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열린 대면 입학식
-23학번 신입생 '설렘 가득'
-차정인 총장 "함께 정진하자" 환영

“원하던 학교에 입학해 기뻐요”(이현찬, 기계공학, 23) “부산대에 입학하게 돼서 정말 영광입니다. 즐거운 대학생활이 기대돼요”(장정인, 정보컴퓨터공학, 23) 지난 2일 우리 대학 신입생을 환영하는 입학식이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다. 신입생들은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지난 3월 2일 10.16 기념관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홍보실 제공]
지난 3월 2일 10.16 기념관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홍보실 제공]
지난 3월 2일 10.16 기념관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식사를 전하는 차정인 총장. [심세희 기자]
지난 3월 2일 10.16 기념관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식사를 전하는 차정인 총장. [심세희 기자]

올해 신입생 입학식은 우리 대학 10.16 기념관에서 진행됐다. 2019년 입학식 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입학식은 △학사과정 5,107명 △석사과정 1,853명 △박사과정 432명 등 총 7,392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입생 250여 명 △주요 보직자 △총동문 수석부회장 등이 참여했다.

입학식은 식전 행사와 본식 행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학교 홍보 영상 시청 △교가 배우기 △정보서비스 설명회 등 식전 행사로 우리 대학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본식은 총장 및 각 단과대 학장의 학사 행렬로 시작해 △학사보고 △입학 허가 선언 △내빈 및 보직자 소개 △신입생 대표 선서 △총장 식사(式辭) △축사 △교가 제창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자리한 차정인 총장은 신입생들을 향한 축하와 앞으로의 당부를 전했다. 차정인 총장은 "오늘 시대를 열어가는 담대한 지성 부산대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큰 자부심을 가지면 좋겠다"며 "앞으로 부산대학교와 함께 자신의 전문성과 역량 향상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정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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