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교정을 걷다보면 어디선가 들려오는 외국어. 고개를 돌려보면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 학교에는 총 45개국에서 온 753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적해있는데요. 그 언어만큼이나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느 나라에서 우리 학교로 가장 많이 유학을 왔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우리 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가장 많이 가진 국적은 바로 ‘중국’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같은 결과를 예상했으리라 생각하는데요. 우리 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은 26명의 중국 재외동포를 합쳐 총 556명이라고 합니다. 중국인 유학생은 전체 외국인 유학생 중 약 74%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중국인 유학생들이 교환학생, 어학연수 등의 연수 과정보다는 대학 학위과정을 위해 입학한 경우라고 하네요. 
 
  두 번째로 유학생이 많은 나라는 ‘싱가포르’입니다. 우리 학교에는 28명의 싱가포르 유학생이 재학 중인데요. 이 중 1명의 학생을 제외한 나머지 27명은 연수 과정에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외교류본부 신중민 직원은 “싱가포르에 학술교류협정을 맺은 학교들이 교환학생을 많이 파견시키기도 하고, 유학생들이 우리 학교를 선호하는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위로 유학생이 많은 나라는 ‘카자흐스탄’이라고 합니다.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아시아권이라니, 다들 예상하셨는지 모르겠네요. 또한 일본인 유학생은 근소한 차이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 학교 외국인 유학생 중 언어능력 충족 비율은 약 50%라고 하는데요. 혹시 주변에서 언어의 장벽에 힘들어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본다면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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