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식(바이오산업기계공) 교수

 

  꿈을 키우기 위해서 도전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하지만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시작이 반이라고 하지만 시작은 어디서 해야 할지 PNU에서도 가능할까?여기저기 둘러봐도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겨우 1년 먼저 들어 왔다는 선배의 조언에 귀기울이면서 시간의 굴레에 들어가는 지금. ‘대학과 사회 그리고 인생?’ 고뇌하면서 방향을 잡지 못할 때, 그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4년이란 시간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무엇을 바꿔가면서 살아야 할까? 
  이제는 리더십도 변해야 한다. 지난 1912년 미국 YMCA에서 시작된 ‘카네기 리더십’과 1953년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시작한 ‘크리스토퍼 리더십’이 있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 21세기에는 리더십도 바뀌어야 함으로 우리 PNU에서 시작한 닥터초이(Dr.Choi)의 ‘글로벌 창의리더십’에 대해서 여러분에게 소개하고 싶다. 부디 이 글을 읽는 모든 이가 훌륭한 리더가 되고 또한 주위 분들과 함께 성공하여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기원한다. 
  이 시대에 맞는 새로운 리더십은 첫째, 배워야한다는 것이다. 영어로는 ‘Learning’ 이라고 하지만 우리의 삶을 위해, 아니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배우고 익혀야 한다. 옛날에도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말이 있듯이, 시간이 날 때마다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배움을 놓지 않아야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에너지가 충분해야한다. 성공하고 행복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 반드시 갖춰야할 덕목이다. 에너지는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노력해야 한다. 신체에 맞는 음식과 운동을 겸해야 리더로서 필요한 에너지를 소유하게 됨을 알 수 있다. 세번째로는 진보된 생각, 즉 창의력이 있어야 훌륭한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네번째 꿈을 가져야 한다. 입학하면서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세워야한다. 입학하기까지는 적성·성적·위치·경제적 여건 등이 PNU로 유인했기 때문에 인연이 닿아서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지금부터라도 꿈을 만들고 키워나가는 리더로서 해야 할 덕목을 갖췄으면 한다.
  다섯번째로는 예의범절이 충만한 리더가 되어야만 존경받고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리더가 됨을 말하고 싶다. 여섯번째는 인간관계를 잘 형성하는 리더가 돼야 성공의 초석이 됨을 알리고 싶다. 인간관계에서는 일곱번째의 덕목, 말하기가 아주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말에 따라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또한 희망을 갖고 성공하면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서로가 마음을 통하게 하는 가장 큰 요소가 대화임을 명심해야한다. 
  여덟번째, 사회에서 윤활유처럼 작용하는 유머다. 하지만 리더로서 지나친 유머, 즉 ‘에티켓에 어긋나는 유머’는 오히려 리더의 자질을 격하시키는 것이 되기도 한다. 아홉 번째의 덕목은 혁신이라고 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창의력을 강조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리더십의 덕목으로는 혁신을 강조하고 싶다. 열번째로서는 예측을 생각할 수 있다. 어느 누구도 다가오는 미래를 예측하기는 불가하지만 훌륭한 리더라면 집단이 가야할 미래에 대한 예측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사건과 행위는 그냥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원인과 과정을 밟아서 일어나는 것이기에, 현명한 리더라면 충분히 예측을 해 바르고 참된 길로 리드하는 것이 우리 PNU의 갈 길이라고 자부하고 싶다.
  PNU 여러분!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집시다. 바로 여러분이 대학의 리더요 사회의 리더요. 이 나라의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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