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극예술연구회의 연극 <콜라소녀>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10.16 기념관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직장인 극작가 김숙종 씨의 대표작 중 하나로, 우리네 삶과 가족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나가는 연극이다. 극은 노모와 함께 시골집을 지키는 장남의 환갑을 맞이해 두 동생이 찾아오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한 가족이 다투고 화해하는 과정 속에서 관객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

연극 <콜라소녀>는 지난 2012년 서울연극제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됐으며, 관객과 언론의 호평 속에서 2013년 앵콜 공연까지 이어진 작품이다. 오는 6일과 7일 오후 4시, 7시 30분, 8일 오후 2시, 5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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