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워크숍 성황리에 마쳐
-카카오톡 채널 개시 및 협업 확대
-지난해 이어 우수기자상 시상도

부산대언론사 <채널PNU>의 지난해를 돌아보며 올해의 성장을 도모하는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석한 기자들은 방중 역량 강화 교육을 기반으로 머리를 맞대며 발전을 다짐했다.

지난 2월 1일 우리 대학 성학관에서 2023학년도 부산대언론사 학생기자 동계 워크숍이 열렸다. [채널PNU DB]
지난 2월 1일 우리 대학 성학관에서 2023학년도 부산대언론사 학생기자 동계 워크숍이 열렸다. [채널PNU DB]

본사는 지난 2월 1일 우리 대학 성학관에서 ‘2023학년 채널PNU 성과 및 계획 발표회’(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참석 대상자 60명 가운데 50여 명의 소속 기자가 참석해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언론으로서의 사명감을 되짚으며 올해 계획을 논의했다.

행사는 △국장단 및 8개 팀별 발표 △주간 교수 인사말 △국·부장단 임명장 수여식 △대외협력부총장 인사말 △2023 우수 기자상 수여 △안전교육 △숙소 이동 및 식사 △팀별 비전·미션·코어밸류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팀별 발표는 국장단을 비롯해 △취재1팀 △취재2팀 △영문뉴스팀 △방송뉴스팀 △영상제작팀 △소통팀 △양산제작팀 △밀양제작팀 대표 학생기자가 맡아 진행했다. 팀별 성과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국장단 발표에선 협업을 통한 질적 성장이 강조됐다. 윤다교 부대신문 국장(정치외교학, 21)은 “올해는 특히 영문뉴스팀과 소통팀, 취재팀과 영상제작팀, 방송뉴스팀과 영상제작팀 간의 연계를 탄탄히 하여 콘텐츠의 질을 향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는 2024학년도 1학기부터 우리 대학 학생을 겨냥한 홍보에 박차를 가할 방안도 논의됐다. 김태이 효원헤럴드 국장(공공정책학, 18)은 3월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정식 운영할 계획을 소개했다. <채널PNU>는 카카오톡 채널 운영을 개시하여 △채피레터 △부대신문 △효원헤럴드 발행 알림을 제공하고 자동응답 기능을 통해 기사 제보와 간단한 문의 등을 받을 계획이다.

한편 참석한 학생기자들은 워크숍가 열리기 전까지 <채널PNU> 기자 역량강화 교육을 들었다. 이들은 △부산일보 △KBS부산 △MBC △SBS 등 언론사의 전현직 전문가 특강과 더불어 △챗지피티 활용 △기후위기 △메타버스 이해 등 다양한 강의를 수강했다.

우리 대학 전충환 대외협력부총장(왼쪽), 김효정 주간교수(오른쪽)와 2023 우수 기자상을 받은 김현경(왼쪽부터) 전 효원헤럴드 국장, 조승완 전문기자. [김현준 기자]
우리 대학 전충환 대외협력부총장(왼쪽), 김효정 주간교수(오른쪽)와 2023 우수 기자상을 받은 김현경(왼쪽부터) 전 효원헤럴드 국장, 조승완 전문기자. [김현준 기자]

올해로 2회를 맞은 ‘2023 우수 기자상’은 김현경 전 효원헤럴드 편집국장(정치외교학, 21)과 조승완 전문기자(정치외교학, 21)에게 돌아갔다. 시상을 위해 참석한 우리 대학 전충환 대외협력부총장은 “<채널PNU>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어 학내 구성원으로서 감사하다”며 “언론 3사가 하나된 모습으로 캠퍼스 저널리즘을 실현하는 것을 적극 응원한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채널PNU> 김효정(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주간 교수는 “<채널PNU>의 성장은 무엇보다 각자의 활동에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오늘 발표에서 각 팀원이 굉장히 치열한 고민을 했다는 걸 보고 올해 여러분이 만들어낼 성과가 또 기대가 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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