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대학본부는 우리 학교 양산캠퍼스에 (가칭)BICT융합대학 부지를 확정 지었다. 위치는 행림관 기숙사 북쪽 부지이며 면적은 14,000㎡이다.

부지는 양산캠퍼스 개발 방향을 고려해 선정됐다. 현재 양산캠퍼스 부지 서쪽에는 건물이 들어서 있고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이다. 반면 부지 동쪽은 공터로 비어있다. 해당 부지는 건물과 공터 사이에 있어서 개발하기 적합하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주변 기숙사나 주차장 등 다른 시설물과의 접근성이 고려됐다.

대학본부는 해당 부지에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규모의 건물 계획을 세우고 있다. 건물에는 △강의실 △세미나실 △공동기기실 △연구실험실 △실험동물센터 등이 설치된다. 캠퍼스기획과 이희철 주무관은 “현재 건물 설계를 준비 중이다”라며 “올해 안에 설계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BICT융합대학 신설은 작년 5월부터 추진됐다. 여러 단대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 후, △기획위원회 △대학평의회 △교무회의 심의를 거쳤다. 추후 진행될 교육부 심의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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