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지산학 엑스포’가 처음 열린다.

부산시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공동 주관해 ‘제1회 지산학 엑스포’를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벡스코에서 연다고 최근 밝혔다.

지산학 엑스포는 국내 300여개 기업 및 업체가 대규모로 참여해 부산 지역의 중소기업과 대학이 유수한 기업들과 네트워킹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이었던 ‘지산학 인재 육성’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번 엑스포는 전시&파트너링 행사와 학술행사(미래먹거리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파트너링 행사에서는 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기업 및 전문기관과의 상담 △연구개발 파트너십 (R&D) 등 부스별 파트너링이 진행된다. 학술행사에서는 8개 분야의 10개 미래먹거리가 소개된다. 부산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5년 이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산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기업들은 오는 11월 20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엑스포에 참여할 수 있다. 우리 대학 LINC 3.0 사업단도 엑스포에 참여해 지역 기업들과의 상생을 도모한다. 관람료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