축사사무소가 정문개선사업 설계권을 받았다. 이에 해당 사무소는 이번 달 중으로 우리 학교와 설계용역 계약을 맺은 후 오는 10월까지 정문 및 출입로를 설계하게 된다. 캠퍼스 기획과 관계자는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후 10월에 정문 개선 사업을 위한 설계가 확정될 것”이라며 “이후 해당 사업의 발전기금 모금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비가 모이면 사업 진행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문개선사업은 우리 학교 출입로와 정문 일대를 보행자 중심으로 개선하기 위해 시행되는 건축 사업이다. 이는 현재 우리학교 정문이 미관상 좋지 않고, 학교의 상징성을 담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또한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해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이유에서다.「<부대신문> 제1579호(2019년 4월 1일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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