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부터 14일까지 우리학교 축제 ‘대동제’가 열린다. 예술대학 학생회가 주최하는 종합예술제도 대동제와 함께 12일부터 사흘간 개최된다.
  대동제는 오늘 오후 6시 동아리연합회의 전야제로 그 시작을 알린다. 록밴드 공연부터 팬플루트, 어쿠스틱 등 다양한 공연이 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2일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평화나비 콘서트가 같은 장소에서 오후 6시에 개최된다. 이미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1억인 서명 및 평화 팔찌 판매 등 일정을 진행했다.
  13일은 LOL리그 결승전, 14일에는 카스 콘서트가 오후 7시 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LOL리그 결승전에는 전문해설위원 강민과 클템이 해설을 맡고, 카스 콘서트에서는 △더콰이엇 △도끼 △소울다이브 △씨스타 △치타 등 대중가수가 공연을 펼친다.
  축제 기간에 넉넉한 터와 장승 터에는 주막과 부스들이 설치된다. 50여 개의 학과 및 동아리에서 주막을 운영하며, 평화나비 부스 등이 설치돼 박람회를 진행한다.
  대동제를 주최한 총학생회는 ‘대동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혜미(대기환경과학 11) 부회장은 “크게 하나로 모인다는 대동제의 본 의미에 취지를 맞춰 모든 학우가 즐길 수 있는 대동제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술대학(이하 예대) 학생회는 제1회 종합예술제를 진행한다. ‘예술과 대학, 하나가 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예대의 7개 학과가 모두 참여해 △영화상영 △퍼레이드 △학과별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대 최서원(무용 13) 회장은 “종합예술제를 통해 우리학교의 문화·예술 의식을 고양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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