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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비 부당징수 논란 일어

일부 학과 학생회가 개인 계좌로 회비를 걷어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총학생회가 학생회비 부당 징수에 대한 학과 전수조사에 나섰다. 

한 학과 학생회가 학생들에게 학생회비와 별도로 20만 원을 추가로 징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10일 우리 학교 커뮤니티 사이트 ‘마이피누’에 A 학과 학생회가 학생들에게 학생회비를 부당하게 걷었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글에 따르면 해당 학생회가 학생회비를 추가로 요구한 데도 모자라 학생들의 가정에 관련 안내문을 발송하면서 납부를 강요했다는 것이다.   

해당 글이 게시된 후 논란이 일자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사태 수습에 나섰다. 지난달 12일 확대중앙운영위원회를 소집해 해당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총학은 해당 사건이 학생사회 전체의 신뢰성을 훼손할 수 있는 일이라며 부당한 학생회비 납부에 대한 학과 전수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중앙학생권익보호위원회는 해당 문제가 학생들의 권익을 침해한 소지가 있다고 보고 지난달 10일 사건을 접수한 뒤 곧바로 조사에 착수했다. 중앙학생권익보호위원회의 진상 조사가 마치는 대로 중앙운영위원회가 관련 학생회의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칙>(이하 회칙)은 별도의 학생회비 납부를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회칙에 따르면 학생회비는 등록금 고지서와 함께 고지된 계좌 또는 총학생회 명의의 계좌에만 입금할 수 있다. 이는 작년 9월 납부 강요 및 이중 납부 방지 등을 이유로 개정된 조항이다. 때문에 해당 게시글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해당 학과 학생회는 회칙 위반으로 제재를 받을 수 있다.    

해당 학과 학생회장은 매년 관례적으로 해왔던 일이라며 해당 회칙 조항을 알지 못했다라고 해명했다.   

 

부대신문  press@pu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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