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사이버강좌를 WiFi로 수강할 시 출석이 확인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었다. 현재는 해당 문제가 개선된 상황이다.  
 
그간 WiFi로 사이버 강좌를 수강할 때 출결 상 불이익을 받을 여지가 있었다. 웹이나 모바일로 강좌를 수강하면 *로그 기록이 남는데, 이는 간혹 출석 문의가 있을 때 증명자료로 활용된다. 하지만 WiFi 상에서 수강 시 로그기록이 불안정하게 남아, 출석 인정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달 19일 PLMS에 온라인 출결 인정이 필요한 사이버 강좌의 경우 WiFi로 수강하지 말라고 공지했다. 담당자는 “대부분 이수처리가 되지만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해당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려 했다”라고 말했다.  
 
최근 이러한 미비점이 보완돼 학생들이 WiFi로 사이버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됐다. PLMS 담당자는 “WiFi로 수강한 학생의 출결이 인정되지 않았다는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가 만들어졌다”라고 전했다. 
 
한편 학생들은 앞서 게시된 공지에 설명이 부족했다는 의견을 보였다. 김유정(철학 15) 씨는 “WiFi 수강을 금지한 이유로 강좌 이수처리가 정상적으로 되지 않을 수 있다는 내용만 있어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라며 “설명이 충분치 않았다”라고 말했다.
 
*로그 기록: 컴퓨터의 처리 내용이나 이용 상황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기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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