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 마신 컵은 치워주세요

이번 주 마이피누에 해동도서관 입구 창가에 놓여진 여러개의 음료컵 사진이 개재됐는데요. 글쓴이는 사진과 함께 우리 학교 학생으로서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캠퍼스를 돌아다니면 흔히 음료를 마시는 학생들을 볼 수 있는데요. 음료를 마시고 쓰레기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한 효원인은 ‘ 시험 기간에는 저런 일이 더 많다’라며 이런 일이 자주 있다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이에 글쓴이는 음료는 마시는 것은 좋지만 쓰레기 처리를 잘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으로 학생들이 음료를 맛있게 즐기고 뒤처리도 제대로 했으면 좋겠네요.

● 비둘기와 함께 밥을?

‘비둘기’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비둘기를 더럽다고 생각하는데요. 한 효원인이 마이피누를 통해 금정회관 조리실 안에서 비둘기를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둘기는 참 친근한 동물이라는 풍자적 말과 함께 금정회관 조리실에 비둘기가 돌아다니는 사진이 개재됐는데요. 이를 본 효원인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댓글에는‘식판이 끈적거려서 위생이 의심되긴 했다’, ‘위생이 걱정돼 돈을 더 주고 교직원 식당을 이용한다’ 등의 금정회관 위생이 의심된다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비둘기가 친근하고 평화의 상징인 것은 알지만, 식당에서 식사하며 비둘기를 마주치고 싶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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