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알고는 있고요. 지금은 더러운지 확인을 해봐야겠지만”
▲지난 11일, 미리내골 다리와 가로등에 지저분하게 붙어져 있는 테이프에 대해 알고 있는지 묻자 총무과 관계자가 한 말.
아시면서 확인 안 하신 걸 보니 청테이프로 물들여진 초록빛 미리내골 다리가 꽤 맘에 드셨나 봅니다.

“공식 페이스북인데 권위가 없다는 느낌이 들어 당황했었다”
▲지난 1일, 한 학생이 단 댓글에 우리 학교 공식 페이스북 계정이 남긴 ‘확 뚝배기 뽀사벌라’라는 답글에 대해 관련 학생이 한 말.

“19대 대선 투표용지 팔아요”
▲지난 9일, 사전 투표에서 봉투만 넣고 빼돌린 투표용지를 150만 원에 판매한다며 중고거래 사이트에 게재된 글의 제목
돈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해도 된다는 뜻인가요?

“중국 여자들이랑 사귀지 마라”
▲지난달 27일, 양반 및 지식인들이 모두 대만에 있다며 중앙대학교 한 교수가 강의 중 한 말.
잘못된 세계관으로 사람을 가로짓는 당신이야말로 지식인이라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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