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덕원(해양 2)

"찬성한다. 바쁜 사람들이나, 거동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좋은 제도로 봐도 괜찮을 듯하다"

 

홍중근(기계공 1)

"의사와 환자가 직접 대면하여 진찰해도 오진이 발생한다. 원격으로 진료를 한다는 것은상식적으로 이해하기가 힘들다"

 

송지연&서지애(불어불문 1)

"개소리다. 원격진료는 의료민영화를 위한 전 단계와 같다. 보건·의료 관련 단체들이 파업해가며 반대하는 사안을 이토록 무리하게 시행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

 

신민구(약학 2)

"원격진료가 가능해 지면 대형병원으로의 쏠림 현상으로 동네의원은 살아남기 힘들 것이다. 결국 원격진료 정책은 대형병원과 대기업의 돈벌이를 위한 수단이다. 환자의 생명에 영향을 미치는 의료정책에 이러한 경제 논리가 개입돼서는 안 된다"

 

이수봉(국어국문 1)

"원격진료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작은 의료기관이 사라져서 사람들이 오히려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할 기회를 잃게 될 것 같다. 시스템을 설치하는 데에도 세금을 사용할 수밖에 없어 국민들의 의료비용은 더 올라가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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