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어요

 이번 주 마이피누에 건전한 열등감이 생긴 것 같다는 효원인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건전한 열등감이란, 타인과 비교하는 것이 아닌 이상적인 나와 비교해서 느끼는 감정을 뜻하는데요. 20대 중반에 접어드는 글쓴이는 ‘더 나은 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이에 글쓴이는 이상적인 자신으로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는데요. 하지만 노력할수록 부족한 점이 많이 보인다며 같은 경험이 있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게시글에 다른 효원인들이 조언의 댓글을 달아주었습니다. 이 중 한 댓글에서는 ‘열등감을 통해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은 좋지만, 자격지심과 병적 열등감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더 나은 자신으로의 변화를 추구하는 모습은 좋지만, 스스로 작아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제가 그런 게 아니라구요!

 아파트나 원룸에서 생활한다면 한 번쯤 층간소음을 느껴본 적이 있을 텐데요. 이와 관련해 최근 한 학생이 마이피누에 억울한 일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글쓴이는 원룸이나 기숙사에서 타지 생활을 수년간 했지만 단 한 번도 물의를 일으킨 적이 없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새로 이사한 건물의 아랫집에서 자꾸만 시끄럽다는 항의가 들어온다고 합니다. 한 번은 누워서 책을 읽고 있었는데 아랫집에서 “쿵쾅거리는 소리를 도저히 못 참겠다”라며 주의를 줬다고 하네요. 글쓴이는 이러한 아랫집의 항의에 ‘층간소음 문제로 도리어 윗집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 게시글을 본 다른 효원인들이 댓글을 달았는데요. ‘층간소음이 바로 위층에서만 발생하지는 않으니, 다른 집일 수도 있다고 해명하면 될 것 같다’라는 조언의 댓글도 게시글에 달렸습니다. 또 다른 학생은 ‘소음이 대각선 호수에서 아래층 호수로 전달되는 경우도 있다’며 글쓴이의 억울함에 공감하기도 했습니다. 글쓴이분, 억울한 점을 해명해 하루빨리 아랫집과의 오해가 풀리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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