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 있었다. 담당자에게 연락해 조치를 취하겠다"
▲넉터 농구코트의 바닥이 갈라져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 관계자가 한 말.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너에게 가...려고 하는데 코트가 갈라져 버렸네?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문을 여닫을 때 불편하지 말라고 출입문을 따로 설치하지 않았다"
▲국제관 2~3층 남자 화장실에 출입문이 설치되지 않은 것에 대해 관계자가 한 말. 학생이 항의하자 뒤늦게 문을 설치 중이라고. 지나치게 개방적인 관계자 덕분에 학생들의 민망함도 개방됐네요.

"야당 지방자치단체장 지역에서 각종 사고가 나고 있다"
▲지난 28일 세월호 참사 이후 잇따르는 사고에 대해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가 한 말. 내일 헤드라인 정해드릴게요. ‘여당 대통령 지역에서 각종 사고가 나고 있다’

"2002년 월드컵 때 축구 심판을 매수했다는데, 내 능력 그 정도면 괜찮은 것 아니냐"
▲정몽준 전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1일 ‘월드컵 4강 신화에 대한 비밀 얘기를 해주겠다’며 한 말. 월드컵 심판도 매수한 그 능력, 서울 시민에게는 통하지 않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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