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앞둔 재학생 500명 대상
-12월 5일 시월광장서 도시락 나눔

우리 대학 공과대학 선배들이 시험에 지친 후배들을 위해 점심을 준비했다.

24일 우리 대학 공과대학(공대)은 ‘공공쓰와 함께하는 기말고사 간식 행사(행사)’를 오는 12월 5일 시월광장 넉넉한 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대 학장 △공대 동문 △공대 학생회 PE:ACE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오는 12월 5일 우리 대학 시월광장에서 열릴 '공공쓰와 함께하는 기말고사 간식 행사’의 포스터. [공과대학 제공]
오는 12월 5일 우리 대학 시월광장에서 열릴 '공공쓰와 함께하는 기말고사 간식 행사’의 포스터. [부산대 공과대학 제공]

이번 행사는 졸업생들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됐다. △고영호 ㈜이엠티 대표(기계설계공학, 86) △이영진 ㈜로보원 대표(기계공학, 88) 등 공대 동문이 600만 원을 기부한 것이다. 공대 측은 “2학기 기말고사 공부에 지친 공대 학생들을 위해 공대 학장과 공대 동문 선배들이 학생회에 직접 제안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행사는 공대 재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오전 11시 5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본도시락 우삼겹김치볶음밥 250개 △본도시락 매콤제육덮밥 250개 등이 △생수 △운죽정 2,000원 할인 쿠폰 △핫팩과 함께 준비될 예정이다.

우리 대학 공대 최재원(기계공학) 학장은 “극한환경용 반도체 정부사업 3종 전관왕 달성, 글로컬대학 선정, 방위산업 육성 등 부산대학교 중흥의 전환기를 맞아 공대 학부생의 기력을 증진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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