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사업비도 1위
-지역발전 견인 호평 받아

우리 대학이 국립대학육성사업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A를 받았다.

지난 9월 30일 열린 2022 부산지역문제 대토론회 수상자 단체 사진. [조승완 기자]
지난 9월 30일 열린 2022 부산지역문제 대토론회 수상자 단체 사진. [조승완 기자]

우리 대학은 국립육성사업의 2022년 연차평가 및 1주기(2018~2022) 종합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전국 38개 국립대를 대상으로 교육부 총괄·한국연구재단 주관 아래 이루어지는 평가 사업이다. 국립대학을 통해 △지역 교육의 거점 기능 △지역 상생 도모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 대학은 올해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면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국가 거점 국립대로는 유일한 기록이다. 인센티브 금액에서도 국가 거점 국립대 1위를 달성하며 인센티브 25억3000만 원을 포함해 올해 총 10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우리 대학은 이번 평가에서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에 기반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글로컬 역량 혁신플랫폼 구축’이라는 사업 목표와 그간 수행한 영역별 추진과제와의 연계성이 높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교육 및 연구 자원을 활용해 지역 성장 및 발전 요구를 반영한 지역문제 대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국립대학육성사업 전략사업실 김보경 팀장은 “올해 추가 확보한 인센티브 금액을 활용해 학생 해외파견 및 해외 봉사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추가로 노후 화장실・승강기 개선 및 교체, 글로벌 라운지와 틈새 학습공간 추가 조성 등의 사업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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