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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2호 그땐 그랬지

 ▲1972년 5월 15일 <부대신문> 515호
강의실 청소는 춤바람을 타고

개교 26주년 당시 <부대신문>에는 기념행사 중 일어난 재미있는 일화들이 소개됐습니다. 평소 먼지로 가득했던 강의실 바닥이 포크댄스를 연습하는 학생들 덕분에 깨끗해졌다고 합니다. 학생들 사이에 ‘캠퍼스 미화를 위해 포크댄스 경연대회를 쉬지 않고 개최하자’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라네요.
개교 이래 처음으로 외부인에게 여자기숙사를 공개하는 ‘오픈 하우스’가 개최됐다고 하는데요. 한 학생은 ‘대담한 행사’라며 ‘어떤 곤경이 있더라도 꼭 관람하겠다’고 밝혔답니다. 당시에는 꽤 혁신적인 이벤트였나 봅니다.

 

▲1996년 5월 13일 <부대신문> 1116호
우리 단과대학 고유명칭의 유래를 찾아라!

문창, 경맥, 금정, 연학 등. 학교에서 한 번쯤은 들어본 이름이죠. 이 명칭은 건물 이름이기도 하고 각 단과대학 축제 이름이기도 한데요.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이 명칭들의 유래를 파헤친 기사가 실렸습니다.
사회과학대를 상징하는 ‘문창’은 학문을 수호하는 별 ‘문창성’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하네요. 문창성의 힘을 빌려 시대의 어둠을 밝히고 역사를 창조하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상과대학(지금의 경영대학·경제통상대학)을 의미하는 ‘경맥’은 ‘경세제민의 맥박’을 줄인 말로, 세상을 경영하고 백성을 구하는 힘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인문대학을 상징하는 ‘금정’은 우리 학교가 위치한 금정산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고, 공과대학을 상징하는 ‘연학’은 ‘학문을 연마한다’, ‘기계를 간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2002년 5월 14일 <부대신문> 1234호
우리 학교 상징은 ‘정문 앞 유흥가’?

여러분이 생각하는 우리 학교의 상징은 무엇인가요? <부대신문>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학교 상징에 관한 인지도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우리 학교라고 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것은?’이라는 질문에 응답자 205명 중 36.59%(75명)가 ‘정문 앞 유흥가’를 택했다고 합니다. ‘시계탑’이라는 답변이 31.71%(65명), ‘넉넉한터’라는 답변이 10.24%(21명)로 뒤를 이었는데요. 참 씁쓸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시계탑이 철거되고 넉넉한터는 ‘좁터’가 된 지금, 우리 학교의 상징은 무엇일까요?

부대신문  press@pu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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